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도 일반적으로 영덕대게가 대게의 대명사로 불리는 이유는 바로 일제 강점기에 영덕의 강구항이 어항으로 크게 번성했고 대게 생산지로서의 명성을 선점했기 때문이다.
냉장고 광고에 등장한 영덕게
영덕의 강구항은 이름으로도 알 수 있듯이 오십천의 바다쪽 입구여서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가진 항구다. 1920년대 후반에 수산가공 공장이 들어서 통조림을...
어업 관련 이론교육 및 분야별 교육을 받은 후 어촌현장에서 실제 작업에 참여하는 체험 교육도 받는다.
김학기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학교에서 맞춤형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해 귀어인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라며 “해수부가 운영 중인 다양한 귀어귀촌 사업과도 연계해 교육의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여객선, 낚시어선, 국가어항, 항만시설 등 해양수산 분야 총 6243개소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작년(3179개소)보다 약 2배가량 점검대상을 확대해 6243개소의 여객선, 낚시어선, 국가어항, 항만시설 등에 대해 분야별 맞춤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발생한 낚시어선 충돌사고를 계기로...
또 낙후된 어항ㆍ포구 300개를 개발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어촌 개발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18년을 해양수산업의 재도약 원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김양수 해수부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국정과제 성과를 가시화하고 혁신성장, 지역균형발전 등 국정기조 실현을...
해양수산부가 18일 정부업무보고에서 낙후된 소규모 어항·포구 300개를 선정해 개발하는 ‘어촌 뉴딜300’ 사업을 발표하자 벌써부터 무리한 사업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이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소득 주도 성장을 통한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목표로 3가지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이 중 △주력...
해양수산부가 올해부터 낙후된 소규모 어항·포구를 개선하는 '어촌 뉴딜300' 사업에 나선다. 또 해양진흥공사를 통해 50척의 선박을 새로 만들고 스마트양식단지 조성 등을 통해 어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18일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업무보고에서 김영춘 장관이 국무총리에게...
황대식 전 구조본부장은 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경경비정의 출발시간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해경의 전용부두가 있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일반 어선들의 어항이나 어업전진기지 같은 경우 소규모 항구에 보트를 계류시킨다"라며 "그러다 보니 배들이 서로 엉켜 늦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삼부토건은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대안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 및 어항방파제 보강공사에 구성원(지분율 10%ㆍ132억8000만 원)으로 참여하여 지난달 11월29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본 공사는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전면해상 영일만항 일대에 북방파제 보강공사 3054.5m, 어항방파제 보강 510.8m...
이 밖에 스리랑카 다목적 어항(harbor) 개발사업 협력과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협력사업 발굴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도 스리랑카에 2019년까지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규모를 기존 3억 달러에서 5억 달러로 증액하기로 했다.
한편 양측 정부와 기관 대표들은 양 정상 임석(臨席)하에 △EDCF 기본약정...
1986년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분석과장, 해수부 무역진흥팀장, 농림수산식품부 어항과장, 양식산업과장, 수산개발과장,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현석 신임 수산정책실장은 1962년생으로 부산사대부고, 부산수대 어업학을 졸업하고 일본 북해도대에서 수산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어항인 다대포항이 오염퇴적물을 모두 걷어내고 쾌적한 어항으로 다시 태어났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5월 착공한 ‘다대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올해 8월 말에 완공하고 21일 사업현장 인근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간 다대포항에는 도시화,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육상 오염물질이 지속 유입되고 반폐쇄성 해역의...
회의에는 부산항만공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17개 공공기관과 수협중앙회, 한국선급 등 3개 유관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해운강국 건설, 수산자원 회복, 해양환경 보전 및 해양안전 강화 등 해양수산 분야 국정과제 이행과 일자리 창출에 공공기관들이 적극 동참해 주고 공공기관 내 혁신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해외취업지원, 전직실업자등 능력개발지원 사업과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사업이다.
2번 이상 추경 편성과 불용을 발생시킨 사업은 12개로 고용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중소기업청, 환경부 소관 사업들이었다. 1번 이상 추경 편성과 불용을 낸 사업은 총 26개로 전 부처에 골고루 편재됐다.
윤 의원은 “추경을 편성한 사업이 해당...
물고기를 키울 수 있는 독특한 어항 관련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인테리어 미니 탱크(1만3900원)’는 중앙에 놓인 바스켓에 수경식물을 놓고 나머지 공간에서는 작은 물고기를 키울 수 있는 제품이다. 수경식물이 침전물을 걸러내는 여과를 도와줘 별도 여과시스템 없이도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
로봇물고기도 관심을 끌고 있다. ‘아쿠아봇...
인천 소래포구항 등 3곳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수산업 거점으로 본격 개발된다.
해양수산부는 3일 인천광역시의 소래포구항(경기 월곶포구 포함), 충남 보령의 무창포항, 전남 진도의 초평항을 국가어항으로 새롭게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국가어항들은 어선 정박 등 전통적인 수산업 지원 기능에 해양 관광과 레저 기능 등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또 인근 2층짜리 건물에 들어선 횟집 등 점포 41곳 중 절반이 손해를 입었다.
경찰은 화재 현장 인근에 있는 관리사무소에서 어시장에 설치된 60여 대의 폐쇄 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 소래포구는 조업 어선의 정박시설을 갖춘 재래어항이자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다.
해양수산부는 작년 어항관리선 10척을 운영해 총 192개항(국가어항 94개항ㆍ지방어항 98개항) 내 부유·침적 폐기물(폐어구ㆍ폐그물 등)과 항행장애물(폐토사 등) 8088톤을 수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어항은 어업활동의 근거지이자 어촌의 주요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항행장애물로 인한 안전사고와 부유·침적 폐기물에 의한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해 어업인 등...
그러나 항만 운영 및 관리에 반드시 필요한 관공선 등 지원 선박이 머무를 수 있는 전용 공간(관리부두)이 아직 마련되지 않아 보령항을 드나드는 지원 선박들은 인근 어항 또는 계류부표를 임시 정박지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9월 수립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보령항 관리부두 개발계획을 반영했으며 올해 설계를 완료해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