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본부장은 UAE에 건설된 한국 원전을 사례로 들며 한국과 폴란드가 에너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윈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다포스 포럼에도 참석해 무역·투자원활화와 글로벌 교역시스템 회복 방안을 토론했다. 그는 “무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최근 강화하고 있는 보호주의 및 자국중심주의에...
이를 위해 에너지·원전 등 기존 협력분야는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하고, 바이오·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과 방산·문화콘텐츠 등으로 협력대상을 확대한다.
양국 정상회담의 핵심 성과인 투자분야 협력에서는 가시적 성과가 조기에 도출될 수 있도록 협의 채널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또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중 제8차 한-UAE...
이번 투자를 주도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잠재력이 큰 풍력발전 시장에서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들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중요한 투자”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약속하며 풍력발전과 태양광 발전의 균형을 강조했는데, 이번 유치로 정책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투자 유치를 위해서도 지난해 11월부터 헨릭 안데르센 베스타스 CEO와 면담하는 등...
다보스포럼 첫일정 6개 대기업 총수ㆍ15개 해외기업 CEO 만나대통령실 "해외기업 강성노조 불안에 노동개혁 의지 피력"尹 "글로벌 스탠다드 안 맞으면 알려달라…앞으로 조언 얻겠다"해외기업 금융 7개, 전자·반도체 4개, 에너지 3개, 식품 1개반도체·신재생에너지 전략산업 투자 유치 입장 맞물린 구성이에 따라 尹, IBM·인텔·토탈에너지 CEO 등 대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유럽 에너지 가격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안정화됐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우려도 누그러지는 분위기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올라프 숄츠 총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피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독일 싱크탱크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집계한 1월 경기기대지수는 16....
SWCC는 다수의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우디 제2의 전력생산 사업자로 소속 연구소를 통해서 사우디에서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해수 담수화 및 발전 분야에서의 탄소저감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카본코와 SWCC는 SWCC가 운영하고 있는 발전소에서 포집한 탄소를 해수 담수화 후처리 공정에 이용하는 CCUS 기술 도입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사업성 검토 및...
“바이든이 성취하려는 것을 높이 평가”“유럽 기업 차별 막기 위해 협상 중, 합의 도달 낙관”“세계화 여전히 지지해...에너지원 한 국가에만 의존해선 안 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해 유럽연합(EU)이 미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지는 않을 거라고 밝혔다.
숄츠 총리는 1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UAE 아부다비 왕실공항에는 압둘라 알 나하얀 외교장관, 수하일 알 마즈루이 에너지인프라장관, 누라 알 카비 문화청소년장관 등 UAE 측 고위급 인사들이 마중 나와 윤 대통령과 김 여사를 영접했다. 압둘라 외교장관은 무함마드 대통령의 친동생이다. 한-UAE 정상회담을 앞둔 15일(현지시간) 오전에는 UAE 대통령궁 상공에 7대의 UAE 공군 전투기가 편대를 이뤄...
사디아 자히디 다보스포럼 전무이사는 “높아진 인플레이션과 저성장, 높은 부채와 파편화된 환경은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의 생활 수준을 높이는데 필요한 투자 인센티브를 감소시킨다”며 “회원국들은 식품과 에너지 혁신, 교육과 기술 개발,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잠재력 높은 시장에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추가 긴축...
기업 97% "디지털 전환 가속화"기술ㆍ에너지ㆍ헬스케어 분야 순
[편집자주]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다. 그러나 누구도 요람에서 영원히 살 수는 없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테라포밍은 지구가 아닌 다른 외계의 천체 환경을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지금 산업계는 역시 경영환경이 격변하는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해 테라포밍을 하고 있다....
공동성명에는 UAE가 우리나라에 투자키로 한 300억 달러(약 37조2000억원)가 명시됐고, 원전 등 에너지를 비롯해 방위산업과 우주항공, 제조업의 디지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약속도 담겼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아부다비 릭소스 마리하호텔에서 열린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UAE 측에서 한국에 300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발표했다. UAE...
16일(현지 시간) 아부다비 릭고스 마리나 호텔에서 한국과 UAE 정부, 경제계 인사 320여 명 참석한 가운데 ‘한-UAE 비즈니스 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신산업, 방산 분야 등 양해각서(MOU) 23건, 계약 1건 등 24건이 체결됐다. 이번 MOU 체결 등은 전통적인 에너지, 방산 협력 분야와 함께 수소 생산 및 활용(모빌리티), 바이오, 디지털전환...
이번 MOU는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한 ‘한-UAE 비즈니스 포럼’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압둘라 알 마리 UAE 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한-UAE 경제협력위원회는 양국 기업의 교역 및 투자 진출 확대를 위해 구성했다. 양국의 경제협력 잠재력이 큰 △에너지ㆍ인프라 △항공우주 △보건ㆍ의료...
앞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신년회를 통해 “소형원자로(SMR)와 같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더욱 안전한 초고강도 철강제품 개발과 스마트 물류 솔루션 육성에 박차를 가해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세계경제포럼) 참석해 한국의 우수한 경제, 문화를 알린다.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스위스 순방의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재계 총수들은 앞서 UAE 국부펀드로부터 에너지, 원전, 수소, 태양광, 방산 등 분야의 한국 기업에 300억 달러(약 40조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기여했다. UAE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배경에는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기후위기 역시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촉발한 에너지 가격 급등 현상으로 유럽 국가들은 값비싼 재생에너지 대신 화석연료 투자에 다시 눈을 돌렸다. 여기에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가 겹치면서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가 더욱 흔들리게 됐다. 이처럼 기후변화 대응 협력에 장애 요인이 발생한 가운데...
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은 고객의 저탄소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지속가능(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 동력 육성 등 미래 준비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과 최근 배터리 밸류 체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메탈 회사, 생명과학 분야 시약∙장비 회사 등 10여개 고객...
지난 2021년부터 테네시 공장은 사용 에너지 전량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서, 2021년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은 2020년 대비 63% 줄었다. 또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에 건물 에너지 관리 솔루션 비컨(BECON)을 적용했다. 실시간으로 전력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맞춰 원격 제어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LG전자는 테네시 공장의 라인을 추가 구축함으로써...
YFM은 국립중앙박물관을 후원하는 국립중앙박물관회의 차세대 리더 그룹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 등 재계의 젊은 경영인들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YFM은 해외에 유출돼 있는 우리 문화재를 구입해 기증하는 사업에 앞장서 2009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내 ‘청자정’(靑瓷亭)에 7452점의...
최상목 용산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0일 청사에서 윤 대통령 순방 일정 관련 브리핑에 나서 “이번 국빈 방문에는 100여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동행해 기업과 함께하는 경제 중심 정상외교를 통해 원자력발전, 에너지, 방위산업, 기후변화, 우주, 보건·의료, 스마트팜,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UAE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