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경찰청에 이 후보 자료를 요청한 뒤 다음 날인 3일 두 후보의 자료를 공동열람하기로 했다.
법사위 국민의힘 간사 장제원 의원은 법사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와 윤 후보의) 두 개 자료를 요청했는데 법무부 장관이 (윤 후보의) 부동시 관련 자료만 갖고 와 같이 열람한다는 전제가 충족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앞서 법사위는 윤 후보의...
안 후보 측은 “결국 단일화 불발의 배경에는 양측간 신뢰 문제가 자리 잡고 있었는데, 오늘 회견으로 자신들의 책임회피를 위해서는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신뢰하기 어려운 세력이란 점을 거듭 확인시켜주었다”고 불신감을 드러냈다. 안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지난 1월 한때 15%~17%까지 올랐으나 최근 8% 안팎에 정체돼있다.
안 후보가 독자 완주를 하더라도 10% 미만...
한편 여야는 오는 1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 추경 예산을 논의할 예정이나 여전히 견해차가 커서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최종 합의가 불발될 경우 민주당이 정부 수정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소공연은 추경안 및 방역체계 완화 등의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대규모 집회·시위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
오세희 회장은 이날...
여야는 14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담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를 위한 막바지 담판을 시도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약 30분간의 추경안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나 타결에 실패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30분에 재협상에...
여야가 13일 추가경정(추경)예산안 막판 합의를 시도했으나 방역지원금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표와 수석부대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단으로 진행된 '3+3 회동'을 갖고 14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처리할 추경안 담판 협상을 진행했다.
여야는 추경 규모를 정부안(약 14조 원)의 2배...
오는 8일 열릴 예정이었던 여야 대선후보 4인의 ‘2차 TV토론’이 무산됐다. 국민의힘이 주최 측인 한국기자협회와 생중계를 맡은 JTBC의 편향성을 문제 삼은 탓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측은 5일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TV토론 관련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측은 이번 토론을...
여야가 협상을 재개한다고 해도 오후 6시에 예정대로 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후보 측이 주장한 '주제 없이, 자료 없이 토론하자'는 당초 주장을 전격 수용한 만큼 협상 진척을 위한 입장 변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양자토론 불발에 민주당은 '비상식적 협상 태도'라고 비판했다.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 후보가 지지율에서 혼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10%대에 안착한 안 후보가 여야 균형을 크게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여권에서도 “야권 후보 단일화 시 필패”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선뿐만이 아니다. 그간 대선 다자구도에서 단일화는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중대한 변수였다. 후보 단일화 성공사례는 1997년...
與 "오미크론 확산세, 추경 즉각 처리해야"野 "윤석열 제시안도 포함해야…일정 재논의"사각지대 최소화엔 "이견 없다" 공감대
여야가 정부의 1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오미크론 확산세로 더욱 어려워진 소상공인을 위해 즉각 임시국회 소집을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여야가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대한 이견 등으로 2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만나 2월 임시국회 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 원내수석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관련 추경 예산 편성을 위해...
그러나 47일에 불과한 실질적 논의 기간 동안 양당은 ‘대장동 개발 특혜 사건’을 두고 정쟁을 이어갔고, 개정안의 쟁점 조항인 징벌적 손해배상제 등을 접점을 찾지 못해 연내 처리는 불발됐다.
앞으로 특위는 언론중재법과 정보통신망법, 신문법 개정안 등 언론 관련법을 비롯해 포털 개혁법안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여야는 미디어특위 활동기한 연장에 뜻을...
여야가 27일 대장동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가 불발됐다.
여야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회동해 대장동 특검에 대해 논의한 결과, 민주당은 절차와 시간 단축을 위해 상설 특검을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이미 발의한 대장동 특검법안을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해 처리해야 한다고 반발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초 정부 예산추계 '수백억'이라 재추계하며 심의""정권 상관없이 적정 예산 되도록 상ㆍ하한 여야정 합의""합의 범위, 정부 추계 수백억에서 절반 이하"합의에도 의결 불발…"與, 상ㆍ하한 무효화하고 노동계 호도"野, 회의장서 "예의가 없어" 고성…與 "우리가 어떻게 다 정하나"
교원·공무원 노동조합 전임자...
도입안이 여야 공감대 형성에도 불발됐다. 고용노동부가 노조 전임자 수당 예산 추계에 실패한 탓이다. 이에 경제사회노동위(경사노위)에 적용 인원 결정을 맡기는 안이 오는 21일 소위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는 이날 타임오프제를 담은 공무원의 노조 설립·운영법 개정안을 심의했다. 여야 소위원들 모두 찬성 입장이라 처리될...
한편 여야 대선 후보들은 온라인 플랫폼 규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달 28일 “온라인 플랫폼이 부과하는 모든 수수료를 공개시키겠다”고 약속하며 재차 플랫폼 규제를 공언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주최로 열린 정책 토크에서 혁신적인 스타트업이라면 규제에서 예외를 둬야...
여야가 1일 내년도 예산안을 정부안보다 3조 원가량 순증한 607조 원 규모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한 가운데, 해군의 경항공모함(경항모) 도입 사업을 둘러싸고 막판 진통을 겪으면서 최종 합의가 불발됐다. 여야는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 마지막 날인 2일 막판 재협상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안 당정합의 불발과 관련해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지역화폐 예산 증액은 이재명 대선후보의 대표적인 대선 공약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선대위 민생본부 등은 1일 국회에서 '지역화폐 예산 증액요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화폐와 소상공인 손실보상 예산 증액을 위한 여·야...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는 법안소위를 열고 이른바 'BTS법'으로 불리는 대중문화예술인들의 대체 복무 내용이 담긴 병역법 개정안을 심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통과가 불발됐다.
현행법상 예술체육 분야의 특기를 가진 사람 중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사람은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시킬 수 있지만, '대중문화'는 여기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국회가...
그러다 올 상반기에 통과 시도가 불발된 데 이어 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재차 추진 의지를 밝혔다. 서발법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주도해 왔고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야당일 적 반대하던 민주당도 추진하려 하고 있다. 여야 모두 찬성하는 셈인데, 이런 가운데 정의당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회 기재위 전선에 있는 장 의원은 입장을 바꾼 민주당에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