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기존 한섬의 강점인 자체 고급 여성복 브랜드에 대한 경쟁력을 유지하는 한편, 수입 브랜드에 있어서 견고한 네트워크와 다년간의 운영경험을 자랑하는 SK네트웍스 패션부문의 역량과 노하우를 결합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 등 유통 채널과의 사업 시너지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케이브랜즈는 중견 여성복 브랜드과 편집숍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로 20대에서 40대를 타깃으로 한 여성복에 강점을 지닌 YK038과 외형 확대를 통해 매출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며 “양 사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1997년에 설립된 YK038은 캐주얼 의류 흄과 고급 여성복 샤틴 등을 대표 브랜드로 보유하고...
디자이너 정고운은 2012년 서울에서 여성복 브랜드 ‘고엔제이(Goen.J)’를 론칭했으며, 섬세한 여성스러움을 건축학적 패턴을 통해 표현하는 스타일로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패션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정지연은 2015년 봄·여름 시즌 론칭한 여성복 브랜드 ‘렉토(Recto)’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신예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하고 열흘간 3억 원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달 말까지 매출 5억 원을 올릴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이 예상만큼 나온다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체 여성캐주얼 브랜드 중 매출 1위를 바라볼 수 있다.
신세계 강남점의 매출은 스튜디오...
현대홈쇼핑은 9월 초 디자이너 정구호의 고급 여성복 브랜드 ‘J BY’를 단독으로 론칭했다. 가격대는 8만~30만 원대로, 정구호 디자이너가 이전에 론칭한 ‘구호’, ‘르베이지’ 등의 브랜드에 비해 훨씬 저렴하게 책정됐다. 롯데백화점 역시 지난해 9월 자체 니트 브랜드 ‘유닛’을 론칭했다. 고급 캐시미어 100% 니트를 주력 아이템으로 내세우며...
신세계톰보이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는 4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한다.
스튜디오 톰보이 신세계 강남점은 서울 지역에 오픈하는 첫 번째 매장이자 전국적으로 세 번째 매장이다. 브랜드 리뉴얼 이후 지난 8월과 9월에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스타필드 하남점에 각각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스튜디오 톰보이는 서울 지역 핵심...
◇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캐시미어 라인 론칭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도 28일 100% 캐시미어 라인을 신규 론칭했다.
보브는 캐시미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다채로운 색상으로 캐시미어 제품을 선보인다. 과거에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캐시미어 제품이 소비돼 베이지, 그레이, 블랙 같은 무채색이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젊은...
또한 11번가가 여성복 전문 생산업체와 기획한 여성 코트 라인도 내놨다. 핸드메이드 롱코트(울 100%, 17만9000원)와 집업코트(울 70%, 13만9000원)로, 지난해부터 유행인 핸드메이드 코트의 매력을 살렸다.
‘레어하이’는 11번가의 직영몰 코너인 ‘나우배송’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배송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11번가 물류센터를 활용한다. 11번가는...
올해 오디션 무대에는 여성복 5개, 남성복 2개, 아동복 2개, 스포츠 1개, 잡화 11개, 생활 6개 등 27개의 브랜드가 오른다. 인체공학설계의자 ‘체어마이스터’, 유아용 친환경 종이가구 ‘퍼니페이퍼’, 반영구적 보존이 가능한 프리저브드 플라워 ‘더봄’, 유아용 선물 전문 브랜드 ‘베이비 베이커리’ 등의 브랜드들이 무대에 섰다.
심사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2010년 해외 수출사업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 설립한 봉제 공장 ‘뻬떼엘리트(PT.ELITE)’와 여성복 패션브랜드 ‘라젤로’가 올해 6월 말 결산기준으로 흑자로 전환했고, 내년에도 글로벌 수주 확대 및 유통망 확대를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또 지난 6월 중국 ‘빠오시니아오(报喜鸟集团ㆍBAOXINIAO GROUP)’ 그룹과 교복 사업 추진을 위한 본 계약을...
현재 온라인 몰 내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자사 여성복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국 수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플래그십스토어는 의류부터 신발, 가방, 액세서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과 펫까지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내세운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여성복 전문 기업에서 선보인 편집 온라인몰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현재 백화점과 아웃렛 시장에서 시스템옴므의 매출은 한섬 국내 여성복 4개 브랜드(타임·마인·시스템·SJSJ)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주목할 만한 점은 시스템옴므 구매 고객들은 온라인몰에서 구매를 하고 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O2O’ 서비스를 즐겨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2O’ 서비스 이용자 중 50% 이상이 시스템옴므를 산...
업계에서는 고급 여성복 브랜드 ‘J BY’에 힘을 쏟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쌈지 CD 겸 대표, F&F를 거쳐 2013년까지 제일모직(삼성물산 패션부문) CD 겸 전무를 수행한 정구호 부사장은 '구호(KUHO)', '르 베이지(LE BEIGE)'의 성공을 이끌었으며, 휠라코리아에서 브랜드 재정비를 진행했다.
네오킴 김혜정 대표는 여성복 디자인 전문가로 현재 대학에서 패션디자인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네오킴은 올들어 공영홈쇼핑에 6~7개 의류를 입점시킨 바 있다.
김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낮은 수수료뿐만 아니라 협력사에 제시하는 판매목표가 과다하지 않다”며 “목표가 감당할 수준이 되자, 새로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게 됐고 이는 고객의 흥미로...
최근 나르샤는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지라 부족하지만 여성복브랜드를 오픈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9일 가요계에 따르면 나르샤는 10월 인도양에 위치한 섬 세이셸에서 식을 올린다. 가족이나 지인도 참석하지 않는 둘만의 결혼식 겸 신혼여행이 될 예정이다. 앞서 나르샤는 지난 4월 동갑내기 패션사업가와 교제 중이라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에 따라 2012년 가구업체인 현대리바트, 여성복 업체인 한섬을 인수했다. 2015년엔 중장비 업체 에버다임도 인수했다.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투자 여력도 충분하다고 분석을 내놓는다. 이인영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그룹은 최근 수년간 9000억 원 내외의 우수한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다”며...
한편 현대백화점그룹은 2012년 국내 주요 가구업체인 현대리바트와 여성복 1위 업체인 한섬을 계열 편입했다.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리바트의 지분 23.1%를 324억 원에 취득하고, 기업공개로 유동성이 풍부해진 현대홈쇼핑이 한섬 지분 34.6%를 4228억 원에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현대그린푸드가 건설중장비 기업인 에버다임의 지분 45.2%를...
여성복의 경우 원마일웨어 ‘V라운지’를 론칭했다. 지난 1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에 매장을 열었다. 이 브랜드는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입을 수 있는 편안한 옷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업계 관계자는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독립경영을 시작한 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계열사 중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다”며 “그룹사 채널이...
1997년 여성 캐주얼 브랜드 ‘SJSJ’를 선보인 이후 20여 년 만에 여성복도 론칭했다. 더불어 중국 항저우지항실업유한공사와 중국 내 독점 유통 계약을 맺는 등 패션 한류기업으로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주위의 만류에도 뚝심 있게 한섬 인수를 밀어붙인 뒤 정 부회장의 공격적인 투자에 따른 고급화ㆍ명품화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정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