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4일(현지시간) 자사 연례 개발자회의인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스마트폰 중독을 해결할 대책을 제시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WWDC 2018에서 아이폰 이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고 게임을 하면서 보내는 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마트폰...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주주들에게 연례 서한을 보냈다. 베조스의 서한은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와 임원들 사이에서 이제 ‘필독서’로 등극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소개했다.
베조스는 1997년 이후 매년 서한을 보낸다. 올해로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20주년을 맞이했다. 20편의 편지를 모두 합치면 약 70페이지 정도에 달한다. 연례 서한은...
지난 24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버핏 회장은 수중에 있는 1160억 달러의 현금으로 1개 이상의 거대 기업을 인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시장이 좋아 인플레이션 현상이 일어나 활발하게 M&A를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찰리 멍거 부회장과 나는 대기업을 인수할 기회를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례 서한이 공개된 뒤...
버핏은 지난 24일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채권이 장기적으로 위험 부담이 적은 투자”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단기적으로 주식이 채권보다 더 위험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주식은 채권보다 위험이 적어진다”고 덧붙였다.
버핏 회장은 애플 주식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주식 보유 순서대로 보면 그것...
24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버핏 회장은 주주들에게 보내는 연례 서한에서 지난해 순익이 653억 달러(약 70조4260억5000만 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중 290억 달러는 세제개편법 덕에 발생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거꾸로 이야기하면 회사 운영으로 인한 수익이 약 363억 달러에 그친다는 의미다.
버핏 회장은 2016년 대선 당시 클린턴의 유세장에...
앞서 버핏은 2014년 연례 주주서한에서 아벨과 자인이 후계자가 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당시 버핏 회장은 “우리의 미래 CEO는 이사회 내부에서 나올 것”이라며 “우리 이사들은 상대적으로 젊어 오래 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벨은 1992년 버크셔에 합류했다. 미국 월가는 이전부터 버크셔 에너지 부문의 CEO를 맡은 아벨이 버핏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이미 버핏은 연초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BoA의 배당금이 주당 44센트 이상으로 높아지면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oA는 성명에서 “책임 있는 성장을 통해 제공하는 장기적 가치에 대한 버핏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는 그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버크셔는 이날 결정으로 미국 2,3위 은행의 최대 주주가...
앞서 버핏은 지난 연례주주 서한에서 2월 BoA가 30센트에서 44센트로 늘리면 보유하고 있는 우선주를 170억 달러의 보통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버크셔는 2011년 BoA의 우선주에 50억 달러를 투자했다. 당시 BoA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각종 법적 문제로 휘청일 때였다. 버크셔는 이때 50억 달러를 우선주에 투자하면서 보통주 7억 주를 주당 7....
앞서 WD는 도시바에 도시바메모리 매각을 반대한다는 서한을 보냈다. 26일 서한을 보낸 WD는 도시바메모리 매각 반대 의사를 재차 밝혔다. WD는 SK하이닉스가 우선협상자에 포함된 것을 걸고넘어졌다. 도시바는 지난 21일 일본의 관민펀드인 산업혁신기구와 미국 사모펀드 베인캐피탈, 한국의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한미일 연합을 도시바메모리 매각 우선협상자로...
아마존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베조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서한에서 자신의 사업 성공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가장 먼저 초심을 잃지 않는 ‘첫날(Day 1) 정신’을 강조했다. 매 순간을 첫날로 돌아가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그는 머신러닝과 AI에 대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읽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는 전날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중국의 일부 관행을 비판하면서도 중국과 협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이 성장하면서 중국의 사이버 안보와 미국 기업의 지적 재산권 침해 등을 포함해 미국이 중국과 심각한 무역 문제를 겪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중국과 미국이 충돌해야만 하는 불가피한 이유는 없으며 양국이 정치적·경제적...
이멜트 CEO의 쓴소리에 앞서 미국 최대 정유사 엑손모빌은 지난 22일 백악관에 서한을 보내 파리기후변화협약 유지를 촉구했다. 엑손모빌은 서한에서 파리기후협약체제가 천연가스 수요를 높일 것이라고 협약 유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세계 최대 사탕제조회사인 마스도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마스는 성명을 통해 “기후변화는 현실”이라며...
앞서 버핏은 지난 25일 버크셔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도 “오늘날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역사상 운이 가장 좋은 세대”라며 미국 경제 낙관론을 펼쳤다.
아울러 버핏은 애플 주식을 올 들어 대거 사들였다는 사실도 밝혔다. 현재 버핏은 애플 주식을 1억3300만 주 보유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1억2000만 주를 매입했다. 버크셔의 포트폴리오...
그의 오랜 투자 원칙이 올해 연례 주주서한에서 뒤집힐 것으로 예고됐다. 애플 주식과 항공주를 장기 보유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 것이다. 에드워드존슨의 짐 샤나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버핏의 주식 투자는 기회주의적인 것으로 비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버핏은 정보·기술(IT) 기업의 대장주인 애플의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동시에 항공주도 매수했다. 버핏은...
버핏은 버크셔해서웨이 주주들에게 보낸 연례 서한에서 이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고 25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버핏은 투자자들이 월가 자산관리인들에게 ‘너무 비싼’ 조언을 듣고자 지난 10년 동안 1000억 달러( 113조1000억 원)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조 달러의 자금이 고액수수료를 부과하는 월스트리트 사람들에 의해 관리될 때...
버핏은 크래프트를 인수한 2015년 당시 연례 주주 서한에서 추가 M&A를 진행해 크래프트하인즈를 단순한 식품업체에서 생활용품 등 소비재 복합기업으로 키울 것을 예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버핏의 유니레버 ‘빅딜’이 무산되자 시장에서는 버핏이 사냥감으로 삼을 기업 탐색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이 영향으로 이날 증시에서 생활용품 업체들과...
‘예스(Yes)파’의 대표격인 디자이너 협의회의 다이앤 본 퍼 스텐버그 회장은 패션 업계지 WWD에 보낸 서한에서 “멜라니아 부인은 지금까지의 퍼스트 레이디와 동등하게 존경 받기에 합당하다. 패션 업계는 아름다움과 일체감과 다양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타미 힐피거도 “멜라니아 부인은 매우 아름답다. 어떤 디자이너도 그녀가 자신의 옷을 입는 걸...
마 회장은 13일(현지시간) 연례 주주총회에 앞서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고 야후 파이낸스가 보도했다. 마 회장은 서한에서 “알리바바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것을 목표로하는 회사”라면서 “앞으로 20년간 우리는 전 세계 20억 명의 소비자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1000만개의 수익성 높은 사업이 만들어져 1억 개의 일자리를...
이사회는 공식 절차에 따라 김 총재를 인터뷰하고 다음 달 7∼9일 연례회의 전에 연임 여부를 결정한다. 한국계 미국인인 김 총재는 보건 전문가이자 다트머스대 총장 출신으로, 2012년세계은행 총재직을 처음 맡았다. 첫 임기 동안 김 총재는 아프리카 에볼라 사태와 유럽·중동의 난민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일각에서는 불필요하게...
그러나 이번에 야후 핵심 사업 인수전에 간접 참여함으로써 그의 투자 지론도 큰 전환점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버크셔는 올해 전세계에서 4만명 규모의 주주가 모이는 연례 주주 총회를 인터넷으로 중계했다. 그 중계를 맡은 게 야후다. 버핏은 주주 서한에서 주총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21 세기에 발을 내딛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