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도 민주당 혁신위 논란을 고리로 이 대표에게 연일 공세를 퍼붓고 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혁신위는 명분도 실리도 모두 잃었다"며 "마치 '이재명 리스크'를 물타기 하려고 김 위원장이 총대를 메고 논란을 일으키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가운데, 앞서 논란이 된 이 대표의 외부 영입 사례도 회자된다. 당장 김...
비명계인 박광온 원내대표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대의원제 폐지는) 대의민주주의 기본 원리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친낙(親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윤영찬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금 혁신위는 이미 도덕적인 명분과 신뢰를 상실했다. 남에게 혁신을 요구하기 전에 본인들부터 이 지경에 이른 책임을 통감하고 스스로 간판을 내려야...
박광온 원내대표는 "혁신 회피는 거부할 수 없다"며 "반드시 일으켜 내야 국가 경쟁력을 갖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가 우리가 안고 있는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언제까지 정치가 모른척 할 수 없게 됐다. 이제 정치가 적극적으로 발벗고 나서야 한다"며 "진지한 자세로 해결에 임하겠다"고...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 사안이다.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남 탓할 문제는 더욱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국회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도 있다. 먼저 광주·인천 붕괴사고 이후에도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처벌 강화와 건설감리업체의 안전 책임...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전날(2일) 기자간담회에서 "고속도로 국정조사는 지금 불법이 밝혀진 게 하나도 없다"며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국정조사는 주요 현안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권한이지만, 추진 의도·조사 범위·증인 채택 등 이견 탓에 정쟁만 거듭하다 불발된 경우가 많았다. 실제 21대 국회 들어서는 총 12건의 국정조사 요구서가...
박광온 원내대표도 노인회를 찾아 거듭 사과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성공을 만든 사람들인데 여야 정치권이 노인을 등한시하고 어려운 지경에 방치해 놓고 있다가 투표권을 왈가왈부하니 노인들이 난리도...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를 사이에 두고 여야 간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 야당은 이 후보자의 ‘공산당 기관지’ 발언 등을 꼬투리 잡아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여당은 이를 적극 반박하며 엄호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공산당 기관지’ 발언에 대해 “정부에...
그러면서 “폭염 속에서 노동자를 보호할 입법이 지체 없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여야가 합의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여당에서는 정부 차원의 대응이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산업안전보건법 제정과 관련해 “8월 국회 상황을 볼 때, 폭염이 8월 10일까지 가장 심하다는데 법 개정으로 신속히 조치할 수는 없다”며...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생채움단 현판식 직후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민생으로 국민의 삶을 채우겠다”며 “당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원회는 8월 한 달 간 민생채움단으로 활동하며 국민 속으로 더 넓고, 깊게 더 가까이 가겠다.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달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민주당 민생채움단은 사람 중심 가치...
민주당 공보국은 ‘같이 가면 길이 된다’의 경우 “이 대표가 5월 10일 평산책방을 방문했을 때 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천해준 책”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웹드라마 ‘D.P 시즌2’를 시청하고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여야 원내대표는 양당 대표가 복귀한 직후인 다음달 둘째주 휴가를 갈 예정이다.
여야 모두 전수조사에 얼마든지 응할 수 있다며 의지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전수조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아 놨다”며 “(권익위 제출은)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끼리 대화해보라고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 전원은 지난달 14일 동의서의 원내 제출을 마쳤지만...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 등 당 의원들은 이날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에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김 장관에 대해서도 ▲적대적 대북관 ▲미흡한 인사청문 자료 제출 등을 지적하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상태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적의 인선'이라고 맞섰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구하기 위한 '못된 방탄 레퍼토리'가 시작됐다"며 "국정조사를 하게 되면 오히려 사업이 재추진되는 데 걸림돌이 된다. 지금이라도 정쟁과 선전 선동을 중단한다면 사업은 재개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여당 추천...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에도 충북 청주에서 가구·가재도구 세척 등 대민지원에 나섰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직자들도 같은 날 부여 일대에서 침수 비닐하우스 정리 등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한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8일 익산, 19일 경북 예천을 찾아 수해 현황을 점검했다.
찜통 같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썩은 오이호박 줄기를 제거하던 윤 원내대표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듯, 26일부터 여야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수해 복구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와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소속 의원·보좌진들은 2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 흥덕구 일대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일손을...
무엇보다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분배된 상임위원장이기에 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위원장을 맡게 된다. 이에 대해 정치권 관계자는 “장 의원의 말은 정치적인 수사”라며 “오히려 효과는 없을 것 같다”고 일축했다.
문제는 과방위에 계류된 쟁점 법안들이다. 24일(오전 10시 기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671건의 법안이 과방위에 계류돼 있다. 국내...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과방위는 민주당의 요구에도 아예 문을 닫고 있다. 집권당의 직무유기’라며 여당에 책임을 떠넘기는 기만적 모습을 연출했다”며 “12일에는 민주당 과방위원들이 (여야 간) 물밑 합의를 무시하고 4가지의 또 다른 정치적 요구를 해왔다”고 했다.
장 의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과방위 파행에 대한 위원장의 사과 표명, 우주항공청 특별법안...
윤재옥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상황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하고 심사하는 데 시간을 쓰는 것은 부적절하며, 재난 관련 예산을 시급하게 집행하는 일부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에서 각 부처의 재난·재해 대책비를 지급해 예산 예비비 등 정부 가용자원을 모두 활용하겠다고 밝힌 만큼, 필요에 따라 2조 8000억...
여야가 수해 지원 방안을 두고 각각 예비비 등 기존예산으로 충당,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주장하면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부 가용자원이 있는데 추경 논의를 주장하는 건 시간만 늦출 수 있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에서는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는 만큼 지금이라도 추경 논의를 시작해 폭넓은 예산 확보를 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도 여야 TF 구성에는 어느 정도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는 보도가 있어서, 오늘 안으로 여야 TF를 구성해 피해 복구와 지원,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함께 발벗고 나설 것을 거듭 요구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를 향해 “재난은 현재 상황”이라며 “재난의 원인을 과거 정부 탓으로 돌리거나 남 탓을 하지 말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