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27일 발표된다. 최근 한전의 적자 폭이 컸던 만큼 3분기 연료비 조정요금은 오를 가능성이 크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3분기 전기요금 조정단가는 27일 오후 3시께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애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다만, 한전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 결정이 전격 연기된 것과 관련해 "한국전력이 애초부터 국민께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안을 제시해야 했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가급적 이른 시간에 결론을 내고 정부의 입장을 내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한전은 "산업부로부터 2022년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과 관련해 관계부처 협의 등이 진행 중이며 추후 그 결과를 회신받은 후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확정하도록 의견을 통보받았다"며 "21일 예정이던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조정단가 공개일정은 잠정 연기됐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앞서 여당과 산업부는 전기요금...
한전은 16일 정부에 3분기 연료비조정단가를 kWh당 3원 인상하는 것과 전기요금 제도개선 방안을 요청했다. 3분기 연동제 정상 운영 외에 연료비 급등 폭을 반영하는 기준연료비 조정, 연료비조정단가 상·하한 확대 등이 담겼다.
한전은 1분기에만 7조 7869억 원의 적자를 보는 등 경영 위기 상황이다. 지난 정부에서 전기료 인상을 억제한데다 국제 에너지...
이날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에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내역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 인상안을 제출한다. 오는 21일 인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가 폴란드 6기, 체코 2기 등 대형 원전을 발주할 것이란 전망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은 미국과의 잠재적인 협력 등을 감안하면...
보도에 따르면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분기마다 논의되는 연료비 조정단가의 인상을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이미 올해 기준연료비를 4월·10월 두 차례에 걸쳐 kWh(킬로와트시)당 4.9원씩 총 9.8원 올리기로 했고, 기후환경요금도 4월부터 7.3원으로 2원 올렸다.
하지만...
그러나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3월 말 전기요금의 핵심 요소인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다만 기준연료비와 기후환경요금이 상향 조정돼 지난달 초부터 전기요금은 kWh당 6.9원 올랐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으로 구성된다.
전력 구매 가격인 SMP가 1년 만에 2배 이상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변경 등에 따라 전기료 물가가 11.0% 상승한 가운데, 도시가스와 상수도료 물가 상승률도 각각 2.9%, 4.1%를 기록했다.
서비스 물가는 개인 서비스가 4.5%, 공공서비스가 0.7%, 집세가 2.0% 오르면서 3.2% 올랐다. 개인 서비스 가운데 외식은 6.6% 오르면서 1998년 4월(7.0%) 이후 최고였던 지난달과 같았다. 개인 서비스의 물가 상승률 기여도는 1.40...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가 판단해서다.
또 정부는 지난해 12월에 확정돼 4월부터 적용되는 기준연료비 및 기후환경요금 인상분(+6.9원/kWh)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근거로 들었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동결에 한국전력이 내림세다.
29일 오전 9시 17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1.51% 하락한 2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전력은 홈페이지를 통해 연료비 조정단가를 0원/kWh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정부가 28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통보한 데 이은 조치다.
국제 연료가격 상승 영향으로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요인이 발생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또 정부는 지난해 12월에 확정돼 4월부터 적용되는 기준연료비 및 기후환경요금 인상분(+6.9원/kWh)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이는 윤석열 당선인이...
정부와 한국전력이 올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동결했다.
한전은 연료비 조정단가를 0원/kWh(킬로와트시)으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날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적용 유보 의견을 한전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 등의 항목으로 구성되는데 2분기 연료비...
한국전력이 내일(29일)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한다. 앞서 21일 예정됐던 조정단가 발표가 관계부처와의 협의가 필요하다며 전격 연기한 지 8일 만이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전은 29일 오전 8시 한전 홈페이지를 통해 4~6월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단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 연료비 조정요금, 기후환경요금...
이는 전기 생산에 필요한 국제 유가는 올랐지만 전기요금은 연료비 연동제(연료비 조정단가의 매 분기 kWh당 최대 3원까지 올릴 수 있는 제도) 탓에 제자리걸음을 하면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전력도매가격(SMP)은 올해 초 126.81원이었으나 지난달 말 214.55원까지 올랐다. 한국전력 외에도△현대중공업(-1165.30%) △SK바이오팜(-119.58%) 등이 평균 순이익을...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을 관계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일정을 미뤘다. 발표가 제때 이뤄지지 않은 것은 2020년 말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된 후 처음이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로 치솟은 에너지 가격이 요금에 반영돼야 하나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이미 적자가 크게 쌓인 한전은 최근 에너지 가격의 폭등에도 발전 원가 인상분이 요금에...
신영증권은 22일 한국전력에 대해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가 지연되고 있지만, 향후 전기요금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3월 16일 정부에 제출했지만, 산업통상자원부는 2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산정 내역 및 관련...
삼성 P3 투자 예상되나, 규모는 기대보다 적을 수도
주가 상승 여력 제한적, 투자의견 ‘보유’로 커버리지 개시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한국전력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일정 연기
갑작스러운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일정 연기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가 필요
2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에 주목
권덕민 신영증권 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