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은 지난 2022년 5월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준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불법 촬영하고 한 달 뒤인 6월 피해자와 연락하는 과정에서 음란물을 전송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같은 해 4월 서울시 용산구의 한 술집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10월 기소됐다.
이는 성범죄 혐의로 2심 재판을 받던 중 벌어진 일이었다. 힘찬은 지난 2018년 7월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이어 검찰은 “(추가 증거의) 주된 내용은 피해자(황의조)를 협박할 때 쓴 이메일 계정을 개설한 IP주소가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인데, 그 시점에 피고인(이씨)이 네일숍에 있었다는 기지국의 확인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재판부가 “계정이 생성된 IP주소가 어딘지 확인됐고, 피고인에 대한 기지국 조회가 그와 일치한다는 것인가”라고 묻자...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이번 기부를 통해 전달한 온누리상품권은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양천구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여성노숙인, 학대피해 아동 돌봄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즐겁게 설을 보내시길 기원하며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일 오후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안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안 씨는 3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최근 메타, 애플 등 기술 기업들이 가상 및 증강현실 서비스와 기기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관련 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에서의 얼리 어답터들 상당수가 성폭행이 난무한 것으로 전해진 비디오 게임 산업 출신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당시에는 남성 게임팬들이 여성 개발자들을 색출해 괴롭히는 ‘게이머게이트’ 사태까지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여성가족부가 폭력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 시‧군‧구 등에 설치된 가정폭력 상담소 26곳을 성폭력ㆍ스토킹 피해까지 지원할 수 있는 통합상담소로 개편한다.
5일 여가부에 따르면, 새로운 통합상담소 26곳은 시‧군‧구 중 성폭력상담소 또는 통합상담소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성폭력 상담 자격을 갖춘 종사자(상담소별 2~3명) 등을 추가 배치할...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선 민간과 협업해 청년, 여성 등 6대 취약분야 보호를 강화한다.
고용부는 5일 이 같은 방향의 ‘2024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사업주의 준법의식 확립을 위해 근로감독 이후에도 상습적으로 법 위반이 발생한 사업장에 대한 재감독을 근로감독 유형으로 신설·확대한다. 고의·상습적 법 위반과 근로자의 건강권·인권을 침해하는...
당시 A씨는 피해자에게 여성을 비하는 표현은 물론 ‘맞아야 한다’는 내용의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이에 피해자는 지난해 12월 A씨를 고소했지만, A씨는 SNS를 탈퇴한 뒤 PC방을 옮겨가며 다른 IP로 위협 행위를 이어갔다.
결국 고소장을 받은 경찰은 IP 추적 등 수사를 벌인 끝에 A씨의 신원을 확인하고 검찰에 넘겼다. 이에 피해자는 A씨를 찾아낸 경찰에 감사의...
피해여성 측에서 이토를 고소한 상태이며, 이토 측 역시 강제성은 없었다고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JFA는 지난 1일 이토를 명단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12시간 만에 퇴출을 번복했다. 현재 아시안컵을 함께하는 코칭스태프 및 선수들이 이토와 뛰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기 때문.
그러나 JFA가 다시 한번 이 결정을 번복하면서, 이토는 대표팀에서 최종...
앞서 오영수는 지난 2017년 8월 연극 공연을 위해 모 지방에 머물면서 여성 A씨를 껴안고, 9월에는 A씨 집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피해자는 2021년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검찰은 2022년 11월 오영수가 혐의가 있다고 보고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2017년 당시 피해자 등이 있는 술자리에서...
이 사건으로 2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으로 대중이 모이는 공공장소에서 누구나 테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를 일으키게 했고, 사건 발생 직후 테러를 예고하는 게시글이 온라인상에 빈번하게 올라오는 등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라며 “공소사실은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라고 밝혔다. 또 재판부는 제출된 증거·수사기록 등을 비추어...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2부(권성수 부장판사)는 1일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힘찬에게 “범행 경위나 내용, 범행 방법 그리고 피해자들과의 관계 등을 비추어 봤을 때 그 죄질이 좋지 않다”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이어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의 범행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었음에도 자숙하지...
이 사건으로 2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사망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피고인은 게임을 하듯 차량과 흉기로 무고한 시민을 살해했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이어 "잔인한 반인륜적 범행을 저지르고도 진정한 반성 없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다"라며 "유족과 피해자들도 피고인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선고해줄 것을 탄원하고 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를 대상으로 휴대용 안심 비상벨을 배부하고, 스토킹 피해자의 주거 안전지원을 위해 음성인식 비상벨, 가정용 CCTV 등의 안심 장비 지원도 확대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최근 스토킹 범죄가 신종 수법으로 진화할 뿐 아니라 강력범죄를 동반하는 유형이 많아 피해자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서울시는 신종 스토킹 범죄에...
가정폭력 피해여성은 해당 시설에서 법률 지원과 아동 교육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총장은 대검찰청 명의로 침구류, 밥솥, 섬유유연제 등 위문품을 서울 모자의집에 전달했다.
이 총장은 지난해 11월 대검 월례회의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디지털성폭력·가정폭력·스토킹 범죄에 더욱 엄정 대응해 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김포경찰서는 29일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8일 오후 8시경 김포시에 위치한 자택에서 남자친구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음주 방송을 하던 중 B 씨와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B 씨의 무릎 부위를 흉기로 공격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앞서 황씨는 지난해 6월 황씨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황씨와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및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네티즌을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을 포착해 황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
또 황씨는 피해자 신상 일부를 공개했던 것과 관련해서도 경찰에 입건됐다.황씨는 영상 촬영 자체는...
노무사가 되었을 때 노사 간의 분쟁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근로자의 노동환경, 특히 여성 인력개발과 청소년 근로 보호에 일조하리라 뜻을 세웠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현장실습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 현장에서 직접 업무를 수행하고 관찰하면서 배우고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직무현장교육(OJT)이다. 교육·훈련의...
문제는 저출산으로 감소하는 일자리의 상당수가 ‘여성 일자리’란 점이다. 2022년 기준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96.6%, 유치원 교원의 98.4%가 여성이다. 교습학원이 포함된 교육 서비스업은 66.3%, 소아과·내과가 포함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81.9%가 여성 종사자다.
출생아가 줄면 여성 비중이 큰 유아 보육·교육시설과 교육 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다만, 이마저도 상대방에게 혼인 파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불륜 피해자에 해당하는 원고가 직접 증명해야 하기에 증거 수집 과정에서 도리어 명예훼손죄로 처벌받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실제로 최근 춘천에서 남편의 불륜 행위를 확인하려고 차량에 녹음기능이 켜진 휴대전화를 두고 남편의 대화를 녹음한 50대 여성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