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불경기엔 특히 지식산업센터 수요가 늘어난다"며 "성수동엔 강남에서, 영등포엔 여의도에서 넘어오는 기업이 많다"고 전했다.
정부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것도 지식산업센터 장점이다. 성수동2가 S공인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아파트나 오피스텔보다 대출 감독이 심하지 않다"며 "임대료가 낮아 수익률은 높지 않지만 요즘...
지난 1월 KB증권은 차별화된 투자상품과 컨설팅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강남의 삼성동과 대치동 그리고 강북의 여의도에 ‘금융센터’를 개설했으며 이들 ‘금융센터’를 중심으로 ‘KB able Premier 컨설팅’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박정림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체계적인 가업승계를 통해 그간 일궈온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이전하고자 하는...
전국 곳곳에 여의도 면적의 38배가량의 부동산도 가졌다. 본업의 사업 안정 이후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돌파구를 유통에서 찾았다. 마침 신도림역 인근 연탄공장 터도 있었다.
대성산업은 일본의 ‘롯폰기힐스’ 못지않은 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로 2007년 신도림 디큐브시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시행부터 시공, 유통까지 모두 대성산업이...
부동산 시장에선 여의도우체국이 준공하면 여의도 오피스 시장 판도가 또 한 번 흔들릴 것으로 전망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옛 영동우체국을 재건축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우체국에선 이미 오피스텔을 운영 중이다. 지하 1층은 우체국, 지상 1~2층은 상업시설을 들여놓고, 나머지 지상 3~8층엔 오피스텔 128실을 분양했다. 주변 오피스텔보다 월세가 저렴해 인근에...
서울핀테크랩은 서울시가 여의도에 지난해 7월 개관한 국내 최대 핀테크 전문공간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핀테크랩에 입주한 70개 기업 중 41곳이 총 27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25명(36곳)의 고용 창출이 이뤄졌다.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보험상품 개발, 가계부채 절감을 위한 고금리→중금리 대출 전환 서비스 등 사업 분야도 다양하다.
해외 진출도 눈에...
여의도의 한 점포 매출 역시 2월 4.9%에서 3월 -7.2%로 반전됐다. 서울 성북동 학원가의 한 점포 매출은 -7.6%에서 -22.2%로 역성장폭이 확대됐다. 목동과 신림동 등 주거지역 편의점의 경우 35.3%, 37.4% 증가에서 23.1%, 32.4%로 증가폭이 주춤했다.
GS25와 CU 두 곳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한 가맹점주는 “3월 들어 편의점 매출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면서 “유흥상권과...
LG그룹은 이날 오후부터 주말까지 트윈타워 방역도 한다.
이런 조처를 내린 것은 LG 트윈타워, IFC오피스 인근에 있는 파크원 공사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초기 발열 증상을 보였고, 26일 오전 여의도성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고, 27일 최종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평소엔 여의도동 숙소에서 생활하고 주말은 원래 집이 있는 인천에서 보내왔다.
이번 확진으로 파크원 공사도 멈춰섰다. A씨의 코로나19 확진이 확인되자 영등포구가 파크원 건설 현장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A씨와 같이 근무하던 포스코건설 직원들에게도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다.
파크원은 오피스타워 두 개동과 백화점...
기초 지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지닌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 이엑스티가 스페인 오피스 빌딩 매입 참여를 계기로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 진출한다.
이엑스티는 펀드 투자를 통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오피스 빌딩 매입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엑스티는 이번 오피스 빌딩 매입을 시작으로 해외 부동산 개발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종로 일대의 오피스 공실률은 10.6%로 서울 평균(9.1%)보다 높다.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은 공실 위험을 줄이기 위한 거래 방식으로 부동산시장에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엔 신영과 베스타스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옛 메리츠화재’ 사옥을 세일 앤 리스백 형태로 1200억 원에 매입했다. 메리츠화재는 계약 후에도 3년 동안 신영에 임대료를 내며 옛 사옥에 머무르기로...
