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사무처장은 “현재 금융당국에서는 여성할당제도와 여성금융인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실질적으로 여성고위직 비율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며 ”민간부문까지 확산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이나 금융 협회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21세기는 여성 특유의 유연한 사고와 소통, 화합이...
그러면서 그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고위직 진출 확대 움직임을 공공기관이 선도하도록 하고 이후 민간까지 확대해나가겠다”며 “지금은 모든 여성들의 짐을 우리가 나눠져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차관은 ‘오늘 누군가가 그늘에 앉아 쉴 수 있는 이유는 오래 전 누군가가 나무를 심었기 때문이다’는 경구를 인용하며 “우리 사회에 잠재적 여성...
박 부사장은 여성이 좀 더 많이 고위직에 올라가야 하는 이유는 다양성 때문이라는 소신을 전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똑같은 조직 내 경직된 사고를 가진 공룡 같은 조직은 살아남 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사장은 1986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남성중심의 금융권에서 혁신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현재 KB금융지주 부사장, 국민은행...
6%에서 45%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군·경찰 고위직의 여성 진출 기회도 늘린다. 2019년 선발 인원부터 경찰대학 신입생 선발과 간부 후보생 모집 시 남녀 구분모집을 폐지한다. 이전까진 경찰대 입학생 중 여성 비중은 12%로 제한돼 있었다. 또 일반경찰 여성 비율을 현재 10.8%에서 2022년까지 15%로, 군 간부 여성 비율은 5.5%에서 8.8%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은 예탁결제원의 첫 여성임원이지만, 앞으로는 더 많은 여성인재들이 금융기관 고위직에 포진하길 기대합니다.”
김정미 한국예탁결제원 전자증권추진본부장의 이력에는 매번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그는 증권 유관기관의 첫 번째 대졸 여성 중견사원으로 1991년 예탁결제원(옛 한국대체결제주식회사)에 입사했다. 이후 첫 여성팀장을 거쳐 2007년 첫...
문재인 정부 들어 ‘금녀(禁女)의 벽’으로 일컫는 중앙부처 본부 고위직에 여성 국장이 잇따라 발탁되면서 유리천장에 금이 가고 있다.
2일 각 부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사상 두 번째 여성 국장이 탄생했다. 농업정책과 박수진 과장(부이사관)이 그 주인공이다. 신임 박 국장은 3일부터 식품산업정책관실 창조농식품정책관(국장급)으로 지원근무할...
16%(464명) 등 직급이 낮을수록 여성의 비율이 뚜렷하게 많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한국은행의 보수적인 문화로 인해 여성 직원이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기회조차 봉쇄되고 있다”며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능력 있는 여성을 고위직에 등용하는 솔선수범을 보여 은행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유리천장을 깨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학교수의 참여율이 66.5%로 고위직 중 가장 낮았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6년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이하 폭력예방교육) 실적 점검 결과’를 10일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 공공기관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각급 학교 등 1만7211개 기관이다.
정부는 성폭력·성희롱 등...
공공기관 고위직여성리더들이 여성 재직자 100여명에게 멘토역할을 하면서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다.
여성가족부는 20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페럼타워에서 공공기관 기관장 등 고위관리자와 여성 재직자 140여명이 참여하는 ‘제3회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여성인재 아카데미’ 사업의 하나로, 공공부문의...
특히 고위직여성 인력을 많이 보유한 금융기관이 더욱 성장할 것이다. 금융산업의 경쟁력은 창의적인 생각에 있고, 여성들이 금융기관의 경영에 많이 참여할수록 새롭고 유연한 사고들이 접목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여성 스스로의 야망과 포부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한계선을 둘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지닌 강점을...
기업 문화는 또 고위직에 여성 비율을 높이는 등 여성을 위한 방향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현재 한국 기업의 고위직 중 여성 비율은 2%에 불과합니다.
기업의 고위직에 여성 비율을 늘리는 것은 비즈니스에 유리합니다. IMF가 유럽 34개국의 기업 200만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이날 김 회장은 여성 고위직에 대한 유리천장은 여전히 공고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금융권 여성진입률이 50% 육박하지만 중간관리자로 가면 확연히 줄어 여성 임원 비율이 2%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끝으로 여성 인재가 나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오늘 가장 주장하고 싶은 것은 여성을 살리지...
그러면서 “기업 문화는 남성의 육아휴직에 적응해야 하며 고위직에 여성 비율을 높이는 등 여성을 위한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가 가져오는 조직적인 장점을 이해한 남성들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직장 동료를 설득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전했다.
특히 라가르드 총재는 고위직에서 여성 비율을 늘리는 것이 기업 비즈니스에...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막는 성 차별적 제도와 관행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국내 500대 기업 3곳 중 2곳 여성임원 ‘0’명=여성가족부가 7월 발표한 지난해 매출액 기준 국내 500대 기업 여성임원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임원 중 여성임원 수는 406명으로 전체 임원의 2.7%에 불과했다. 여성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기업은 전체...
페이스북의 다양성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페이스북에서 고위직여성의 비율은 1년 전보다 1%P 오른 28%를 기록했다. 전체 여성 직원의 비율은 33%에서 35%로 늘었다. 엔지니어 직군에서 여성 비율은 전년 대비 2%P 상승한 19%를 기록했다. 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여성 직원과 고위직여성, 기술 직군에서의 여성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페이스북 직원 2만1000명 중...
평소 드라마에서 고위직 임원이나 재벌 딸을 연기해온 지소연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등장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소연은 “반지하에서 오래 살았다”라며 “반지하에서 반지하로 8번 정도 이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저는 지소연 씨를 응원한다. 아주 바른 생각을 가지고 사시는 분 같다”라며 “그리고 배우분들 중에 생계형...
이후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김기정 국가안보실 2차장, 박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등 4명의 차관급 이상 고위직이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낙마하거나 지명 후 자진 사퇴했다.
문 대통령의 공약인 ‘고위 공직자 5대 비리인사 배제원칙(논문표절, 위장전입, 세금탈루, 부동산 투기, 병역면탈)’도 발목을...
그는 1999년 로컬&맵이라는 벤처기업에서 인턴부터 시작해 고위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구글맵 부사장인 그가 우버의 CEO가 되면 지리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우버에게 더없이 좋은 선택일 것이라고 CNBC는 평가했다. 다이앤과 마찬가지 피츠패트릭도 구글에 몸담고 있는데, 이는 구글의 임원 절반이 여성이기 때문이다. 여성이 우대받는 구글에서 우버의 차기...
반면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중은 12.6%에 불과해 고위직으로 갈수록 유리천장은 여전히 견고했다.
7일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전국 지자체 여성공무원 수는 10만6012명으로 전체 34.9%를 차지했다. 20년 전인 1995년 5만4472명과 비교해 2배로 늘었다.
시·도별 여성공무원 비율을 보면 부산시가...
여성은 이사회 진출을 계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더 많은 여성이 고위직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단계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경영데이터 분석업체 에퀼러에 따르면 러셀3000지수에 포함된 3000개 기업 중 이사회에 여성이 없는 기업은 610개에 달한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연구원들은 지난해 보고서를 통해 여성이 남성보다 결함이 있는 회사의 CEO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