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돌아오는 길에 집 앞에 주차된 낯선 자동차 한 대를 보았다. 살고 있는 곳이 재개발이 예정된, 오래된 단독주택 밀집구역인지라 늘 주차 문제로 주민들의 신경이 날카로웠다. 집 대문 앞에 ‘주차금지’라고 휘갈겨 쓴 입간판이나 양동이를 내놓은 경우는 애교에 속하고, 어떤 집 주인은 어디서 구했는지 알 수 없는 커다란 돌덩이를 가져다 놓기도 했다....
이에 정준영은 “저도 어제 로이킴, 에디킴과 함께 집에서 축구를 봤다. 너무 아쉽게 졌다. 짜증이 나서 95분쯤 TV를 껐다”라며 “소리를 너무 질러서 목이 쉬었다. 멕시코전은 꼭 이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8일 있었던 F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스웨덴에 0-1로 패했다. 24일에는 멕시코와 두 번 째 경기를 치른다.
다만 한 가닥 희망이 보이는 것은 청탁금지법 제안자로 유명한 김영란 전 대법관이 문재인 정부 대입 입시제도 개편을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이 돼 어제(3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 점이다. 김 위원장은 두 딸 모두 전형적인 입시 교육 시스템에서 한발 벗어난 대안학교를 보낸 분인데, 이번에 어떤 묘수를 찾을지 기대해 본다.
“어제 TV에서 본 공주의 옷이 부러웠다”, “인형을 가지고 놀다가 재밌었던 기분” 등 기억이나 경험에 의존한 ‘사물’이 아닌 ‘감정’을 이야기하는 식이다.
따뜻한 색을 즐겨 쓰는 아이들은 대체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친밀하고, 변화에 잘 적응하는 편이다. 반면, 차가운 색을 즐겨 쓰는 아이들은 자제력이 높고 다른 사람과 함께하기보다는 혼자서 해내려는...
과거엔 ‘어제 왜 못 팔았냐’라고만 물었는데, 이제는 ‘올 여름엔 뭘 팔면 좋을지, 선글라스는 지난해 어떤 타입이 유행했고 뭐가 잘 팔렸는지, 3월에 조기 론칭하는데 몇 시에 팔아야 할지 통계적으로 시뮬레이션 해보자 등 사전 기획 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요.”(김승태 팀장)
데이터팀은 데이터 문의와 분석의뢰 등을 진행하는 상담창구이자 협업공간인...
김상래 도선사는 7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묵호항 방파제로부터 약 4.2km 동쪽에서 만경봉92호를 탔는데 어제 기상이 아주 안 좋아서 파도가 심했다. 입구에 들어올 때는 배가 심하게 경사가 있어서 물건들이 넘어지기도 했다"며 "북한 사람들이 음료수도 대접해주더라. 그런데 배가 흔들리면서 컵이랑 넘어져가지고...
이어 그는 “잘 기르겠다고 해서 믿고 맡겼다. 어제까지만 해도 개들이 아주 잘 지낸다고 했다”라며 울먹였다. 현재 백구는 원주인의 품에서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해당 방송을 본 시청자는 “책임도 못 지면서 동물의 자유까지 박탈하는구나”, “정말 화가 난다. 똑같이 해주고 싶다”, “동물보호법이 강화돼야 된다고 본다. 너무 화가 난다”라며 분노했다.
이것을 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류화영은 “어제 MBC에는 쌍둥이 언니 효영이가 갔는데 상을 못 탔다. 이 상을 언니에게 돌리고 싶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신인상에는 ‘김과장’, ‘최강 배달꾼’의 김선호, ‘학교 2017’, ‘ 드라마 스페셜–까까머리의 연애’ 김정현,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 송원석, ‘쌈...
이와 함께 "어제 청룡영화제 뒤풀이파티. 축하파티 주인공 진선규 오빠와 고생한 박보경. 진선규 아내"라는 글을 게재했다. 같은 날 '범죄도시' 막내 형사로 출연한 하준 역시 인스타그램에 진선규의 수상 당시 모습을 게재한 뒤 "형님 간절하고 선한 마음이 보답을 받네요.. 먹먹합니다.. 함께 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라며 "진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습근평(習近平) 주석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매화는 추위의 고통을 겪어야만 맑은 향기를 풍긴다”는 뜻의 한문 구절 “매경한고발청향(梅經寒苦發淸香)”을 적절히 잘 인용했다는 얘기를 어제 했다.