오피스 밀집지역인 서울 여의도의 식당 관계자들은 점심 장사는 신종코로나 전과 후 크게 다를 게 없지만, 저녁 장사의 분위기는 점심 장사와 확연히 다르다고 입을 모은다.
5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 빌딩 지하 1층에서 불고기, 냉면 등을 파는 식당의 점장 장 모 씨는 “신종 코로나 확산이 두드러진 설 연휴 직후부터 단체 손님 취소 건수가 4건이나 됐다”고 말했다....
총 개발사업비 3억 8800만 달러(약 4600억 원) 규모로 대우건설이 진행하는 스타레이크시티 부지 내 한 블록(B3CC1 블록)에 호텔과 서비스레지던스, 오피스, 리테일 등 복합 빌딩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복합 빌딩은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짓는다. 올해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KDB산업은행을 비롯해 KB증권⋅BNK부산은행⋅신한캐피탈...
IT업종 과 공유오피스 수요가 몰리면서 지난 2018년 3분기 이래 지속적으로 하락해 자연공실률(5.0%)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게 쿠시먼 측의 설명이다.
여의도(YBD)권역 공실률은 8.4%로 마감했다. 쿠시먼 측은 IFC가 지난 2011년 준공한 이래 지난해 처음으로 한자리 수 공실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대규모 공급에 대비해 임대인들이...
하나금융투자는 지난 14일 유럽 기반의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액세스캐피탈 파트너스(Access Capital Partners)’와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과 아그네스 나훔(Agnès Nahum) 액세스캐피탈 파트너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 여의도에 세워지는 파크원은 오피스타워 2개동과 백화점, 호텔 등의 복합문화시설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매각 대상인 타워2는 연면적 16만2217㎡(4만9070평), 높이 245.7m(53층) 규모다. 통상적인 프라임급 오피스의 2배 이상으로, 여의도에선 파크원 타워1(338m), IFC3(285m)에 이어 세 번째로 높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과정을 개설한다.
10일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에 따르면 ‘전문사모운용사 백오피스’ 실무 과정을 내달 20일(목)부터 시작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내달 24일까지다.
해당 과정은 분야별로 구분하여 진행되는 모듈형 교육과정이다. △마케팅 △운용지원 △컴플라이언스 △펀드세무회계로 구성돼...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된 금융투자협회 기자간담회에서 나재철 신임 회장은 “저성장ㆍ저금리ㆍ고령화 시대를 맞아 자본시장이 신성장 동력으로서 역할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ㆍ글로벌 산업으로 변모시켜 국민경제 내 역할을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 회장은 2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협회 혁신 TF’를 구성했다. 내외부 인사...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파크원 오피스 타워2(B동) 매각 주체인 Y22는 원매자로 나선 업체들을 상대로 인터뷰를 모두 마쳤으나 아직 최종 우선협상자 대상자 통보를 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지난달 20일에는 발표가 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한 업계관계자는 “오피스빌딩 규모가 크다 보니 고민이 길어지는 것 같다”면서 “이르면 이번 주 안에...
NH헤지자산운용이 6일 여의도 본사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과 주요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었다.
NH헤지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 헤지펀드본부에서 분사해 지난해 12월 26일 새롭게 출범한 전문사모운용사로, NH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헤지펀드 전문 운용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수 회장을...
이어 “다만, 오피스 매매시장의 경우 여의도 파크원(38.7만㎡)과 성수동 디 타워(대림아크로포레스트 업무동·11만㎡) 등의 대형 신축빌딩이 매물로 공급돼 거래될 예정에 따라 연간 10조 원대로 성장한 오피스 매매시장 규모 확장세에 일조할 것”이라며 “신축빌딩의 공급 증가는 최근 성장세가 주춤한 공유오피스 시장에 신규 지점의 개설이 가능하다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