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6206억 원으로 전년(6414억 원)보다 3.2% 하락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의 순이익도 1.6% 감소한 6069억 원을 기록했다. △KB국민카드(3512억 원) △하나카드(1704억 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순이익이 각각 8.3%, 10.5% 감소했다.
특히 우리카드의 순이익은 반토막이 났다. 우리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121억...
세계 1위 도요타ㆍ3위 현대 CEO 연봉은 100억 원 안팎미국 빅3 CEO의 3분의 1 수준 CEO 연봉 차이, 연구원 연봉 차이로 직결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최고경영자(CEO)는 상대적으로 높은 급여를 받는다. 다만 기반을 둔 국가와 해당 국가의 임금 수준, 조직 규모 등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기도 한다.
이밖에 관례적인 CEO 연봉 수준과 최근 실적 등을 고려해 이사회가...
작년 여객 수요 회복으로 호황 보낸 LCC환율 상승·운임 하락…1분기 수익성 불안
지난해 여객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던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올해는 일부 수익성 하락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LCC 중 여객 수송 1위를 기록한 제주항공은 올 1분기 매출액 4876억 원, 영업이익 652억...
김 대표는 “지난해 1조5670억 원의 순이익으로 손보업계 2위, 하반기 1위를 달성한 것은 2만4000 설계사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생 덕분”이라며 “성장 사다리 강화를 통해 설계사들이 꿈을 더욱더 키워갈 수 있도록 영업현장과 시장환경을 더 예민하게 살펴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매출 1위 점포 입지를 굳히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앞서 2019년부터 8년간 진행해온 경기점의 리뉴얼을 올해 1월 모두 마쳤다. 전체 매장 면적의 90%에 달하는 4만6280㎡(약 1만4000여 평)의 공간을 새롭게 바꿨다. 특히 MZ세대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아카데미, 리틀라운지, 영화관 등 문화·체험·서비스 시설을 강화했다.
백화점 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최초로 퇴직연금 DC 적립금이 10조 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DC 적립금 10조 283억 원을(4월 1일 기준)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DC 중장기 연평균 수익률은 작년 말 기준 5년 5.2%, 7년 3.87%, 10년 3.22%를 기록하며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0개 사업자 중 5, 7, 10년 중장기 수익률 모두 1위를...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반도체 업계 최초로 AI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시설을 미국에 건설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당사는 갈수록 고도화되는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해 맞춤형 메모리 제품을 공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주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퍼듀...
우선 현재 유통업계 매출 1위인 쿠팡은 대대적인 로켓배송 확대 계획을 발표하였고, 대형마트 3사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신선식품 매장을 최대 90%까지 확대하였다.
중국 유통 플랫폼의 공습은 또한 지식재산권 침해 이슈를 동반하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지식재산권 침해로 적발된 수입품 규모가 2조 900억 원 정도이고 그중...
1위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 수주한 191억 달러짜리 바라카 원전 사업이고, 2위는 2012년 이라크에서 수주한 77억 달러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이다. 1, 2위 사업 분야 자체가 규모가 큰 도시 단위 또는 원전 사업임을 감안하면, 화공플랜트 건설공사에서 이 정도로 큰 사업을 따낸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는 것이 건설업계의 평가다.
특히 이번...
올해는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에 가입하는 등 업계 최초 성과를 다수 이뤄내고 있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금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것이 SK증권 측 설명이다.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SK증권은 진정성을 가지고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SK증권이 만들어 가는...
이에 따라 국내 조선업계는 분기 기준으로 2021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세계 수주액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다만, 수주량 기준으로는 449만CGT(표준환산톤수)로 중국 조선사의 490만CGT보다 적었다.
같은 기간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할 동안,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0.1% 감소하며 국내 조선업계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는...
업계에선 TSMC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연내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했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3.5% 줄었지만,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다.
전방산업인 PC와 스마트폰 등 일반 응용처의...
2년 전 영광 사라져…글로벌 배터리 시장서 3위로 추락연초 매출·영업이익 전망, 1분기 만에 각각 17.8%, 36.5% 하향업계 "올해 1분기 저점, 반등 국면 나올 것"…AMPC 수혜 확대 주목1980년대 임원 선임ㆍR&D 투자↑…‘캐즘’ 돌파
2022년 1월 27일을 기억하는가? 당시 증시에 관심이 있던 투자자라면 모를 수 없었던, LG에너지솔루션의...
이처럼 과거 유통 공룡이던 대형할인점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오프라인 위주 유통 생태계가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다. 최근 한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는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이마트를 제치고 올해 1분기 유통부문 1위 브랜드라고 발표했다. 작년만 해도 이마트가 쿠팡보다 우위였지만, 1년 만에 역전된 것이다. 과거 ‘대형마트 vs 전통시장’에서 ‘온라인...
현재 코스맥스 중국사업은 코스맥스차이나(상하이), 코스맥스광저우(광저우), 이센생물과기유한공사(광저우) 등 3개 법인으로 확장, 중국 내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진출 초기였던 2006년 매출은 15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매출 6310억 원(연결 기준)으로 실적이 껑충 뛰었다. 최 부회장은 중국의 경험을 토대로 급변하는 한국 화장품 시장에 대응할 수...
매출도 줄었다. 두 회사는 전년 대비 각각 3.8%, 9.2% 감소해 실적 개선이 절실한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정 회장이) 정기인사에서 수시인사로 전환하겠다고 한 뒤, 첫 사례가 경질성 교체 인사이고, 아예 ‘쇄신 인사’라고 못 박았다”며 “이로 인해 신세계그룹 각 계열사 대표와 주요 임원, 임직원 모두 당분간 살얼음판을 걷는 심경일 것”이라고 전했다.
AC 업계 투자금 중 63.7%를 집행했다.
2년 연속 상위 10위안에 든 AC는 씨엔티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포뱅크, 퓨처플레이,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 5개사였다. 씨엔티테크는 2021년부터 투자 건수 부문 1위를 차지 중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AC 비즈니스는 벤처캐피탈과 달리 같은 펀드 금액을 운용하더라도 훨씬 더 많은 투자기업을...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인 미래엔이 지난해 외형 성장을 이어가면서 명성을 지켰다. 하지만 수익성이 절반에 가까울 정도로 급감하면서 반쪽짜리 수성에 그쳤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엔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이 2186억 원으로 전년보다 10.4% 늘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2296억 원에 근접한 수준이다. 미래엔은 이후 매출이 1900억 원대를 유지했다....
LFP 배터리에 망간을 혼합한 ‘LFMP’ 배터리 개발도 이뤄지고 있다. 망간 역시 가격이 저렴해 LFP와 동일한 가격 경쟁력을 보유하면서도 에너지 밀도를 15~20%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LFP 배터리 시장 진입에 늦은 만큼 한국 기업들이 잘하는 ‘기술력’에 집중해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0.49% 내린 8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장중 8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재차 뚫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전 거래일 대비 4.10% 오른 19만500원까지 오르며 마찬가지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우리나라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두 회사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