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험’에 귀 기울이는 오너 = 정휘동 회장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여직원과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회사에 대한 건의사항과 제안을 최고경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자리를 만들고 있다. 제안 가운데 필요한 부분은 실제로 업무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는 생활가전을 주로 판매하는 청호나이스의 소비자 타깃층이 30~50대 여성이라는 점과 관계가...
이어 "또 어떤 날에는 여직원 셋과 있는데 자기 첫 경험 얘기를 해줬다. '자기 게 잘 섰느니 안 섰느니' '남녀관계도 슬로우가 중요해. 잠자리에서도 말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강민주 전 PD는 "회사 간부들이 이 같은 성희롱 발언을 할 때 '그러지 말아달라'고 했다. 간부들은 그때마다 해고를 들먹이며 '당장 해고해도 너는 문제 없는 신분...
12일 업계에 따르면 다국적 제약사 한국얀센에서 한 여직원이 사내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 회사 측이 진상조사에 착수하면서 ‘미투’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앞서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도 미투 폭로가 나왔다.
한국얀센에서는 7년 동안 근무하던 여직원이 최근 회사를 떠나며 전사 메일을 통해 성폭력과 언어 폭력을 폭로했다. 가해자의 신원은...
중견건설사가 설립한 호텔이 이곳에서 근무하는 만삭의 여직원에게 권고사직를 권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호텔은 강릉에 위치한 세인트존스호텔로,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순위 64위의 중견건설사인 서해종합건설이 출자해 설립한 호텔이다.
특히 A씨에게 사실상 해고 통지를 한 팀장은 서해종합건설의 설립자인 김영춘 회장의 장남이자...
또한 추가 성폭행 피해자라고 주장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여직원에 대해서도 고소장을 접수하게 되면 추가 수사한다는 계획이다.
네티즌들은 안희정 전 지사의 기자회견 취소에 “국민을 우롱한 꼴”이라며 비난했다.
네이버 아이디 ‘park****’는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없다고 생각해서 취소한 거겠지. 이런 약속 하나도 지키지...
여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휴게실과 수유시설도 구비했다. 배우자 유급출산휴가(2주), 난임시술 유급휴가도 운영한다. 매주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하는 ‘패밀리데이’와 시차출퇴근제도 워라밸의 좋은 제도로 꼽힌다.
여성 인력들이 능력과 경력을 개발하고 서로 교류하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베이는...
2015년부터는 매년 워크샵을 개최해 전사 여직원들의 단합과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날 치러진 워크숍은 ‘줄탁동시(啐啄同時)’ 또는 ‘Self-help, We help’를 주제로 개최됐다 르노삼성 여직원들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각자의 마인드와 업무역량, 그리고 리더쉽이 회사와 Women@RSM의 도움아래 성장 및 발전될 수 있도록...
또한 가정을 위해 부모 모두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여직원뿐 아니라 남직원들의 육아휴직 사용을 적극 권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부회장은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꾸려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직장문화 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안희정 전 지사의 싱크탱크 여직원의 추가 성폭행까지 폭로되며 이에 대한 언급도 나올 지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안희정 전 지사가 2~3분 분량의 글을 읽고 질문은 받지 않은 채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갈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안희정 전 지사의 측근은 이날 "안 전 지사가 국민과 도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올릴 것"으로 전했다.
한편 안희정 전 지사의...
펜스룰을 주장하는 남성들은 남자 직원하고만 회식을 하고, 출장이나 각종 회사 행사도 여직원과 함께 하는 것을 피한다. 심지어 부하 여직원에게 말실수를 할까 우려해 업무 지시도 사내 메신저로만 내린다.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남성들이 여성과 일대일로 마주하는 시간을 피하는 게 직장 내 성희롱을 방지하는 방법이라면, 이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데 이어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연구소 여직원도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나오면서 파장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안희정 전 지사는 7일 새벽 추가 피해자가 근무했던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에 있던 관련 문서와 서적들을 어디론가 몰래 옮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한편, 안희정 전 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등장했다. 7일 JTB;C '뉴스룸'에서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소속 한 여직원이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안희정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성폭행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경제부처의 국장급 공무원 A 씨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여직원과 블루스를 추는 문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퇴직한 고위공무원 출신 B 씨도 이 같은 사실을 고백했다. 물론 춤만 추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수의 성추행 사례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C부처에서는 “관가에서 미투 운동이 시작되면 누구누구가 첫 번째 타깃이 될 것”이라는 소문이...
임신, 출산, 육아로 지친 여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맘스휴게실’도 운영 중이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ADT캡스는 보안업계에서 유일하게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에는 2010년, 2013년, 2016년 연이어 세 차례 선정된 바 있다. 이 본부장은 “사내 복지 강화 노력은 임직원의...
지난해 11월 한샘 여직원의 사내 성폭행 사태 역시 블라인드를 통해 공론화됐다. 뿐만 아니라 일부 CEO들의 행태도 블라인드를 통해 알려지며 도마에 올랐다. 금호 아시아나 회장이 승무원에 대한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제기됐다.
블라인드는 ‘미투 운동’이 확산되며 이달 1일 아예 ‘미투 채널’을 개설했다. 개설 이후 채 한달이 안돼 1300여 개가 넘는 글이 올라왔다....
가해자는 여직원 방에서 쉬고 있는 자신에게 수차례 찾아와 "내가 그간 널 괴롭혔던 이유는 네가 날 좋아할까 봐였다. 나는 나쁜 사람이니 만나지 마라"며 속옷과 바지 속으로 손을 넣어 추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글쓴이는 수개월에 걸쳐 해당 기자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기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입장을 일관했다. 그는 2013년...
신승남(74) 전 검찰총장이 여직원 기숙사에 들어와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해 무고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여성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0단독 황순교 판사는 21일 무고 혐의로 기소된 김모(27)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황 판사는 "김 씨의 주장이 허위사실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강제추행 여지도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실제로 가스공사 전체 직원 3670명 가운데 여직원 수는 441명에 불과하다. 임원 수도 사장, 부사장, 감사, 본부장 등 10명으로 여직원이 임원으로 발탁되기 쉽지 않은 구조였다.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등 다른 에너지 공기업에서도 그간 여성 임원은 배출되지 못했다.
아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최 본부장은 가스공사의 녹색성장팀장, 연구기획팀장...
꾸준하게 관리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다이어트를 하는 회사 여직원들이나 아내를 보면 음식의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워하는 것 같다. 더구나 살을 빼는데 성공하더라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친숙하기도 하고, 멀게만 느껴지기도 하는 ‘다이어트’라는 단어는 우리의 삶 속에서 줄곧 가까이에 있는 단어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다이어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