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4년생인 고 문숙 여사는 1960~70년대에 화물운송업 대표와 여성경제인협회 이사를 역임했다. 1970년대 말부터 농촌사업과 명훈장학회를 통한 장학사업에 매진했다. 2012년에 기부를 통해 고려대학교 문숙의학관 건립 및 문숙과학지원재단을 설립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2014년 국민훈장인 목련장을 받았다.
이우균 문숙과학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
여성 사외이사가 늘어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그렇다고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기업가치가 올라가지 않는다.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사외이사진의 경력이나 구성이 미흡해 발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외이사 제도의 문제는 누가 사외이사를 선임하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은 대부분 대주주나 경영진이 사외이사 후보를 고르고 선정하다. 그러니 경영진의 관점에서...
12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직원은 남성 9만1806명, 여성 3만2998명 등 총 12만4804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신입 공채 등을 통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3400명 늘었다.
이들의 연간 급여 총액은 14조4782억 원으로,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2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1억3500억 원 대비 11% 감소했다.
연봉 상위...
여성 배당 부호 상위 10명 중 10년 전 대비 배당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사람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었다.
이 사장은 2013년도에 삼성SDS 지분 3.9%에 대한 배당금 15억1000만 원을 받았으나 이후 상속에 따른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지분에 대한 배당이 반영돼 2023년에는 9571.7% 증가한 1459억9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도에...
토스뱅크, 국내 4번째 여자 은행장 예고4대 금융, 여성 사외이사 9명 신규 추천
28일 토스뱅크에서 국내 네 번째 여성 은행장이 탄생한다. 국내 첫 여성은행장이었던 권선주 IBK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11년 만이다. ‘유리천장’이 어느 업권보다 두꺼운 국내 은행권에서 ‘여성 리더’들의 활약은 ‘연공서열의 남초’ 중심 문화에 균열을 주는 데 상당히 기여했다....
3점) △보건복지부 주관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기관 인정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정 △대한민국 소통 대상 및 소셜미디어 대상 2관왕 수상 등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도를 더욱 굳건히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배구조(G) 부문의 경우 2023년을 KTL ESG경영 리뉴얼의 원년으로 삼고 △기관 ESG경영 전략체계 자체 수립 △기관장과 이사회...
또한, 여성 직원의 경력개발, 리더역량개발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인 ‘KB 위시(WISH) 멘토단’이 이번에 새롭게 출범해 앞으로 약 4개월간 멘토와 멘티 각 20명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본욱 KB손보 대표이사는 “차별과 불공정의 관습을 과감히 제거하고 KB손보가 지향하는 가치를 몸소 실천해 준 직원들의...
아울러 2021년 현대차 최초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된 이지윤 카이스트(KAIST) 항공우주학과 교수가 재선임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현대차가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도심항공교통(UAM), 미래항공교통(AAM) 등에 적용되는 지능형 교통시스템, 자율 무인 시스템 전문가다. 이 교수의 첫 임기인 2022년 현대차그룹은 미국 UAM 법인 ‘슈퍼널’을 통해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 참가해...
회의에 앞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사)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재준 시장은 두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이외에도 커리어 개발을 위해 여성 리더 양성 교육도 실시한다. 삼성전기는 2020년부터 매년 여성 임원을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도 2014년부터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왔다. 삼성 내 처음으로 사외이사의 여성 비중을 50%로 확대해 성비 균형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이윤정 환경전문 변호사를 ESG 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윤훈수 삼일PwC 대표이사는 “한국의 여성 고용환경 지수와 출산율 모두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라는 점은 두 지표 간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노동 인구 감소에 대해 여성들의 경제 활동 참여가 주요 해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은 여성의 발전과 승진을 독려하는 포용적 조직문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특히 동물약품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축산 관련 단체에서는 여성 임원 비율이 극도로 낮은 편이다. 한 이사는 “부서원 33명 중 브랜드 매니저 4명이 모두 여성이고, 사업부 전체에서는 총 8명으로 대략 25%를 차지한다. 앞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계속 성장하며 더 많은 여성 전문인력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이정미 사외이사 후보는 최연소 여성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30년간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금호석유화학의 내부거래위원회 위원장 직무를 맡아 경영 투명성을 제고했다. 또 ESG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2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편입' 등의 성과를 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양정원 후보는 삼성자산운용에서 투자풀운용팀장...
박 전 대표는 2019년부터 KB증권 대표에 오르며 증권업계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 기록을 썼다. 지난해 말 라임펀드 사태로 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중징계 처분을 받으면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다.
한편, SK증권은 사내이사로 전우종 SK증권 각자대표를 재선임하고, 정준호 리스크관리본부장(CRO)를 신규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 주총 결과 이사 선임이...
이번 각료회의에서는 다자무역체제 보존·강화, 글로벌 공급망, 개발, 여성·중소기업 무역 참여 등을 강조한 총 23개 문항으로 구성된 각료 선언을 채택했다. 또한 분쟁해결제도 개혁, 동식물위생·검역(SPS)·무역기술장벽(TBT) 이행에 대한 개도국 특혜, 최저개발국(LDC) 졸업국 전환 지원, 전자상거래 작업 계획 등 의제별 각료 결정도 함께 채택했다.
먼저 디지털...
해당 세션에는 구글 여성 파운더스 펀드 선정 기업인 ‘무니스’의 권서현 대표, AI 기반 프롭테크 기업 ‘제너레잇’의 정가혜 CTO, 스타트업 벤처 투자 전문가 마크 테토 TCK 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이사, 국내 코딩 콘텐츠 유튜브 크리에이터 ‘조코딩(조동근)’이 참석해 ‘인공지능(AI)의 미래에 대하여’를 주제로 스타트업의 성장과 AI의 필요성, 활용 방안 등에...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 1388을 통해 새학기 적응의 어려움뿐 아니라 마음속 고민을 털어내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새학년, 새학기를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상담1388 상담서비스를 활용하여 마음의 고민을 나누는...
이번에 이 이사가 선임되면 JB금융 이사회는 전체 사외이사 중 여성 비율이 기존 14%에서 22%로 높아져 젠더 다양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변호사, 이 이사와 더불어 김지섭 삼양홀딩스 부사장이 모두 선임되면 JB금융 이사회는 3대 주주(삼양사ㆍ얼라인파트너스ㆍOK저축은행)가 추천한 이사를 각 1명씩 두게 된다.
롯데그룹, 효성그룹, 에스오일이 각각 신규사외이사들의 절반인 50%를 관료 출신으로 영입했다.
신규 사외이사 후보 중 여성은 15.8%(17명)이며, 이들 가운데 관료 출신은 35.5%(6명)로 남성 사외이사와 큰 차이는 없었다. 전체 신규 사외이사 103명 중 40.7%(42명)는 이미 다른 기업의 사외이사를 겸직한 상태였고, 이들 중 절반(21명)이 관료 출신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