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부터 1961년까지 중앙여중·고교 교장으로 재임하며 여성 교육에 앞장섰다. 1961년 추계학원의 이사장이 되어 추계유치원에서 추계예술대학교에 이르는 종합학교 법인으로 성장시켰다. 1980년 12월 이사장직을 사퇴하였다. 1962년 8월 문화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공동기획: 이투데이, (사)역사 여성 미래,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과거 여성사전시관이 학계와 여성계로부터 콘텐츠 전시 방법이나 내용에 대해 비판받은 사례를 언급하며 짧은 시간에 적은 예산으로 추진한 구조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여성사전시관이 2014년 고양시 정부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한 후에는 상설전을 고대부터 현대까지로 넓히고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전시 방법을 찾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 민무숙 한국양성평등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정현주 국립여성사전시관장(왼쪽에서 두 번째) 등이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립여성사전시관 업무협약(MOU) 및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추진 세미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그리고 고향 양양으로 돌아가 남편과 정명학원을 설립하는 등 민족교육과 여성운동을 계속했다. 1945년 해방이 되자 건국운동을 일으키다가 월남해 1975년 서울 정릉에서 별세했다.
한편 경기 고양시 국립여성사전시관은 독립선언서를 운반했던 가죽가방, 배화여고 재직 당시 받은 은수저 등 조화벽 부부의 유품 90여 점을 11월 10일까지 상설전시실 2층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라면서 “여성의 역사를 다양한 주제로 보여주고 전시하고 교육하는 공간이 만들어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금래 사단법인 역사·여성·미래 이사장과 이원복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 대표,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 정현주 국립 여성사전시관장, 등을 비롯해 덕성여중 교사와 학생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산하 국립여성사전시관은 31일 전통사회에서부터 현대까지 출산과 양육의 역사를 한 눈에 조망하는 ‘2016 특별기획전-가족과 함께한 출산과 양육의 역사’를 개막했다.
전시회는 △임신, 온 가족의 일 △출산, 다산에서 소자녀로 △양육, 가정을 넘어 사회로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구성됐으며 고문서·유물과 함께 신문기사, 팸플릿, 레코드 등...
그간 여성계는 ‘남녀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여성 정책의 하나로 여성사박물관건립운동을 펼쳐왔다. 현재 국립여성사전시관이 경기 고양시에 위치해 있지만, 협소한 전시공간과 한정된 유물(5167점)로 제 기능을 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받는 상황. 이에 여성사박물관건립추진협의회는 사단법인 역사·여성·미래를 발족해 여성사박물관포럼을 정기적으로...
정현주=여성사전시관이 서울 대방동 여성플라자 한편에 자리 잡은 게 2002년인데 볼품이 없었다. 2012년에 여성사학회가 대대적인 캠페인을 벌여 그해 9월 여성사박물관 건립추진협의회가 발족됐다. 2014년에 여성발전기본법에 여성박물관 설립에 대한 규정이 들어가게 했다. 여성가족부의 용역을 받아 작년엔 부지 선정과 건립에 관한 기본계획안도 수립했다. 부지로는...
한국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2002년 건립)을 국립여성사박물관으로 확대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2013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일부 개정됐고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상태다.
안 원장은 양성평등을 위해 남성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원장은 "한국 남성은 가사일에 평균 31분을 쓰는데 반해 여성은...
198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여성(사)박물관이 만들어지기 시작해 현재 74곳의 박물관이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국립여성사전시관(2002년 건립)을 국립여성사박물관으로 확대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2013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일부 개정됐고 국립여성사박물관 건립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상태다.
남성 중심적일 수밖에 없었던 역사를...
현재의 국립여성사전시관은 2004년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2003~2007)에 제시된 ‘여성 역사 인물 및 여성 관련 문화재 발굴 확대’ 사업의 일환으로 설치되었으며, 제3차 여성정책기본계획(2008~2012)에서는 ‘평등문화의 확산’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추진됐다. 현재의 여성사전시관을 규모(예산 및 면적), 장소의 한계를 넘어 국립여성사박물관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국제여성박물관협회(IAWM)에 의하면 2015년 현재 건립된 여성박물관은 39곳, 추진 중인 곳이 22곳, 공간이 없는 가상박물관이 9곳, 그 밖에 다양한 전시를 하는 젠더단체 13곳 등 73곳의 다양한 박물관이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2년 12월 양성평등 역사문화 의식을 확산한다는 차원에서 여성가족부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 국립 여성사전시관을 조성해...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이 12일 오후 4시 동작구 대방동 소재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전시회' 개막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본군위안부, 기억을 넘어 평화를 품다'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열린다.
조윤선 장관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산하고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12일 오후 4시 동작구 대방동 소재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전시회' 개막식에서 피해자 증언을 하고 있다. 할머니들이 직접 그린 그림, 일본군 위안소 관리인의 일기, 위안부 피해자 수요집회 활동 자료 등으로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또 일본군 위안부로 간다는 사실을 모른 채 끌려간 할머니들의 사연과 일제 강점기 당시 관련 사진과 영상 등이 전시된다.
12일 오후 4시 국립여성사전시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세 분과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관련 민관 TF 위원, 관련 단체 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윤선 장관은 “지난 10월 UN...
국내 유일의 여성전문 전시관인 여성사전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여성가족부는 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사전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부 심포지엄은 ‘여성사전시관 새로운 10년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여성사전시관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 기념식에는 국내 여성단체와 여성 사학계...
접수는 27일부터 6월 17일까지 여성사전시관 홈페이지(http://eherstory.mogef.go.kr)를 통해 가능하며 여성사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여성부는 응모작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올해 하반기 여성사전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