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정 부의장은 “세종의사당 설치 국회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처리되고 또 언론중재법 강행처리가 일단 중단돼 숙려기간을 갖기로 한 건 모처럼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타협으로 결론을 낸 좋은 모습”이라며 “대통령 임기 말 예산 국회는 어지간한 안건들은 여야 합의로 처리해왔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여당이 예산안과 법안을 강행처리하는 모습을...
2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YTN라디오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 관련,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가 GSGG 같은 소리를 안 들으려면 당연히 협상 결과를 좋게 해석해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발언하자 한준호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 나서 “욕설을 연상시키는 GSGG라는 표현으로 (윤 원내대표를) 지칭했다. 막말이 도를 넘었다”고 발끈했다.
김 의원은 GSGG에...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을 담은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오는 27일 처리 예정인 가운데 이에 대한 찬성여론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여론조사(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1012명 대상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개정안에 대한 긍정 답변은 43%에 그쳤다....
여야가 언론중재법 논의를 위한 '8인 협의체' 구성을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27일 본회의에서 결론을 내려야 하니 협의체에서는 더 치열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언론개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밝혔다.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GSGG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이 무산된 지난달 31일 새벽 김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병석 국회의장을 언급하면서 쓴 단어다. 당시 김 의원은 "오늘 실패했다. 국민의 열망을 담지못했다"면서 "박병석 ~~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적었다.
해당 발언이 전해진 직후 GSGG의 의미를 놓고 의견이 분분했다....
지난달 31일 새벽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이 담긴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이 무산되자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박병석. 감사합니다. 역사에 남을 겁니다. GSGG”라고 했다. 김 의원은 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개정안을 주도해온 이다.
네티즌들은 GSGG가 ‘개XX’라는 욕설을 의미한다는 반응이 나왔고, 김 의원이 ‘Government...
與대선후보 선출 직후 경기도 국감…이재명 선출시 경선 승리하자마자 野공세언론중재법 협의체 험로 예상…與, 강성 김용민 앞세워차기정부 집행할 예산…여야 각자 구상 부딪혀
1일 문재인 정권 마지막 정기국회가 개회했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만큼 여야가 대립할 전망이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정기국회 개회식 개회사에서 “비상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1일 국제연합(UN, 유엔)도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이 담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반대했다.
아이린 칸 유엔 의사·표현 자유 특별보고관은 이날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달 27일 자 서한에서 개정안이 정보와 언론 표현의 자유를 제한한다는 우려를 표했다.
보고관은 개정안상 허위·조작 보도에 최대 5배 손해배상을 물리는 30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1일 "일명 가짜뉴스 피해구제법인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8인 협의회를 통해 숙의 기간을 거친 후 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협의체를 통해 언론의 자유와 언론의 가짜·허위뉴스로부터 피해를 구제하는 문제를 잘 조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회기는 9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100일협의체 與 김종민·김용민, 野 전주혜·최형두외부인사는 4인은 미정…1차 회의 최대한 빨리언론법 원안부터 검토는 글쎄…논의 계속
여야가 국정감사 일정과 언론중재법 협의체 구성 등 정기국회 일정에 합의를 이뤘다. 정기국회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이뤄지며 국정감사는 다음 달 1일부터 21일간 진행한다....
"누더기 된 악법, 원점부터 숙의 거쳐야 타당""가짜뉴스의 온상 유튜브, 1인 미디어 규제도 논의해야" "처리시한 부적절…합의 못 하면 그대로 강행할 건가"
언론중재법 개정안 처리 연기에 대해 언론 단체들이 일제히 "환영한다"면서도 '개정안 폐기'와 '원점 숙의'를 촉구했다.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유엔(UN) 인권 전문가들이 언론중재법에 대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유엔 특별보고관이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보낸 서한을 최근 접수했다.
앞서 국내 인권단체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표현의 자유, 집회ㆍ결사의 자유, 인권옹호자 등 분야를 담당하는 유엔 특별보고관에 언론중재법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는...
MBC 노조가 언론중재법을 다룰 예정이던 '100분 토론'에 갑작스레 불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사과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31일 성명을 내고 "이 대표는 전날 생방송을 단 40여 분 앞두고 토론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제작진에 최종 통보했다"라며 "방송 공백에 대해 '동물의 왕국'이나 틀면 된다고 답했다. 공당의 대표가 수백만...
"언론 자유 민주주의 기둥…가짜뉴스 피해자 보호도 중요" 국회, 언론법 재논의…내달 27일 본회의 상정키로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여야가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위해 숙성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공식 입장을 밝힌...
여야 의원ㆍ전문가 8인 협의체 26일까지 논의…27일 '처리' 명시하지만 협의체 논의 험로라 필리버스터 가능성 상존與, 국민의힘 거부한 고의ㆍ중과실 추정 요건 삭제안 앞세워반면 野, 대대적 수정 요구 고수할 듯…"언론중재법 자체가 독소"
여야는 31일 가짜뉴스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이 담긴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두고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한 후 다음 달 27일...
"언론 자유 민주주의 기둥…가짜뉴스 피해자 보호도 중요" 국회, 언론법 재논의…내달 27일 본회의 상정키로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여야가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를 위해 숙성의 시간을 갖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언론중재법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