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14일 오전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학계,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정부의 행태가 무슨 일만 나면 무조건 무재인 정부 탓이라고 하는데 이러다가는 퇴임하는 날까지 문재인 정부 탓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 해임에 대해서는 “‘꼬리자르기’다. 여가부에 제대로 권한을 부여한 게 아니지 않나”면서 “김현숙 장관에게는 여가부 해체라는 미션을 부여해놓고 한 사람한테 책임을 물으면 안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흉기 난동·잼버리에 큰 목소리김현숙 여가부 장관 책임론까지원팀 강조...이면에 ‘선택적 포용론’
흉기 난동·잼버리에 내년 총선 위기설까지 당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튀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발언의 이면에는 ‘용산에 가까이, 비윤(비윤석열)엔 멀리’ 전략이 숨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3일 서현역에서 묻지마 칼부림...
김기현 “여가부, 부족함 있었던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
국민의힘은 ‘잼버리 대회 관리 부실’과 관련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문책하겠다고 예고했다. 방식으론 감사원 감사와 함께 국무조정실 직무감찰 등이 거론된다.
여당은 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무부처인 여가부를 비롯해 관계부처 현안질의로 여러 대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외에도 태풍 카눈 북상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수석원내부대표는 “태풍 속도가 느린데다 이례적으로 한반도 정중앙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히 주의해야 할 상황”이라며 “지난달 폭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그는 “또 여가부를 폐지하자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작년에 ‘여가부 위상이 떨어져 있는데 어떻게 이런 대회를 치를 수 있겠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그런데 이제 와서 ‘여가부가 문제야, 없애’ 이건 해법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희생양을 찾아서 자신들의 죄를 그쪽으로 다 몰아 넘기려고 하는, 떠넘기려고 하는 이런 시도가...
한편, 이번 잼버리 사태가 부산엑스포와 같은 국제 행사 유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는 지적에 대해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위기대응을 통해 대한민국의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시점"이라며 "오히려 대한민국이 갖고 있는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줄 수 있고, 부산엑스포에서 그런 부분을 잘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악)영향 주지 않을...
올해 2월에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김현숙 여가부 장관과 민주당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을 공동위원장 체제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를 추가한 5인 위원장 체제로 바뀌면서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장기간에 걸쳐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야 인사가 고루 참여한 만큼 어느...
조직위와 여가부 또한 “경미한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사건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태국 지도자에게 가벼운 조치와 경고를 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전북지역 스카우트 제900단 대장은 잼버리 현장 프레스센터에서 “2일 영지 내 여자 샤워실에 30∼40대로 추정되는 태국 남성 지도자가 들어와 발각됐고, 100여 명 정도의 목격자가...
야당은 행안부·여가부 등 관계부처 장관에 대한 문책을 주장했고, 여당은 사고에 대한 원인이 전임 문재인 정부와 전북도 전·현직 지사에 있다며 책임을 미뤘다.
지난 1일 개막한 잼버리 대회는 시작부터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비위생적인 화장실 등 각종 시설 미비 문제가 제기됐다. 정부는 각국 대표단과의 회의 끝에 대회를 중단하지 않고 계속...
‘문화적 차이’에 대해 자세히 묻는 추가 질문이 나오자 최 사무총장은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고 함께 배석한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일어났던 일은 아주 경미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고 문제를 일축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 일부 참가자가 강하게 항의하는 등 잠시 기자회견 진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정부가 잼버리 행사를 강행하는 가운데 폭염에 대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영국과 미국 등 일부 대표단이 조기 퇴영하는 가운데 정부가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한 관광 프로그램 마련에 나선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6일 오전 운영상황 브리핑에서 “폭염으로 역내 활동이 축소되는 상황을 고려해 스카우트 대원들이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더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문체부, 행안부 등과 협력할 것”...
여가부 공무원 A 씨는 2019년 12월 법무감사담당관실에 ‘공무직의 초과 근무수당 부정수급’ 정황을 발견하고 부패행위를 신고했다. 여가부 감사담당관은 A 씨의 부패 신고에 따라 조사를 실시했다. 이 때 ‘공무직의 초과 근무수당 부정수급’에 연루된 한 주무관이 감사담당관실에 A 씨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으로 신고했다.
감사담당관이 A 씨의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여가부, 정례 브리핑 오후 3시로 연기
영국에 이어 미국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5일 오전 각국 대표단 정례 회의가 시작됐다. 각국 스카우트들은 이 회의에서 철수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루 폴슨(Lou Paulsen) 미국 보이스카우트 운영위원장이 “오전 9시 회의는 매일 각국 대표단 간 열리는 정례...
한덕수 국무총리는 4일 "세계 잼버리 대회 진행과 관련해 지금부터 중앙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안전관리와 진행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새만금을 찾아 현장을 둘러본 뒤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관련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한 총리는 "뜨거운 날씨로 인해 온열 질환이 발생하고 시설 미비로 걱정하는 국민이 많다"며...
여성가족부(여가부)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현장 대응을 위해 예비비 69억 원을 신속히 집행한다.
여가부는 4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 원을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위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예비비는 △얼음생수...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138명의 증상자가 추가 발생했다. 정부는 에어컨이 설치된 쿨링버스 130대를 추가 배치하고 외부 활동 비중이 큰 프로그램을 운영 중지하는 등 폭염대책에 나섰다.
4일 오전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3 새만큼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열리는 전북 부안군 현장에서 브리핑을...
총리실은 이날 한덕수 총리가 김현숙 여가부 장관과 통화하며 이같이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에 연일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영식에서 13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08명은 온열질환자로 파악됐다.
한 총리는 "모든 부처가 전력을 다해 지원할 테니, 김 장관은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