그런데 12일 아침 어느 TV방송에 모 대학 중문과 객원교수라는 분이 나와서 문 대통령이 이 한문 구절을 인용한 것에 대해 “지금은 때가 가을인데 봄에...
어제 연습 안하고 푹 쉬었다. 나는 내가 쉬어야 할 때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 좋으면 연습 하는 편이고, 안 좋으면 쉬는 편이다. 어제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푹 쉬었다.
-어제 공식 연습일이었는데 그냥 쉬었나.
프로암을 연습이라 생각하고 공식은 컨디션 조절 차 쉬었다. 그렇게 한 지 벌써 열 번 이상 됐다.
-공식 연습 안하고 우승한 대회가 있나.
문영...
올레TV, LG유플러스...최종일 경기 24일 오전11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18홀 12언더파 60타로 최저타 기록한 이정은8(21·토니모리)의 일문일답
-그분이 오신 날인 것 같다.
샷은 1라운드부터 굉장히 좋았고, 퍼트는 어제 아쉬움이 남았던 반면, 오늘은 만족스러웠다. 베스트 스코어가 7개 인데 12개 까지 칠 수 있을 것이라곤...
사실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소설의 상상력을 스크린에 구현해 낸 영화는 또 다른 묘미를 만끽하게 한다. 게다가 때로 영화의 성공은 소설에 대한 관심을 다시금 불러일으킨다.
우선 최근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3년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아온 작품이다. 25년 전 은퇴한...
연습을 많이 하는 스타일인데 어제 연습을 안하고 쉬니까 상태가 좋아진 것 같다.
-퍼트가 잘 됐다.
손목을 쓰면 아프기 때문에 안 쓰려고 하다 보니 만들어 치는게 없어서 오히려 좋았다. 요즘에는 강욱순 프로님이 퍼트에 대한 노하우나 팁을 잡아주셔서 퍼트가 잘된다. 원래 퍼트가 약했는데 요즘에는 어떻게 하면 퍼트를 잘하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국내...
앞으로도 한국 경제는 발전할 것이다.
어제도 북한이 한·미 군사훈련에 맞서는 미사일 발사를 했는데 미국을 비롯한 자유진영의 감시 속에서도 핵무장을 한 북한을 두고 외국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남이건 북이건 한국인은 다르다. North Korean도 Korean이라는 사실을 간과한 것 같다. 그 코리안 중에서 최고 브랜드가 ‘삼성’ 아닌가? 라고…
-1번 홀 버디로 2라운드랑 연결 시킨다면 9개 연속 버디를 한 셈인데
어제는 어제로 끝이고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1번 홀에서 버디 잡았더니 갤러리 분들과 주위에서 9개 홀 연속 버디라고 축하해주셨다. 기분 좋게 플레이 했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했는데.
특별한 것은 없다. 지난해까지는 스케줄이 많아서 쉬는 시간이 정말 거의 없었다. 내 시간도...
거 같아서 굉장히 감사드린다”라며 “방송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고생한 보람이 있는 거 같다”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또한 렌은 최근 근황에 대해 “어제는 종현(JR)군과 같이 광고를 찍었다. 인생에 있어서 첫 광고라 영광이었다”라며 “첫 광고였지만 종현 군과 서로 응원하면서 잘 촬영했다. 부족하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아베 총리는 “안녕하십니까”라며 한국말로 인사하면서 “어제에 이어 오늘 만나서 반갑다. 전화통화도 했고, TV서도 자주 뵈어 몇 번이나 만난 거 같은 느낌이다”고 밝혔다.
또 아베 총리는 “문 대통령과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하길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 치밀한 공조와 기회마다 만나 회담을 해서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하게 의견을...
이에 예진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띠며 "어제일 기억 안 나느냐. 날 안고 '설희야'라고 불렀다"라고 말했다.
주만은 서둘러 예진의 집을 나섰고, 로비에서 설희와 맞닥뜨린다. 주만은 "아무 일도 없었다. 그냥 잠만 잤다"라고 변명했고, 이에 설희는 "자고 안 자고의 문제가 아니다. 넌 어젯밤 나를 매초마다 죽였다"라고 단호한 모습을...
우리 농업의 고령화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농촌은 젊은이들의 유입이 적어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농업을 통해 안정된 삶을 영위하게 되면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유입돼 우리 농촌도 활기를 찾게 될 것이다. 더불어 사회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을 돌보며 함께하는 사회적 농업으로 영역을 확대하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새 시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