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도 '만추'의 개봉과 일주일의 간격을 둔 다음 달 24일 개봉된다. '여자 정혜' '멋진 하루'를 연출한 이윤기 감독의 멜로물이다.
영화는 남자가 생겨 집을 나가겠다는 결혼 5년차 여성과 이를 묵묵히 지켜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뤘다. 아내를 줄곧 배려하는 부드러운 남자지만 속내를 드러내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소심남으로 그려졌다.
일본 연기파 여배우 '기무라 타에'가 새 영화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29일 거원시네마에 따르면 미스터리 드라마 '제로 포커스'에서 기무라 타에가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그녀는 현재 일본 영화계 최고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무라 타에는 1990년대 후반 연예계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종횡무진하며 50여 편이 넘는 작품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