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법률안심사소위원회가 2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경대수 소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이날 열린 법률안심사소위원회에서는 여객선 ‘세월호’ 참사 방지법으로 분류되는 법안들을 최우선으로 검토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여객선 침몰사고 대책위 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사고 열흘째인데 아직도 우왕좌왕하고 있고,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것도 여전하다. 국민에게 부끄럽고 죄송한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나라가 내 자식을 버렸기 때문에 나도 나라를 버리겠다고 절규하는 어머니들께 국정의 책임있는 사람 모두 용서를 빌어야 한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및 여객선침몰사고 대책위원장단 연석회의에서 “시급한 민생법안을 미룰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회는 ‘세월호 사고’ 이후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갖고 모든 것을 협조하기 위해 유관 상임위원회 개최를 자제하고 법안소위원회 중심으로 운영했다”며 “한 명도 구하지 못한...
세월호 침몰, 양현석 5억원 기부
YG 양현석 대표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의 구조작업 등을 돕기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칭찬 일색이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번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가족들에게 5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양현석 대표를...
25일 경기도 안산시청 복지정책과에 따르면 추성훈은 전날 소속사를 통해 세월호 침몰 피해자를 위해 써 달라며 5000만원을 전달했다.
추성훈 소속자 관계자는 "추성훈이 이번 사고에 대해 굉장히 마음 아파해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어했다"며 "야노 시호 역시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야노 시호는 지난 17일 블로그를 통해...
대학 4학년에 재학중인 김씨 역시 4년 전 군에서 제대한 뒤 용돈 벌이를 위해 세월호에서 불꽃놀이 일을 하며 승무원인 정씨와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세월호가 침몰하자 탑승객을 탈출시키고 여객선 안에 있던 승객을 구조하기 위해 배안으로 들어간 뒤 주검으로 발견됐다.
세월호 침몰 이종인 다이빙벨 투입 불허, 배후는 언딘?
세월호 수색작업 현장에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벨 사용을 불허했던 해경이 언딘마린인더스트리(이하 언딘)라는 업체를 통해 다른 다이빙벨을 몰래 빌린 것이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팩트TV와 고발뉴스 공동취재팀은 "해경이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을...
이날 방송에서는 강용석, 김구라, 이철희가 출연한 가운데,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를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철희는 대형 사고가 터지기 전에 항상 수많은 징후가 존재한다는 하인리히 법칙를 인용해 “대형 사고 전에는 29건의 작은 사고, 300건의 이상 사태가 일어난다”며 “징후들을 봤을 때 (세월호)가 출항하면 안 되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 리본 달기 캠페인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노란 리본은 월남전 당시 가족과 친구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고 행방불명된 사람을 기다린 것에서 유래했다.
노란리본을 단 한 시민은 “실종자 가족의 안타까운 상황과 정부의 무능력한 대처를 보며...
수사본부는 24일 청해진해운 소유 여객선 오하마나호(6322t급)도 압수수색했다.
오하마나호가 정박한 인천에 수사관을 보내 오하마나호의 구호 장비, 비상 대피 훈련 관련 자료 등을 압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월호와 마찬가지로 구조가 변경된 오하마나호를 분석, 세월호 침몰 원인, 구조 과정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여객선 세월호가 처음 기운 순간 선장은 침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해경 등 수사당국 따르면 세월호가 기울기 시작한 당시 선장 이준석(69)씨는 선내 침실에서 팬티만 입은 상태에서 바지를 입던 중이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45분께 조타실에서 침실로 들어와 담배 한 개피를 피우고 바지를 갈아입으려고...
종교인이자 기업인으로 활동하던 그는 오대양 사건 관련 수사와 세모그룹이 운영하던 한강 여객선 침몰 사고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두 아들을 통해 그룹을 재건하고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시에 '아해'라는 가명을 써 '억만장자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등 기행을 계속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침몰하는 여객선에서 승객들을 외면하고 먼저 탈출한 기관사와 조기수 등이 추가 구속됐다.
이로써 세월호 선박직 8명 전원이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24일 유기치사와 수난구호법 위반으로 세월호 1등 기관사 손모(57)씨와 2등 기관사 이모(25·여)씨, 조기수 이모(55)·박모(58)씨 등 4명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피의 사실 혐의가 소명되고...
앞으로 세월호 같은 6000톤급 이상 대형 여객선 선장은 1급 항해사 면허 보유자만 맡을 수 있게 된다. 또 여객선에서 해양사고로 승객이 사망하면 곧바로 선장 등 선박직원의 면허도 취소된다.
24일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자격조건을 상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이 있어 6000톤급 이상 여객선 선장은 1급 항해사만 맡도록 선박직원법...
세월호 침몰, 김보성, 안산 올림픽기념관
배우 김보성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분향소를 찾았다.
24일 김보성은 경기도 안산시 안산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무거운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선 김보성은 두 손을 모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제단에 국화를 헌화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돌아선 김보성은...
한국 여객선 사망자 손가락 골절상
- 침몰한 여객선에서 인양된 시신 대부분 손가락 골절상
- 탈출하려고 안간힘 쓴 듯
3. 오바마 대통령 ‘댜오위다오 열도’ 일본 지지
- 일본 방문 중인 오바마 대통령, ‘댜오위다오 열도’관련 일본 지지하는 태도 나타내
- 중국 외교부 크게 반발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1.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세월호 침몰, 소조기 마지막 날
소조기 마지막 날인 24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세월호 침몰 수습을 위해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ㆍ해ㆍ공군 및 해경, 소방헬기 등 항공기 34대가 투입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은 물론 문화재청...
◇ [세월호 침몰] 구명조끼 끈 서로 묶고 하늘나라 간 아이들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 선체 안에서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 2구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눈시울을 적시고 있다. 24일 경향신문은 잠수경력 35년의 50대 민간 잠수부 A씨가 수심 37m 지점의 세월호 선체 내부에서 수색을 하던 중 구명조끼 끈으로 서로를 묶은 남녀 고교생 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