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사태가 커지자 안수경 씨는 대통령실실측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정권 씨는 정치 관련 콘텐츠를 다뤄온 극우 성향의 유튜버로, 5월 문 전 대통령이 퇴임한 이후 양산 사저 앞에서 확성기를 사용한 욕설을 포함해 강도 높은 시위를 벌여온 인물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한 모습이 확인돼 관심을 끌기도 했다.
문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보수 성향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유튜버 A 씨는 양산 사저 앞 시위 현장을 유튜브로 중계하며 사저 내부까지 촬영했다.
A 씨는 카메라 줌 기능을 활용해 문 전 대통령 내외의 사생활이나 사저 내 서재와 텃밭을 촬영한 뒤 이를 중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의 이웃인 도예가 박 모 씨도 A 씨와 또 다른 유튜버에 대한 진정서를...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의 손목을 깨문 2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3일 경남 양산경찰서는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를 하면서 소란을 피우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의 손목을 깨문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공무집행방해)로 60대 남성 A씨와 60대 여성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문 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욕설 시위를 주도하는 극우 성향 유튜버 안정권 벨라도 대표의 친누나가 대통령실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는 사실로 논란이 불거지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노컷뉴스 등에 따르면 안 대표 누나 안 씨는 대통령실 근무로 논란이 된 직후 스스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 씨 동생 안정권 대표는 안 대표는 자신을 ‘국가...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에서 욕설 시위를 주도하는 극우 성향 유튜버 안정권 벨라도 대표의 친누나가 대통령실 직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알려졌다.
12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동생(안 대표) 회사 직원이었던 친누나 안 씨는 지난해 11월 대선 캠페인 도중 제안을 받고 캠프에 합류한 뒤 대통령실 직원으로 채용됐다고 한다.
안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가 두 달 이상 이어지자 양산시 주민이 집회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양산시민 김운선 씨는 12일 오후 2시부터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서 1인 시위를 했다.
김 씨는 ‘시민께 피해 주는 집회는 즉각 멈추어라’, ‘주민 일상회복 보장’이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시위에 나섰다.
그는 “평산마을 주민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거주 중인 경남 양산 사저 앞 시위가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시위 중인 유튜버들의 집회 참가 이유가 공개됐다.
8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문 전 대통령의 사저 앞에서 시위를 벌이는 이들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집회 참가자 A 씨는 자신이 이혼한 이유가 문 전 대통령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A 씨는 “지금 마이너스 통장을 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평산마을 사저 근처에서 장기간 1인 시위를 해 온 중년남성이 이웃 마을로 전입했다.
이 남성은 6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지산마을에 세를 얻어 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산마을은 문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평산마을 바로 뒷마을이다.
경기도에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문 대통령이 퇴임한 5월 10일부터 평산마을 사저 앞...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남 양산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보수단체의 욕설 시위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유하며 "고통을 가할 자유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집회 시위의 자유는 표현을 자유롭게 할 권리이지, 타인에게 물리적 고통을 가할 자유까지 보장하는 건 아니다"라며 "소음을 이용한 집회 시위는 자유가...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평산마을 사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찍은 사진에서도 갈옷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한편 문 전 대통령 퇴임 이후 다혜 씨는 트위터를 통해 문 전 대통령과 관련된 일화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30일에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영상을...
이 의원은 “(문 전 대통령에게) 밝게 웃으며 인사드리고 안부를 물었지만, 서울 오는 내내 가슴이 너무 아파서 죄송스러웠다”며 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 영상을 공유했다.
이어 “보수 유튜버들의 폭언, 욕설, 비방, 허위사실, 소음… 끝도 없이 이어지는 폭력에 기가 막혔다”며 “사람을 가둬두고 말려 죽이는 고문 같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여사님 얼굴은...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양산시 하북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뒤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는 게 마음이 아프다”며 말했다.
6월 30일 김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양산에 계신 문 전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뵙고 왔다”며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과 격려에 대한 감사 인사도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제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평산마을 사저 앞 욕설 시위 영상을 공개하며 자제를 촉구했다.
윤건영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평산마을에 방문하신 분이 보내주신 영상이다”라며 “욕설 시위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한 시위자는 “정숙(김정숙 여사)아 네 신랑 꼬락서니가 그게 뭐냐”라고 외쳤다. 이어 “욕을 하면 안 된다”며...
“김 여사의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사실 여부를 떠나 김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다”고 주장했다.
건사랑 측은 20일에도 이와 비슷한 취지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를 고발했다.
서울의소리는 집회신고를 하고 14일부터 윤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과 김 여사 수사 촉구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에서 벌어지는 보수 단체들의 시위에 대한 ‘맞불 집회’다.
애꿎은 주민들 피해에 집회 소음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김광호 서울경찰청은 기자회견을 열고 “소음 유지 명령이나 중지 명령에 응하지 않을 시 엄격한 제한 조치나 즉각적인 사법 조치를 하는 게 필요하다”며 “경찰청, 법조계, 시민, 언론...
윤석열 대통령 서울 서초동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보복집회를 이어갔던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계정이 해지됐다. 서울의소리 측은 또 다른 유튜브 계정을 통해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20일 페이스북에 “서울의소리 유튜브 계정이 폭파됐다”며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만행에 맞서 싸울...
매일매일 언어폭력 속에 살아가야만 하는 주민을 그대로 두는 건 무책임한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더욱 적극적인 집회 금지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이틀째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보복집회’를 열기도 했다.
서울의소리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에 항의하는 맞불시위를 14일부터 진행 중이다.
서울의소리가 집회에서 대형 확성기와 마이크 등을 사용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수험생이 공부하고 있다’,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있다’는 등 현수막을 내걸어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한편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은 집회 중 마이크, 스피커, 확성기 사용을...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14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인근 시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백운종 서울의소리 대표는 “우리가 이런 시위를 하고 싶어 하는 게 아니다”라며 “18일 양산시위 상황을 보고 보수단체가 그만한다면 우리도 멈출 것”이라고 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서울회생법원...
진보 성향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가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이틀째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며 ‘보복집회’를 열자, 아파트 주민들이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운다는 내용의 현수막까지 내걸며 시위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서울의소리는 15일 오전 10시께부터 전날에 이어 윤 대통령 자택인 서초 아크로비스타 맞은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