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은 14일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 의원들에게 내린 징계안이 안일하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김진태·김순례 의원의 징계는 미루고, 이종명 의원은 즉각 제명하기로 한 한국당 결정을 두고 '꼬리 자르기'라고 꼬집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적...
손 대표는 "민주당은 내년 1월 정개특위(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합의하고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하자고 하지만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정개특위가 아니라 여야당대표 선에서의 확고한 결의임을 확인할 때 (단식농성에서) 물러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손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고 주장했다. 그는 "5당 대표...
그 동안 국회는 당대표간 협치가 실종된 상태였습니다. 앞으로 '5당 대표 회동'이 정례화 된다면 국회국민을 위해 더 봉사하고, 더 큰 희망을 드리게 될 것입니다.
11월에는 '여야정 상설 협의체'도 가동됩니다. 여당과 야당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갑시다.
외교안보 문제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합니다. 민생경제 문제에는 동·서도 좌·우도 있어선 안 됩니다. 그...
한편, 정 대표는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선거제도 개혁에 힘을 실어줬다며 "관건은 민주당 자세에 달려있다. 특히 민주당 당대표 후보자들이 개헌과 연계돼 신중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의지와는 전혀 상반된 입장을 가진 것에 대해 후보자들의 견해를 듣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내에서 이른바 친문...
전날 당대표 취임 첫 행보로 부산 한진중공업 등을 찾은 정 대표는 이날 오후에도 민생 행보를 이어간다. 정 대표는 최근 임대차 분쟁이 폭행사건으로 번져 사회문제가 된 '궁중족발 사태' 현장인 서울 종로구 서촌을 찾아 중소상인의 권리 보장을 위한 '백년가게 특별법'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끝내 불참하기로 하면서 여야 4당 대표만 참석하게 됐다. 이번 회동은 5월 19일 5당 원내대표 회동, 7월 19일 4당 당대표 회동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 회동 모두 오찬이었지만 이번에는 만찬이다. 국민의당 안 대표의 부산 일정을 고려해 만찬으로 조정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만찬에서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위기...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여야 4당 대표 초청 오찬 회동에서 “정부조직법 개편 부분은 대체로 합의가 됐다고 들어서 다행스럽지만, 추경은 아직도 걸림돌이 남아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ㆍ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ㆍ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참석했고, 제1야당인...
전 수석은 이번 회담의 의미에 대해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와 안보 상황을 상호 공유하고 심도 있게 여야당 대표들과 협의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동에서는 정상외교 성과 공유와 함께 국회 현안 전반에 대한 ‘협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로 국회 정상화가...
문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 앞서 오후 1시 40분경 국회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여야당대표와 원내대표 등 지도부를 만나 추경 편성의 필요성을 직접 설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정상회담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강경화 후보자 임명 동의를 위해 초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주 여야 상임위원장단과 오찬에서도 같은 사안으로...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번 국회에서 일자리 추경과 오늘 논의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지난 2일에도 ‘일자리 추경’과 관련해 “늦출 이유가 없다”며 “추경의 성격상 타이밍이 중요하고, 여야 모두 한 뜻으로 민생...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여야 3당 대표와 회동한다. 20대 국회 첫 만남에서 ‘북핵’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9일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해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과 내부 단합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이어 “대기업·노동시장 개혁의 여야간 빅딜을 이끌어내고, 모든 국민이 함께 행복한 수평적 경제민주화를 이뤄내겠다”면서 “당 대표가 되면 국회에 여야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경제개혁위원회'를 설치해 양대 개혁을 초당파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삼 정부에서 청와대 제2부속실장을 지낸 정 의원은 16대 국회부터 내리 5선을 지내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6일 국회 연설에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대위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만난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면서 “16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비공개 면담이 잡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양당 지도부와 국회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27일 새해...
안 의원은 이번 국회 본회의 파행에 대해 여야 정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안 의원은 "지난 번에는 야당이 아닌 여당이 다른 법을 연계해서 발목잡는 일을 저질렀는데 이번에는 더민주가 약속을 깼다"며 "여야 원내대표가 국민 앞에 약속한 법안을 뒤집는 것은 어떤 명분도 없다. 한마디로 국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예비후보 그리고 당대표선거 주자들은 1억5000만원까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는 선거비용 한도의 50%까지 모금할 수 있다. 대통령선거의 경우 선거비용 한도의 5%까지 모금할 수 있다. 18대 대선의 경우 약 28억원이었다.
문제는 이 두 가지 합법적인 돈, 즉 국고보조금과 후원회를 통해 들어오는 후원금만으로 선거를 치를 수 있느냐다. 현실적으로...
의원님들 동의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도 “여야가 합의한 내용 지켜졌다는데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린다”며 “여야가 원내대표당대표 합의한 사항은 어떤 일이 있어도 지켜져야 정치발전으로 국민의 신뢰받는 가장 확실한 길이라는 점에서 여야간 쟁점이 있었고 합의가 됐다”고 언급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새 당대표에 문재인(62) 의원의 선출되면서 당은 다시 ‘친노(친노무현)’계가 장악하게 됐다. 우윤근 원내대표에 이어 문 신임 대표까지 당선되면서 당 투톱 모두 친노의 손에 쥐어진 것이다.
강성인 친노가 당권을 잡으면서 앞으로 정부·여당과 새정치연합의 대결구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증세’ 문제를 비롯해 오는 4월 재...
최초의 여야 정권교체를 이끌어냈다. 이로써 헌정 사상 최초이자 1960년 이후 38년 만에 민주당계 정당이 집권하게 됐다.
하지만 당내 계파 갈등과 분열을 겪으면서 또 다시 새천년민주당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고, 그 뒤에도 통합과 분열을 반복하며 열린우리당, 통합민주당, 민주통합당으로 당명을 개정해 사용하다가 2014년 3월 2일 민주당의 김한길 대표와...
“직업적 당대표를 위해서라면 그 배의 평형수라도 빼버릴 것 같은 움직임과 일부 극단적 주장이 요동치고 있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다”고 당내 강경파들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일들이 반복되는 한 지금 우리 당이 겪고 있는 고통은 치유되기 힘들다”고 쓴소리를 덧붙였다.
박영선 원내대표는 앞서 여야 간 세월호법 1, 2차 합의를 도출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