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예결위 간사 또는 원내수석이 참여하는 소위 '2+2' 협의체를 통한 협상을 이어가고, 해를 넘기기 전 원내대표 간 최종 담판을 짓는 시나리오로 귀결된 공산이 크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지금은 8일 예산안 처리도 어려울 것 같다"며 "정부는 원안대로 해달라며 지역화폐 등 민생 예산은 올릴 수 없다고 하니 우리는...
윤재옥 원내대표는 규탄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이동관 방통위원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민주당이 탄핵을 의결하면 앞으로 수개월 동안 방송통신위원회라는 국가기관의 기능이 마비되기 때문에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오히려 탄핵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대통령에게 사의를 수리하지 말라고 했다. 도대체 무슨...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 자승스님(69)이 지난달 29일 입적(사망)하자 여야 국회의원들의 추모와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윤재옥 원내대표 등 여당 인사들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았고,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문을 한 데 이어 홍익표 원내대표 등도 이날 조문을 했다.
김 대표는...
이와 관련 송 전 대표는 채널 A와의 인터뷰에서 “초선 의원일 때 제 돈 주고 간 것도 아니고 선배가 초선들에게 술 한 번 사 준다고 불러서 갔던 자리”라며 “당시 원내대표 선거가 치열해서 선거운동 한다고 선배 의원들이 초선의원이던 저를 부른 것이고 룸살롱도 아니고 단란주점”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한 장관과 송 전 대표 간 설전을 중심으로 한 여야...
“尹 사표 수리도 ‘꼼수 사표 수리’”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의 사의 표명에 대해 ‘꼼수 사의’라며 “오늘(1일) 국회는 여야 합의대로 본회의를 열어서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불법비리 검사 2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오전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사의...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여야 합의대로 본회의를 열어 이 위원장과 불법 비리 검사 2인의 탄핵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검사 탄핵이 있기 때문에 본회의 상황을 바뀔 것 같지 않다”며 이날 오후 본회의가 열리면 국민의힘은 불참하겠다고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의힘 내부에서 본회의를 막기 위해 국회의장실이나 의장 공관 점거 등 초강경 대응 방안까지 거론되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과 내일 본회의가 예정돼 있다. 9월 1일 여야 합의로 정한 일정"이라며 "그럼에도 국민의힘이 수백 건의 민생법안을 볼모로 잡고...
윤 원내대표는 “여야가 신사협정을 맺은 게 불과 한 달 전”이라며 “회의장 고성·야유를 금지하기로 하는 등 외양적 차원의 것이지만, 그 속엔 여야가 의회 정치를 회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하자는 뜻이 깃들어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신사협정을 맺은 직후부터 협정을 파기하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탄핵 국회 단독 소집이라는 최악의 협정 위반을 했다”며...
이날 세미나에는 조경태 특위 위원장과 김기현 당대표,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만희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조경태 특위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15년간 우리나라는 280조 원을 쏟아부었지만, 저출산에 대한 해법을 풀지 못했다"며 "국가균형발전과 저출산의 가장 큰 특효약, 해법은 메가시티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현...
윤 원내대표는 여야 2+2 협의체에서 논의할 법안으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유통산업법 △중대재해처벌법 △1기신도시특별법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등을 꼽으며 “이런 법들은 사실 거의 (의견) 접근이 가능하고 타결하기 위한 쟁점이 거의 정리가 다 돼 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 법안을)...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지난해 옮긴 지역구인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가람미술관 리모델링 예산으로는 20억 원의 증액 요구가 있었으며,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경북 지역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107억9100만 원 증액이 요청됐다.
소소위가 가동되면 지역구 민원성 예산을 슬쩍 끼워 넣는 '쪽지예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3일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쌍특검법과 탄핵안을 상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여야 원내대표 합의로 이날 본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개최에는 합의할 수 없다며 예산안 합의가 돼야 본회의를 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존에 합의한 30일, 12월 1일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를 위한 일정이지 정략적 목적을 위한 정쟁 본회의가...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일정은 이미 박광온 전임 민주당 원내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큰 틀에서 합의한 것”이라며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명목으로 발목을 잡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의장께서도 30일에도 법사위원회가 정상 가동하지 않으면 안건이 없는 상황에서...
100주년 기념대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여야의원 35명,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축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축사를 통해 “항일운동부터 파독간호사, 코로나 극복까지 대한민국 성장에는 간호사의 진취적인 모습들이 모두 담겨있으며 그 속에 헌신 또한...
특히 김진표 국회의장이 전날(22일)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탄핵안 30일 보고, 다음 달 1일 처리’를 약속했다고 한 야당의 주장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만약 민주당 원내대표 말이 사실이라면 국회의장은 중립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반헌법적 정치 공세에 불과한 방통위원장 및 검사...
여야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 재발의 등을 두고 대립각을 세우다 23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다.
최만영 국회의장 공보수석비서관은 22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내일 본회의는 열지 않는 걸로 했다”며 “국회의장과 양당(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대신해 추모식에 참석한 홍익표 원내대표도 “일제 강점기부터 한국전쟁, 군부독재 시절까지 직접 겪고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치인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누구보다 정확히 알고 계셨다”며 YS 정신을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경기 침체 장기화로 서민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다”며 “그러나 하루하루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법안심사 소위원장은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는 노조에 대한 설득이 필요하고 여야 원내지도부의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산은법 개정안 의결을 보류했다"며 "산은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로, 지난달 말 국회 시정 연설에서도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직접...
윤 원내대표는 “그동안 공공전산망 마비가 몇 차례 일어나면서 현재는 국가안보와 신기술 분야에서 대기업 참여가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안보가 문제 될 때 대기업·중소기업을 따져서는 안 된다. 행정 전산망도 국가 안보와 직결된 것이므로 이제는 여야 공히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법 추진뿐만 아니라 당장 정부부처가 나서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음에도 하지 않는 일이 있다. 그런 부분은 정부부처와의 간담회를 통해 빠른 시간 내 일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여야 간 전세사기 특별법 보완입법을 논의할 국토위 소위 일정 등은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국토위 야당 간사실 관계자는 “계속해서 법안 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