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사장은 지난 2월 임기 1년 연장을 시도했지만, 산업부가 연임 재청을 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신임 한수원 사장 후보로는 박기영 전 산업부 차관과 김준동 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우태희 전 산업부 차관 등 산업부 출신 관료와 조병옥 한수원 품질본부장, 김범년 한수원 발전부문 부사장, 이승철 한수원 전무 등 한수원 내부 인사들이 꼽힌다.
안성일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21~22일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28차 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 공급망 안정성,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전환 등 신통상 이슈를 중심으로 APEC의 도약과 포용성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APEC의 주요 목표인 FTAAP(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지대)와 관련해서 차세대 통상 이슈를 논의에 반영하고, RECP...
이런 산업통상자원부의 모습을 보면 장(長)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정부 부처의 팀장, 과장, 국장, 실장, 비록 장자가 안 붙지만 차관, 장관 등 장들은 조직원을 제대로 이끌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이는 민간 영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선장을 잘 못 만나면 배는 난파할 수 있다. 많은 직장인은 이를...
2세션 발표자로 나선 이상준 에너지경제연구원 기후변화정책연구팀장은 EU CBAM로 철강산업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유럽, 북미 등과 큰 차이가 없어 단기적으로 CBAM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 팀장은 “EU가 CBAM 일정대로 배출권 거래제 무상할당을 2035년까지 축소해 나간다면 업계의...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인프라·청정에너지·탈탄소화 분야 민관 대책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상의, 철강협회, 자동차산업협회, 신재생에너지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산업계와 △산업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홍정의 SK에너지에너지 넷제로실장은 "국내 폐타이어 재활용 순환경제 구축 방안을 함께 논의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폐타이어 열분해유 및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영욱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사업부장은 "현재까지 타이어 재활용은 폐타이어를 잘게 부수거나...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ㆍ해양, 에너지, 기계 등을 3대 핵심 부문으로 꼽고 혁신기술로 △자율운항기술 △액화수소운반 및 추진시스템 기술 △지능형 로보틱스 및 솔루션 기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자율운항은 해상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줄여 해상물류와 해양자원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술로 꼽힌다. 올 1분기까지 세계 최초로 자율운항으로 대형선박의 대양횡단...
올해 1월 문재인 대통령이 사우디·UAE·이집트 중동 3개국을 순방한 데 이어, 김 총리가 전통적 우호협력국인 터키·카타르를 방문함으로써 우리의 외교 다변화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순방엔 오영식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윤성욱 국무총리실 국무2차장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등이 공식 수행한다.
정밀화학분과는 반도체·디스플레이·미래차·에너지 등의 전방산업의 미래 핵심소재 지원방안을 모색하며, 공급망·인프라분과는 공급망의 안정화 방안과 기업투자에 애로가 있는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한다.
산업부는 화학산업 포럼을 운영해 각 분과에서 제안한 문제와 과제를 취합하여 정책 지원방안을 마련해 상반기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포럼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시 우리 기업이 처할 위험에 대한 사전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업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전문화된 대응지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업계·에너지 공기업 등과의 논의를 통해 현재까지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수출, 현지 투자, 에너지 수급, 공급망 등 실물경제 전반에 큰 차질은...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해 청와대에서는 유영민 비서실장과 서욱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관련 대외여건 변화 및 대응전략, 경제안보 품목 수급안정화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 우크라이나 사태 동향...
전날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장병완 전 국회의원 등이 장례식장을 들러 애도를 표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빈소를 찾았다.
11일 별세한 구자홍 회장은 LG그룹 창업주인 고(故) 구인회 회장의 셋째 동생인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2003년 LG에서 LS가 분리된 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LS그룹 초대 회장을 지냈다.
2005년 1월 LS전선...
2008년 정부조직개편 당시 IT 산업정책이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로 이관되면서 소속이 바뀌었고, 기계항공시스템과장과 정보통신정책과장, 장관비서실장,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국무조정실 산업과학중기정책관, 소재부품장비산업정책관, 무역투자실장, 통상차관보, 무역위 상임위원 등을 맡았다.
나 신임 원장은 산업, 통상, 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이날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성장률이 예상보다 낮은 쪽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과 여러 에너지, 원자재 가격이 올라가고 있어 수입물가 부담이 생기고 있다”라고 말했다.
민간소비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지난해 민간소비 성장률은 3.6%를 기록했다. 2008~2009년 금융위기 직후 경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