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특별위원회 설치 문제 역시 여야 3당 원내수석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위임했다.
정 원내대표는 합의문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운함을 내비치면서 “여당인 우리가 양보하는 게 문제를 푸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원 구성이 조금 며칠 법정 기일은 지났어도 조기에 타결돼서 만족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상임위 배분 결과에 대해서는 저희가...
20일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한 민생경제현안점검회의 후 "2015년 노사정 합의대로 기준을 마련하고 노사가 합의해 진행돼 한다고 정부 측에 강조했다”며 “특히 강압 등 불법 논란 있음을 지적했고 정부는 이에 대해 불법과 탈법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고 말했다.
2015년 당시 노사정 합의문을 보면...
그는 “야당이 총선에서 ‘문제는 경제’라는 구호를 앞세워 승리했고, 민생경제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합의문을 내놨다”면서 나머지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협졸르 당부했다.
원 원내대표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임기를 마치게 됐다”고 소회를 언급하며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의장단, 당 사무처 직원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원한 비서실장’으로 불려온 박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와 회동을 가진 뒤 발표한 공동합의문에서 “우리는 우리사회의 경차해소, 지역화합, 한반도 평화 그리고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 없이 협력한다”며 입당을 공식 선언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
이들은 합의문을 통해 “우리사회의 격차해소, 지역화합, 한반도 평화 그리고 2017년 여야 정권교체를 위해 조건없이 협력”하며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세력의 결집을 통해 우리사회의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민생정치를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국민의당에 합류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한다”고 밝혔다.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정상화촉구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양당 원내대표가 12월2일 합의한 합의문은 대국민 합의문이기 때문에 존중돼야 한다”며 “노동법은 합의문에 양당이 제출한 노동법끼리 협의하도록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야당에서 존중을 해서 내일부터 바로 법안심사에 착수하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설득했다.
여야가 시간이...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22일 “노동법은 합의문에 양당이 제출한 노동법끼리 협의하도록 돼 있다”며 그런데 “(야당이)노동법 개수를 별개로 카운터 한다”면서 “내가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당장 답을 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는 쟁점법안을 9개로 테이블에 올려 논의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제안을 거부한 것이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 새누리당...
(의장안은)당초 합의문에 9일을 15일로 바꾸자는 내용의 합의문에 이종걸이 사인 안한 것으로 중재안은 아니다”고 했다.
한편 쟁점법안 6건은 새누리당이 처리를 요구해온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일명 원샷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과 새정치연합이 제시한 사회적경제기본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이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지난 2일 발표한 합의문에서 정기국회 안에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4개 법안을 합의처리하기로 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이들 쟁점법안 심의는 해당 상임위 등에서 교착상태에 빠져있다.
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도 “야당이 (협상) 기회를 태업의 상태로 몰고 가고 있다”며 “이를 막을 방법은 의장님의...
그는 노동개혁과 관련, “대통령께서 임시국회 처리하기로 한 노동개혁 입법이 연내 마무리 돼야한다고 말씀하셨다”며 “여야 합의문을 발표한 상황에서 합의문구 두고 이견 보인 것은 국회가 국민들의 일자리 기대를 허무는 일이라고 말씀했다”고 전했다.
원 원내대표는 “대통령께서는 선제적 구조조정 통해 기업 활력 불어넣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일명...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 오는 18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를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기로 하는 정기국회 주요 쟁점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도 참석했다.
다음은 양당이 공식 발표한 합의문 전문.
1....
노동계도 노사정 합의문에 포함되지 않는 ‘비정규직 사용기간 연장’과 ‘파견 허용업종 확대’를 정부가 밀어붙였다며 반발의 수위를 높였다.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는 17일 오전 ‘제33차 노동시장구조개선특별위원회 간사회의’를 열고 비정규직 쟁점 관련 최종 논의 결과에 노사정 및 전문가그룹 각각의 의견을 병기한 보고서를 국회에 송부하기로 했다. 전날...
역사교과서 문제로 여야가 한 치 양보없이 대치하는 정국의 난맥상을 반영하듯 어렵사리 만난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만남은 변변한 합의문 하나 내놓지 못한 채 끝났습니다.
◆ 애플 아이폰6s, 한국 상륙…'3D 터치' 기능 주목
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가 23일 국내에 전격 출시됐습니다.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아이폰6 시리즈와...
그러면서 그는 우선 지난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의 합의 과정에 절차상 문제가 제기된 것에 대해 “그래서 합의문이 아니라 발표문이라고 했다”면서도 “의총서 추인하기 전에 야당과 합의한 과정의 문제는 사과하라면 하겠다”고 받아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도 “1개만 맞았다”면서 “청와대가 ‘여론조사 응답률이 2...
한노총은 “정부와 여당이 계속해서 합의문을 파기하는 길로 간다면 합의의 무효를 선언하고, 입법 저지투쟁을 결단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같은 한국노총의 반발 움직임에 대해 정부는 국회 입법과정에서 협의를 거쳐 보완할 수 있다며 수습에 나섰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노사정이 합의해 대안을 마련하는 부분은 여야의 법안...
환노위는 여야동수로 위원장 또한 새정치민주연합이어서 산 넘어 산인 형국”이라고 우렬르 표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타협안의 후속 처리에 반발하고 있는 야당을 향해 “노사정대타협은 국민의 여망과 청년들 일자리 문제 해법이 담겨있는 소중한 사회적 합의”라며 “1년간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다듬고 정제된 합의문인 만큼, 손바닥 뒤집듯 국민과 노동계...
현재 한국노총 지도부는 “일반해고와 취업규칙 변경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시행하지 않고 노사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다는 문구를 합의문에 넣은 것은 정부의 노동시장 개편에 대응할 근거가 된다”면서 중집 통과를 조심스럽게 점치고 있다.
그러나 한국노총 내부 화학, 금속, 공공부문의 산별 노조는 여전히 “쉬운 해고를 가능케 하고 불리한 사규가 도입될 경우...
여야는 이 자리에서 ‘남북국회회담은 여야가 합의해 추진한다’는 취지의 합의문문구까지 조율을 마쳤으나 최종 합의문에 담기지는 못했다.
발표에 앞서 올해 들어 남북국회회담을 제일 먼저 제안했던 정의화 국회의장과 의논을 하고자 했으나 회동이 끝날 때까지 정 의장과 연락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정 의장은 당시 국군모범용사 가족들과의...
노사정은 지난해 12월 채택한 '노동시장 구조개선의 원칙과 방향' 기본 합의문에서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강조하면서 노동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문했다.
하지만 방향성을 놓고는 동상이몽이다.
정부와 경영계는 '정규직 과보호론'을 기반으로 하는 노동시장 경직성 해소에, 노동계는 비정규직 보호 등 고용안정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윤희숙...
절대 아니다”며 “충분히 분담 가능한 상위 재벌 대기업에 대해 조금 법인세를 정상화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당은 기업 위축 등을 이유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 합의문 문구가 관련 쟁점을 논의할 수 있다는 수준이지, 무리하게 세율을 올리자는 얘기는 아니라고 받아치고 있다. 정부도 세율 자체를 올리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