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결함이 발견된 다카타의 에어백과 관련해 총 161만2670대를 리콜한다고 일본 국토교통성에 25일 신고했다.
이날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2004년 1월부터 2008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비츠’ 등 22개 차종이다. 도요타는 지난 5월 13일과 6월 25일에 이미 신고한 차량을 대상으로 기존 검사를 실시해 문제가 없으면 부품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파사트 등 7개 차종 승용자동차의 경우 클럭스프링의 결함으로 경적(Horn)이 작동되지 않거나 에어백 경고등이 점등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전 사고예방 등을 위하여 결함현상 및 주의사항 등이 포함돼 있는 고객안내문(사전공지)을 우선...
미 당국은 다카타에서 만든 에어백 장착 차량의 리콜 사태를 이유로 최대 2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질산 암모늄을 화약 성분으로 사용한 팽창기의 제조 판매를 단계적으로 중지하도록 했다. 또한 신규 공급 계약도 체결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혼다는 물론 일본 대형 자동차 업체들이 줄줄이 타사 제품으로 교체하겠다고 나섰다. 혼다에 이어 도요타도 5일 올...
그러다가 혼다는 지난해 일본 다카타 에어백 리콜에 따른 판매 부진, 품질 결함, 기업 이미지 악화 등 각종 악재로 위기에 직면했다. 이에 혼다 이사회는 지난 6월 혼다 중국 생산총괄책임자인 하치고 다카히로를 신임 CEO에 임명했다. 하치고 CEO는 판매량 확대보다는 초창기 혼다의 ‘기술중심’ 경영전략을 다시 도입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에 집중했다....
이에 대해 혼다는 지난 분기 자국시장 수요가 다소 줄어들고 다카타 에어백 파문에 따른 리콜 비용 부담이 커진 것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혼다는 이번 회계연도 전체 매출 전망치를 종전의 14조5000억 엔에서 14조60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전년보다 10% 늘어난 수치다. 회사는 엔저에 따른 환차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혼다자동차가 현재 개발 중인 신차 모델의 운전자석과 조수석 에어백에 다카타의 팽창기(인플레이터)를 쓰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 교통당국이 타카타에 대규모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힌 직후에 나온 것이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혼다는 불신임 투표를 진행한 결과 혼다와 아큐라 신차 모델의 안전장치에서 논란이...
질산암모늄의 불안전성이 지목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NHTSA는 이날 다카타에 거액의 벌금을 부과하면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때까지 문제의 에어백 팽창기 생산을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폭스 장관은 “새로운 (결함의) 증거를 찾아내지 못하는 한 다카타는 문제의 에어백 팽창기를 모두 리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월 유명 수입차 제조업체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에어백 결함이 발견된 자사 차량 9091대의 리콜 진행상황을 국토교통부에 정확히 보고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이는 자동차제작자등이나 부품제작자등이 시정조치상황을 사실과 다르게 보고하거나 보고를 누락하는 경우에도 현행법상 이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발생한 사례다....
있어 에어백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이 끊어지면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다만 개선된 부품을 공급받는데 시일이 실제 리콜은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은 앞서 미국에서 같은 결함 때문에 42만대를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대량 리콜 사태가 일어난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는 관련 없다는 입장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수입한 A200 CDI·B200 CDI·C220 BLUETEC·C250 BLUETEC·E220 BLUETEC·E250 BLUETEC·E250 CDI 등 7개 차종 승용차 18대는 엔진 타이밍벨트의 장력을 조절하는 장치 결함으로 엔진룸에 불이 날 수 있어 리콜된다.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그랜드스타렉스 22대는 조수석 에어백의 팽창장치 용접 불량으로 에어백이 제대로 펴지지 않을 가능성이...
현대자동차(주)에서 제작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자동차가 운전석 옆 좌석 에어백 내부 결함으로 에어백 전개 시 비정상적으로 전개돼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9월 4일부터 9월 9일까지 제작된 그랜드스타렉스 승합자동차 22대이며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6일부터 현대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부품...
폭스바겐은 앞서 미국에서 같은 결함 때문에 42만대를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이번 리콜이 미국에서 대량 리콜 사태가 일어난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는 관련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폭스바겐과 아우디는 국내에서 배출가스 관련 부품 결함 시정을 2년간 미루다 뒤늦게 티구안, A6 등 2200대를 리콜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지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이스케이프 등 4개 차종 승용자동차 중엔 2012년 4월 15일부터 2013년 9월 10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퓨전, MKZ 승용자동차 1523대에서 에어...
올해 에어백 결함으로 인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었지만 탄탄한 조직력으로 위기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독일 매체인 슈드도이체자이퉁은 “독재적인 경영 스타일은 이제 쇠퇴했다”면서 지속가능한 기업의 미래를 외면한 통제 경영은 독이 될 수 있다고 일갈했다. 새로운 수장을 내세운 폭스바겐그룹이 CEO의 출신과 배경에 휘둘리지 않고 최악의 위기를 극복할 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강동원 의원(남원·순창)은 17일 열린 국토교통부 소속 공공기관으로 자동차리콜과 연비 등 자동차안전업무를 담당하는 교통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 2010년 이후 금년 7월말까지 국내 급발진 차량으로 신고된 차량 총 482대 가운데 신고차량 의 43.6%(210건)가 불명예스럽게도 현대자동차 제조차량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
또한 에어백 미전개, 급발진 등 자동차 제작결함신고가 4년 새 2.7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교통안전공단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 덕양을)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말까지 접수된 제작결함신고는 2만3,552건에 달했다. 이는 월평균 352건이 신고 되는 셈이다.
연도별...
최근 5년간 에어백 리콜이 가장 많은 업체는 현대자동차로 나타났다. 엔전벨트의 경우 지엠코리아가 가장 많았다.
1일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이 교통안전공단 등으로 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5년간 안전벨트 및 에어백 불량으로 인해 자동차 36만대가 리콜조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안전벨트 리콜조치 최다 발생 제조업체 1위는 지엠코리아로...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자동차 충돌ㆍ추돌 사고시 전방 운전석 에어백이 약 20도 틀어진 방향으로 비정상적으로 전개돼 운전자의 상해 위험이 증가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올해 3월10일부터 6월19일까지 제작된 페라리 캘리포니아 T 등 6개 차종 승용자동차 27대다.
페라리 라페라리의 경우 운전석, 조수석 좌석의 머리지지대가 자동차안전기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