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평산책방은 지난해 12월 28일 울산지법 양산등기소에 법인 등기를 했다. 법인 설립 목적은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책, 책방, 도서관 문화를 확산하고 문화예술과 관련된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인 안도현, 시인 출신으로 문 전 대통령 재임 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한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문학계 인사들이 이사로...
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고 있는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의 이름을 딴 것이다.
문 전 대통령의 책방 건물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평산마을회관 우측 골목길 끝 모퉁이에 자리 잡은 책방은 142.87㎡ 면적에 지상 1층 규모다. 너른 마당이 눈에 띈다.
기둥을 남긴 뒤 모두 헐고 다시 지었지만, 외관 형태는 물론 전체적인 색깔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3월 중으로 경남 양산 하북면 평산마을에 동네 책방을 연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의 평산마을 이웃집 단독주택을 8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해당 단독주택은 경호구역(사저 반경 300m) 내에 자리 잡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은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책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건축 허가상...
그는 “우리 나름대로 콘셉트를 만들고 이 콘셉트에 공감하는 분들이 우리 책방에 와서 책을 구매해 가는 그런 책방으로 만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저자와 독자와 만나고 대화하는 책방, 책 읽는 친구들이 방문하고 토론하는 책방이 돼야 한다”고 했다.
청소년 독서 동아리나 인근 사찰인 통도사와 연계해 역사·문화를 주제로 공부 모임을 열거나...
연구소는 1인 출판사ㆍ독립 작가ㆍ작은 책방 등을 위한 연구·조사 활동과 새로운 플랫폼ㆍ콘텐츠 개발에 특화된 단체다. 이달 2일 정식 출범했다.
김 소장은 ‘새봄출판사’ 대표다. 대학을 졸업하기 전 출판사를 차려 책을 만들기 시작해 12년째 출판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그는 ‘작은’ 영역의 출판시장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몸소 깨닫게 됐다.
“‘작은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