동서발전은 수송 선박에 탈황설비인 스크러버를 설치할 경우 황 함유량 3.5%의 고유황유를 사용해도 황산화물을 98% 가량 저감하게 돼 환경 규제 준수와 연료비 절감은 물론 스크러버 설치 조선기자재 기업에 대한 지원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 개선, 중소 조선기자재 업체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SK에너지의 친환경 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그린본드로 조달한 자금은 울산 사업장인 울산CLX(콤플렉스)내에 건설 중인 VRDS 구축에 사용된다. VRDS 설비는 선박이 매연을 적게 배출할 수 있도록 선박 연료에서 황 성분을 제거해 저유황유를 만든다.
저유황유 수요는 내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 연료에...
다만 저유황유는 가격이 고유황유 대비 50% 이상 비싸고, LNG는 최상의 친환경연료유로 꼽히지만 벙커링(LNG를 선박용 연료로 주입하는 행위) 시설이 부족하고 초기 투자비용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해운사들은 배에 탈황설비(스크러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탈황설비 설치로 일정 기간 선박 운항이 불가능해 공급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024년까지 대구와 청주 열병합설비의 연료를 LNG(액화천연가스)로 전환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대기 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2015년터 유류를 연료로 사용했던 대구와 청주 지사의 연료 전환을 추진해왔다. 연료 전환이 마무리되면 황산화물 배출량은 3분의 2, 미세먼지는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게 지역난방공사의 설명이다....
포스코는 선박 탈황설비 뿐 아니라 화력발전소 탈황설비, 집진기 등 육상환경설비에도 적용할 수 있는 S31254강 판매를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한편 IMO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IMO 2020은 해운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박 배출가스 환경 규제다.
선박 연료의 황산화물 함유율을 현행 ‘3.5% 미만’에서 ‘0.5% 미만’으로 낮추거나, 이에 준하는 저감 시스템을...
올해 7월 저장탱크 4호기가 추가로 완공되면서 저장설비 총 80만㎘ 저장탱크 4기와 연간 약 400만 톤 상당의 LNG 처리 규모를 갖추게 되며 GS EPS, GS파워 등 발전 사업자 및 집단에너지 사업자에게 안정적으로 LNG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LNG 직도입 확대 및 친환경연료 사용 증가 추세 등에 따라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연간 200만 톤의 추가 저장탱크 5~6호기를 공사...
기존 원유 정제 능력인 일일 26만 배럴에서 일일 36만 배럴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설비를 추가해 강화되는 환경 규제인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환경 친화적인 연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와 관련 모든 공정을 EPC(설계, 구매, 시공) 턴키 방식으로 수행하며, 공사기간은 착공 후 53개월이다.
발주처 페르타미나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100% 지분을...
이 설비는 선박 연료에서 황 성분을 제거해 저유황유를 만든다. 황 성분이 낮은 연료는 매연을 적게 배출한다.
저유황유 수요는 내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IMO는 선박 연료에 포함된 황 함량 비중을 현재 허용기준인 3.5%에서 0.5%로 대폭 낮추는 ‘IMO2020’ 규제를 내년 초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모든 선박은 저유황유를 쓰거나 황 성분을...
순환유동층보일러는 기존 석탄화력용 보일러와 달리, 지속적인 순환을 통해 석탄을 완전 연소시켜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친환경기술이다. 저품질의 석탄도 완전 연소가 가능해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다.
목진원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 BG장은 “두산중공업은 2016년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 수주를 비롯해 올해...
청정연료로 전환하는 시설투자비(최대 80%)와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충청남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한다.
전환 사업이 완료되면 2000톤의 대기오염물질과 35만 톤의 온실가스가 감축될 것으로 중부발전은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발전소 환경설비 개선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정부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48.7GW의 신재생에너지 신규설비 중에서 12GW를 해상풍력으로 채울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해 5월 기준으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풍력은 38MW뿐이다.
오스테드 관계자는 “제약적인 육지 공간, 환경오염의 심각성, 높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 타 에너지원에 대한 안전성 우려 대두 등을 모두 고려했을 때 해상풍력은 한국에서...
바이오핼스 분야에 대해선 1509억 원을 투입해 신약·의료기기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확대하고, 미래차의 경우 2156억 원을 투입해 수소차용 차세대연료전기기술개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로봇(1220억 원), 수소경제(938억 원)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력양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침체의 늪에 빠진 수출 활력...
이 외에도 휴대용 정수 필터인 캡(Cap)필터와 전기집진식 공기정화 필터가 출시를 앞두고 있고, 화재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난연성 복합소재, 수소차 연료전지 GDL 개발에 착수하는 등 신성장동력이 되어줄 친환경 복합소재 제품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대해 한정철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새로운 도약의 기반으로 삼아 차별화된 원천기술을...
반면 케이알피앤이의 합성 트라이글리세라이드 바이오연료는 중성 촉매(neutral catalyst)를 사용하고 유리지방산 혼합물을 합성했다.
케이알피앤이에 따르면 생산 설비는 고체 촉매 입자들이 충전된 관형 반응기 형태의 고정층(충전층) 반응기를 사용한다. 중성 촉매는 특성상 반응기 손상이 없으며, 추가 중화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위험성이 낮아진 셈이다....
최근 원자력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방사성 폐기물 안전관리 기술 개발에도 참여했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실증업무 결과를 기반으로 SG그래핀과 함께 방류가 가능한 수준까지 방사능 수치를 낮출 수 있는 그래핀 수처리 설비 상용화에 나설 것”이라며 “최근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현재 액체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2호기에는 생산 효율과 환경을 생각한 첨단 설비가 적용됐다. KCC는 2호기 용해로의 용융 면적을 더욱 넓히는 한편, 용해로 안의 화염이 더욱 효과적으로 연소될 수 있도록 고농도 산소를 활용한 공정을 마련했다.
또한 용해로 하부에는 수십 개의 전극봉을 설치해 전기 에너지 사용 비율을 기존 15%에서 40%까지 늘렸다. 전극봉을 사용하면 용해로 상부에서 방사되는...
VRDS는 감압증류 공정의 감압 잔사유(VR)를 원료로 수소첨가 탈황 반응을 일으켜 경질유 및 저유황유를 생산하는 설비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0년 4월까지 연인원 76만5000여 명이 이 공사에 투입된다.
SK에너지는 2017년 하반기부터 친환경 SV 경영의 일환으로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 1월부로 전 세계 선박 연료유황 함량 규격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환경 보호를 위한 규제 변화는 해운업에 큰 패러다임을 몰고 왔다. 2020년부터는 선박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고유황유를 사용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으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 연료를 바꾸는 것이다. 고유황유에서 황 함유량이 적은 저유황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것. 두 번째는 선체에 ‘스크러버’라고 불리는 탈황설비를 설치해...
또한 열교환망 최적화 및 원유 정제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연평균 전체 연료 사용량의 2%를 절감하고 온실가스(CO2) 배출량을 연간 약 3만 6000톤 감축할 예정이다.
앞서 SK인천석유화학은 SK로 인수된 2006년부터 친환경·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지난해 기준 먼지(Dust)는 2008년 대비 97% 줄이고 황산화물(SOx)과 질소산화물(NOx)은 2006년 대비 각각 84.7%, 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