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조선업종의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지만, 개별 기업들의 사정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2분기에 컨센서스를 64.2% 밑돌았던 삼성엔지니어링은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6.8% 감소한 23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대규모 어닝쇼크를 냈던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해외 수주 실적이 순항하고 있지만, 개선세는 내년에나 나타날...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도 “화장품 업종의 주가 턴어라운드(반등) 여부는 중국 인바운드를 포함한 국내 실적이 견인할 것”이라며 “현 시점에서 국내 회복 시기는 3분기 이후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이외 미국, 일본 등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율은 강화되고 있어 중장기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양 연구원은...
“다만 1분기를 기점으로 사업체제의 건전화 기조는 더욱 강화되는 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손익개선이 다소 제한적인 수준에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어 회사 관계자는 “1분기에 매출 3조 수준에서 조기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구조적 측면에서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뛰드하우스의 올해 성장률은 중국 관련 면세 채널 및 수출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전년 대비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2016년에는 에뛰드하우스의 강력한 턴어라운드로 아모레퍼시픽 대비 아모레G의 상대적인 실적 안정성이 높았다”며 “2017년에는 전반적인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의 주가 흐름이 동행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시장은 LG전자의 골칫거리였던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부 턴어라운드가 머지 않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2.53% 상승한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6만5400원을 터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해 하반기 부진했던 LG전자는 올해 들어 본격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4만 원대로...
것”이라며 “OLED TV 덕분에 지난해 판가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G6도 국내 예약 판매량이 하루 평균 1만대 꼴로 초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내고 있다”면서 “재료비 원가도 전작 대비 개선된 만큼,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 사업부의 턴어라운드가 가시권”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실적 트렌드와의 커플링이 지속 중이지만 이니스프리 고성장 수혜, 에뛰드의 의미있는 턴어라운드 추세에 긍정적 관점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실적 하향과 이니스프리, 에뛰드 등 중심 주요 계열사 약진 효과가 맞물리면서 아모레의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24.0% 증가한 6조8816억...
LG전자는 28일 진행된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G시리즈가 5까지 나왔는데 전작들의 성과를 뛰어넘을 것이며 2분기에는 수익성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빠르게 수율이 올라오고 있고 공급 한지 한달 정도 됐는데 한달 동안 160만대 공급했다”며 “월 150만대 공급할 수 있는 역량 확보했고 2분기에는 300만대 공급이...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도 "G5가 3월 말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해 G3의 성과를 뛰어넘는 1000만대의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며 "G5는 2분기 MC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전사 실적 호조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G5 성공으로 올 상반기 실적 개선도 전망되고 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G5는 분기당 최대 300만대 수준으로 연간 1000만대 물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LG전자의 MC사업본부 실적을 주도하며 턴어라운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 사장 역시 올 2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조 사장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소피아호텔에서 진행된 G5 공개...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G5가 3월 말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해 G3의 성과를 뛰어넘는 1000만대의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며 "G5는 2분기 MC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전사 실적 호조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분 실적 개선은 VR(가상현실) 생태계 구축의 성공 여부가...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G5가 3월 말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해 G3의 성과를 뛰어넘는 1000만대의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며 "G5는 2분기 MC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전사 실적 호조를 이끄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폰 부분 실적 개선은 VR(가상현실) 생태계 구축의 성공 여부가...
판매량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G5의 차별화는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 2분기부터 LG전자 MC (스마트 폰) 사업부는 흑자구조 정착이 기대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높은 실적가시성과 증익 관점에서 IT 대형주의 유일한 투자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규거래선 확대에 따른 수주잔고 증가로 글로벌 M/S 확대 전망
△LG이노텍-고화소 카메라모듈 채택 증가와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스마트카 시장 확대 및 LG그룹의 전기차 사업 육성의 핵심 수혜 기업
△LIG넥스원-독점적 시장지배력과 방위력 개선비 증가에 따른 중장기 성장 전망. 주요 제품의 양산단계 진입으로 본격적인 이익성장기 예상...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중소형 지주회사는 주요 자회사가 특정 업종(섹터)을 영위하는 경향이 큰데 지난해부터 제약, 화장품 등 중소형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도드라지며 지주회사가 이익을 향유했다”며 “그러나 중소형주들은 대형주 대비 고베타주(주가변동성이 큰 주식)로 하락시 낙폭이 상대적으로 클 수도 있다는 점은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수 증가세가 둔화되거나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메르스 공포는 잦아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과거 사스(SARS)와 인플루엔자 확산 때도 글로벌 경제나 증시에 미친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며 “증시가 메르스 공포심리 정점을 통과하면 펀더멘탈과 턴어라운드에 따라 상승추세가 전환되면서 업종 순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음료와 생활용품 사업의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긍정적이며 화장품 Peer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긍정적
△효성-중국의 스판덱스 증설이 2015~16년 10만톤으로 연평균 수요증분 약 4.5만톤을 고려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신소재인 폴리케톤의 상반기 설비 완공 및 하반기 상업화 가동 통해 장기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됨
△LG이노텍-1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음료와 생활용품 사업의 턴어라운드 가능성도 긍정적이며 화장품 Peer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긍정적
△효성-중국의 스판덱스 증설이 2015~16년 10만톤으로 연평균 수요증분 약 4.5만톤을 고려하면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신소재인 폴리케톤의 상반기 설비 완공 및 하반기 상업화 가동 통해 장기 성장동력 확보가 예상됨
△LG이노텍-1분기 비수기임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