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전자랜드 등 주요 가전양판점들이 지난해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가전 교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주요 제품들의 판매량 및 매출액이 일제히 상승했다. 백화점, 이커머스 업체들의 도전이 거센 만큼 가전양판점들은 생존을 위해 체험형 매장을 확대한다.
12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작년 롯데하이마트의 태블릿PC, 데스크톱 매출액은 전년 대비...
또, “이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가전 구매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주요 가전 제조사들이 자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는 등 가전양판점의 영업환경이 변화되고 있다”라며 내년 매출 회복의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 예상되는 실적과 현재 밸류에이션 수준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주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다”라며 “투자의견은...
이는 최근 가전양판점의 위기 속에서 주목되는 결과다. 대형 백화점들이 프리미엄 가전을 적극적으로 선보이고, 이커머스 업체들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가전양판점의 존재감은 약화되고 있다.
이런 위기 속에서 하이메이드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우수한 품질에도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하이메이드...
한편, 가전양판점 업계는 에어컨을 비롯한 계절 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진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3분기 지난해보다 5.58% 늘어난 1조105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보다 13.42% 증가한 634억 원으로 예상된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프라인...
30년 전 삼성은 미국과 일본 양판점 구석에 먼지가 쌓인 채 처박힌 싸구려 TV를 만들던 3류 기업이었다. 지금 세계 최대 종합전자업체로 올라섰고 메모리반도체 글로벌 1위다. 선대 이병철 회장이 다들 불가능하다며 코웃음쳤던 반도체에 베팅하지 않았고, 이건희 회장이 1993년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면서 신경영(新經營)을 선도하지 않았다면 이뤄낼 수 없었던...
냉방시설 좋은 도심 백화점ㆍ대형마트, 폭염에 통상 매출 늘지만4단계 거리두기에 올해는 백화점도 매출 감소 직격탄 냉방 취약한 지방 전통시장은 집객 어렵고코로나에 폭염까지 겹쳐 자영업자는 울상외출 꺼리는 사람 늘며 조용히 웃는 이커머스가전양판점은 에어컨, 빙과업계 빙과 수요 늘어 '화색'
이번주부터 전국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가운데 일각에선...
또 다른 가전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도 이달 초부터 13일까지 작년 2배(100%)에 달하는 에어컨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가전 제조사 역시 넘쳐나는 수요를 실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고, LG전자 역시 5~6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에어컨 판매가 증가 궤도에 올라선 것으로 본다.
위니아 딤채도 "이달 들어...
가전양판점 업계는 폭염특수 기대감이 한층 커졌다. 이달 초부터 일찌감치 에어컨 할인 판매에 들어간 업계는 올해 더위 특수로 에어컨 판매 실적이 예년에 비해 크게 올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콕족'이 늘고, 집이 아니더라도 실내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는 점도 에어컨 수요 증가로 이어졌다.
15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의...
사전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오픈마켓,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전자제품 양판점 등에서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 프로' 시리즈를 사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북 프로360'과 '갤럭시 북 프로'를 구매하면, 한달 간 마음껏 사용하다가 반납 희망 시...
Complex)’가 함유돼 두피와 모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관리해주며, 두피케어기와 함께 사용 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는 “폴리니크가 국내 최대 가전 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에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다양한 입점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가전양판점 업계도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올해 3월 전자랜드의 가전 매출은 전년 대비 20% 늘었다. 오프라인 매장 영업 중심인 이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직격탄을 맞으며 최대 성수기인 3월 매출이 전년 대비 역신장한 바 있다.
전 품목의 판매가 고루 증가했다. 냉장고(15%), 건조기(35%), 김치냉장고(15%), 전기레인지(7%), 식기세척기(30%) 등 혼수 관련 제품...
지난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았던 가전양판점 업계가 이사와 혼수의 계절 3월에 들어서면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코로나19의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걷히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억눌렸던 소비심리가 보복소비 형태로 표출되고 있어서다.
업계는 할인 이벤트와 캐시백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3월 이사, 혼수, 개학 특수를 잡는...
후보 중 하나로 삼았던 ‘일렉트로스’도 사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신세계그룹은 이달 1일 이마트의 가전양판점인 인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과 연관이 있는 ‘일렉트로스’에 대해 상표권을 출원했다. 이에 새 야구 팀명을 확정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자 팀명을 원점에서 재논의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가전양판점 최초로 론칭한 순정 조립 PC는 전자랜드에서 순수 정품 하드웨어와 운영체계를 탑재해 직접 조립한 데스크탑 PC다. 고객들이 각자 원하는 가격과 성능에 맞게 부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자랜드를 통해 A/S를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온라인 학습과 문서 작업이 가능한 사무용 모델은 40만원대, 게임이나 업무 활용이 가능한 모델은 100만원대...
위니아 건조기는 양판점, 할인점, 전문점, 백화점 및 온라인몰에서 구입 가능하며 판매가격은 70만 원대다. 국내에 이어 미국 시장도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위니아 미국식 건조기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극대화된 제품으로, 대용량 건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 3대 종합가전회사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위니아딤채의 전략...
롯데하이마트가 4분기 매출액 9634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9350억 원) 대비 3%, 영업이익은 159%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 확산으로 가전제품 수요도 함께 증가하면서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특히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실적에 대해 "판관비 등의 효율적...
가전양판점 전자랜드에서도 지난해 한해동안 식기세척기 매출이 160% 증가한 것을 비롯해 건조기(60%), 의류관리기(55%), TV(40%) 등 대형가전 수요가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는 가전업계의 큰 손인 신혼부부들이 해외 신혼여행을 못가는 대신 혼수 가전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의류관리기나 식기세척기처럼 필수 품목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가전 양판점이 온라인몰을 통해 가전제품뿐 아니라 패션과 과일까지 취급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대형 체험형 시설을 늘리는 것과 함께 종합 쇼핑몰을 통해 고객을 유치하려는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지난해 9월 과일 등 농수산물 도소매업과 부대 사업 일체를 정관에 사업목적으로 추가했다. 지난해 추석 농가...
1월 중 중국 대표 온라인몰인 티몰(T Mall)에 쿠쿠 직거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고, 양판점 형태의 체인형 유통 채널인 수닝(Sunning) 매장의 신규 입점도 준비 중이다.
또 트윈 프레셔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밥솥 모델을 강화해 국내 밥솥 1위 기업의 독보적인 입지를 중국 내에서도 확고히 다지고,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춘 비압력 IH 밥솥 제품군 확대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