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수출은 지난해 7월 수출 실적이 역대 7월 중 가장 높았던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상품인 전기차와 양극재의 수출은 각각 103.4%, 29.3% 증가하며 선방했다.
중국과 아세안의 경우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베트남의 수출 부진이 중간재 수입 감소로 이어져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 한국의...
대미 수출에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관련 품목인 전기차와 양극재 수출은 호조세를 이어나갔다.
중국과 아세안의 경우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 가격 하락과 중국과 베트남의 수출 부진이 중간재 수입 감소로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했다. 다만 대중국 무역수지는 올해 3월부터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다. 3월 -27.1%에서 7월 -12.7%로 감소폭이 줄었다.
리튬플러스 관계자는 “리튬이차전지용 양극재를 제조하는 중국업체도 리튬플러스의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과 내년에 생산 예정인 하이드로리튬 수산화리튬에 대해서 관심을 표명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수산화리튬 수입금액은 2조8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3% 급증했다. 반면 국내에는 배터리급...
이어 “국내 수요처와 협의해 고품질의 리튬 제품을 빠르게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세계적인 리튬 확보 경쟁과 리튬 산업 내재화 기조로 국내에서도 주요 양극재, 2차전지 생산 기업을 중심으로 리튬 정제설비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분위기다. 웰바이오텍은 하반기 이후 국내 리튬 제련 시설이 마련되면 국내에서도 리튬 제련을 계획하고 있다.
에코프로 계열사인 에코프로비엠이 생산하는 양극재 시장의 경우 2021년 28조 원에서 2030년 100조 원 안팎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에코프로그룹은 2027년 양극재 60만 톤 판매를 목표로 수산화리튬, 전구체, 니켈의 내재화율을 30%대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연간 영업이익 역시 올해 9480억 원에서 2024년 1조2255억 원, 2025년 2조160억 원으로 꾸준한 성장 곡선을...
이 연구원은 “첨단소재 영업이익은 1850억 원을, 양극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3500억 원, 1078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럽 중심의 전방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판가 조정으로 외형과 이익 모두 감소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066억 원을 전망한다”며 “견조한 판매량에도 메탈 가격 급락에...
이어 최 연구원은 “첨단소재의 경우 영업이익은 1850억 원을 기록했으며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약 7%로 전분기 대비 감소 했다”면서 “3분기에는 양극재 판가 하락 폭이 2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양극재 영업이익률은 낮은 한 자릿수를 기록할 것이며 수익성 회복은 4분기부터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그는 “에너지솔루션의 경우...
LG화학은 27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내 몇 개 업체와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배터리 업체들이 대형화되고 있어 양극재 업체 한 곳으로 공급받기 어렵고 이원화, 삼원화 등 LG에너지솔루션 외 다른 업체들과 제2 공급자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고객 다변화 전략을 논의하고 있다”며 “협의에 따라...
이어 “3분기 양극재 물량은 당사가 공급 중인 유럽 등의 일부 프로젝트의 일시적인 판매 감소로 2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물량이 예상된다”이라며 “2분기의 리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40% 하락하는 등 메탈가 하락이 양극재 판가에 온전히 반영돼, 양극재 판가는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 내년엔 현대건설 사우디 아미랄 향 수주가 지속되고, 황산니켈과 전구체, 양극재·음극재 공장용 펌프·밸브도 공급하면서 제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리튬이온 배터리 4대 소재 시장 규모는 549억 달러(약 70조 원)로 추정된다. 전기차...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엘앤에프는 2026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양극재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에 나선다"며 "경쟁사 대비 가장 큰 주가 할인 요소였던 원재료 내재화 이슈가 해소되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양극재는 주력 제품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외 신규 리튬·인산·철(LFP, 단결정 제품 라인업...
◇현대차
하방 우려 대비 너무 높은 상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만 원 유지
김귀연 대신증권
◇엘앤에프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 원으로 상향
2026년까지 5조 원 투자해 양극재 밸류체인 수직 계열화
경쟁사 대비 주가 할인 요소 크게 해소 기대
전창현 대신증권
◇HD현대인프라코어
목표주가 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중립 유지
2분기...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2030년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생산 로드맵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투자자금 조달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리은행과 동반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김준형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이어 한 연구원은 “올해는 국내 샤힌 프로젝트, 내년엔 현대건설 사우디 아미랄향 수주가 지속되고 황산니켈, 전구체, 양극재·음극재 공장용 펌프와 밸브도 공급한다”면서 “배터리 밸류체인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고려아연 주식 37만9000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가치 재평가에 의미가 크다”라고 했다.
아울러 그는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전고체전지의 높은 충전 및 수명 특성을 가지는 양극재 제조 기술을 개발 관련 내용은 화학공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기존 리튬이온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를 채우고 있는 액체 전해질을 고체로 바꾼 전지로서, 폭발 위험이 없어 안전하면서도 기존 전지에...
골드만삭스는 6월 12일 향후 10년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 양극재가 과잉 공급될 것 이라면서 양극재 간 품질 차이가 크지 않아 가격 경쟁만 펼칠 수 있다며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에 매도 의견을 낸 바 있다.
당시 골드만삭스는 에코프로비엠의 목표가격을 12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전날 종가(25만8000원)의 반토막 수준이었다. 또 포스코퓨처엠 목표가도...
포스코퓨처엠이 하이니켈 NCA 양극재 생산능력을 5만 톤(t) 이상 확대한다.
포스코퓨처엠은 전날인 24일 이사회를 열고 전남 광양시 율촌 제1산업단지에 하이니켈 NCA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NCA 전용 공장 투자는 연산 5만2500톤 규모로 2025년까지 총 6834억 원을 투자한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에코앤드림이 배터리 양극재 원가의 70%를 차지하는 전구체 시운전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에코앤드림은 전 거래일 대비 7.03% 오른 4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앤드림은 2차전지 전구체 전문 기업이다. 2014년 NCM(니켈·코발트·망간) 양극활물질 전구체 양산을 시작으로 2차전지 소재 사업에 진출했다. 전구체는 양극재 원가의...
하나증권은 25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음극재·전구체 가치를 감안해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9만1000원에서 6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 2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 1조2000억 원, 영업이익 521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는데, 양극재 부문의 경우...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리튬 매출 13조6000억 원, 고순도 니켈 매출 3조8000억 원, 양극재 매출 36조2000억 원, 음극재 매출 5조2000억 원 등 2030년 이차전지소재 분야 매출 62조 원을 달성 목표로 세웠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은 “상반기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저탄소 철강 제품을 선보였고, 앞으로도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