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국토부는 이들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대출(LTV, DTI 강화)·세제(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장특공제 배제 등)·청약(전매제한 강화, 가점제 적용 확대 등) 등 관련 제도 전반에 보다 강화된 규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한 이번 지정 지역은 조정대상지역 1지역으로 지정해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전매 제한을 강화하고, 기존 조정대상지역 지정 지역 중...
조정대상지역 내 1세대 1주택을 민간임대주택으로 등록한 경우 2년 이상 거주해야 비과세 혜택을 주고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 양도 시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를 올해 6월까지 양도하는 주택에 적용하는 등의 앞서 정부가 12·16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서 발표한 정책도 포함됐다.
부동산 업계와 전문가들은 12·16대책에서 발표한 한시적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와 공동주택 공시가격 예정가가 공개되기 직전인 다음 달 초부터 강남권을 중심으로 매물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강남권에 집을 2곳만 가지고 있어도 연간 보유세가 수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정부가 올해 초고가 아파트의 공동주택 공시가격...
부동산114 측은 강남권 다주택자들이 6월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기 전에 아파트를 처분하려고 하면서 집값이 안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감정원에서도 지난주부터 강남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통계도 내놓고 있다.
다만 구로구(0.22%)에서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그간 구로구 주택시장이 저평가돼 있었다는 평가가 늘면서...
경제만랩 측은 대대광 지역 주택 가격 상승과 정부의 주택 보유세ㆍ양도세 강화 정책이 맞물리면서 증여가 늘었다고 분석한다.
정부는 2018년부터 집값을 잡기 위해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택 보유세 부담을 늘리고 있다. 다주택자엔 양도소득세도 중과한다. 대대광과 같이 집값이 오르는 지역에선 이 같은 부담이 더 크게 늘 수밖에 없다. 이 같은...
지난해 12·16 대책 발표 이후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사정이 급하거나 향후 집값 하락, 양도세 중과 6개월 유예 기간 내 급매물 증가 가능성을 우려한 다주택자들이 하루라도 먼저 파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해 시세보다 싸게 매물을 내놓기 시작한 것이다.
반포동의 A 중개업소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실제 중개업소에 급매물이 나왔어도 네이버 등...
조합 관계자는 "다주택자 조합원이 양도세 중과 유예가 끝나는 6월까지 아파트를 처분하려면 등기 이전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으로서도 공시가격이 오르는 5월까지 취득세를 내지 못하면 세금 부담이 더욱 늘어난다.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일부 조합원은 추가 분담금 요구에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조합 집행부가 근거 없는 추가 분담금을...
개정안에 따르면 2022년부터는 실거래가 9억 원 초과 상가주택은 주택과 상가를 구분해 주택부분만 1세대 1주택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는다.
현재는 하나의 건물에 주택과 상가가 복합된 겸용주택의 경우 주택 연면적이 더 넓으면 건물 전부를 주택으로 간주하고 있다. 이 경우 1세대 1주택 비과세와 최대 80%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임미화 교수는 “12·16 대책에서 양도세 완화 등으로 출구전략을 마련해 달라는 시중 요구를 반영했지만 그 효과는 길게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가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배제한다고 한 대상은 10년 이상 보유 주택인데 이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 집을 사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엄청난 차익을 봤을 것이다. 차익을 봤기 때문에 나가고자...
다주택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 금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른바 ‘갭투자’를 가로막던 걸림돌이 사라지는 셈이다.
여기에 지역 경기 침체로 부산 집값이 오랫동안 하락을 거듭하다 최근 반등을 시작하면서,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져 보이는 '기저 효과'도 작용했다.
오대열 경제만랩...
김 실장은 "서울ㆍ수도권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 3기 신도시 본격 개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등 주요 이슈가 총선과 맞물리면서 내년 상반기는 시장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극대화될 것"이라며 "지방은 지방광역시와 기타 지방이 양극화를 보이겠지만 전반적으로 지역경제 회복, 규제 해제 등으로 집값 하방압력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다주택 구매 시 주택담보대출 금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에서도 벗어날 수 있다. 전세를 끼고 집을 사 시세 차익을 노리는 이른바 ‘갭투자’를 가로막던 걸림돌이 사라지는 셈이다.
부산 전역이 부동산 규제에서 벗어나고 외지인까지 모여들면서 부산 집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주 부산 아파트 매매지수는 98.5로, 올해 저점이던...
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가 축소되고 비과세 요건이 강화되며, 다주택자 양도세도 중과된다. 다주택자와 고가주택 소유자를 겨냥한 것이라지만, 서울의 경우 중산층 1주택자의 세금이 급증할 수밖에 없다.
재산세만 해도 서울에 시세 9억 원 이상 아파트가 밀집한 강남권과 마포·용산·성동구 등은 20∼30% 오를 전망이다. 급격한 세금 인상에 ‘징벌적 과세’라는...
또한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한 경우에도 2년 이상 거주하지 않는 경우에는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없으며, 양도세 중과에 대한 다주택자 여부 판단 시 그동안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았던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해 양도세 중과 요건도 강화한다.
그 외에도 고가주택에 대한 자금 출처 전수조사 및 부동산법인의 정밀 검증을 예고하는 등 강력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 강화, 총부채상환비율(DTI) 및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축소 등 2017년의 ‘6·19 대책’과 ‘8·2 대책’ 이후, 작년 종합부동산세 중과, 대출규제 강화, 청약 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도입, 안전진단 강화 조치가 시행됐다. 올해 다시 민간아파트 분양가상한제, 전매제한 등으로 이어졌고, 강도가 더 세진 이번 대책도 “집 가진 사람 빨리...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를 배제하고, 장기보유특별공제까지 적용해 주기로 한것이다.
다주택자들에게 세금(보유세)이 부담스럽다면 "집을 팔아라"라는 일종의 '시그널'을 보낸 것이다. 전문가들은 다주택자들이 보유세 회피 매물을 내놓을 경우 매물난이 해소되고, 반대로 매수세는 위축되면서 집값 하락이 안정세를 보일...
또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팔면, 분양권까지 주택 수에 포함해 양도세를 중과한다.
이번 대책엔 금융 규제 강화 방안도 담겼다. 대출 요건을 까다롭게 해 고가주택이나 투자용 주택 구입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시가가 9억 원이 넘는 주택엔 주택담보대출 LTV를 축소하고, 15억 원이 넘으면 주택담보대출을 아예 금지키로 했다. 또 투자용...
내년 6월까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파는 경우 양도세 중과가 배제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도 적용된다. 보유세는 올리고 양도세는 일시적으로 낮춰줄 테니 다주택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서둘러 집을 팔라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실수요자가 아닌 경우 양도세는 더욱 강화된다. 1년 미만 보유 주택에 대한 양도세율이 40%에서 50%로...
우선 오는 17일부터 내년 6월 말까지 다주택자가 조정대상 지역 내 10년 이상 보유한 주택을 양도할 경우 양도세 중과 배제와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한다.
현재 다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을 양도할 경우 2주택자는 10%포인트, 3주택자는 20%포인트의 양도세가 중과되고,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도 배제됐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까지 다주택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