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막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4대 핵심소재로 꼽힌다. 양극과 음극의 직접 접촉을 차단하고 리튬이온 이동 통로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제조 방식에 따라 건식과 습식으로 나뉜다.
1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배터리 분리막 시장은 2030년까지 219억 달러(27조9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0년...
포스코홀딩스는 이차전지용 양극재의 주요 소재인 리튬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2018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를 인수하고 아르헨티나 현지에 2만5000톤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하공정을 건설 중이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추가 투자를 통해 아르헨티나 염호 기반으로 2028년 기준 최대 10만 톤까지 리튬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또한 LG화학은 유럽에 6만 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할 계획도 밝혔다. 핵심광물원자재법 대응과 유럽 내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다.
이 연구원은 "국내, 중국, 미국에 이어 주요 4대 권역에 모두 생산라인을 갖추게 됨과 동시에 양극재 총 생산능력은 기존 2027년 34만 톤에서 2028년 47만 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올해부터는 의미...
고용량 하이니켈 양극재 전구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핵심 원료인 니켈, 코발트, 망간을 공급한다. 4월 공장 건물을 준공했고 시운전 과정을 거쳐 6월 내에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번 RMP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연산 기준 니켈 1만5000톤(t), 코발트 2400톤, 망간 2400톤 규모의 전구체 원료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포스코홀딩스의 리튬 조달능력, 포스코의 자동차강판 생산능력,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생산기술 그리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친환경차 부품 제조 및 유통 역량을 이으면 포스코그룹의 친환경 모빌리티 밸류체인 청사진이 완성된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거점을 확보하고 고도의 트레이딩 노하우를 접목해 미래 친환경차...
이 연구원은 "국내 양극재 전구체에 들어가는 가성소다 사용량은 작년 기준 5만4000톤으로 국내 전체 가성소다 수요의 3%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만 국내 양극재 업체들의 전구체 내재화 확대와 전구체 업체들의 신증설 등으로 2028년에는 전구체향 가성소다가 차지하는 비중이 국내 전체 수요의 20% 수준으로 높아질 전망"이라고...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최근 리튬 가격 반등, ASP 하락 추세는 하반기부터 안정화 전망, 3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
주요 금속 조달 관련,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경쟁력 보유, 중장기 증설 자금 조달도 여유로워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
◇노바텍
네오디움 자석 이용한 응용제품 납품하는 국내 유일 자석 전문 상장사
맥세이프 기반 무선통신 표준규격...
현대차증권은 7일 포스코퓨처엠에 대해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장기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 역시 상대적으로 여유롭다고 말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각각 46만 원, 매수로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미국 얼티엄 셀즈향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캐나다 GM JV(조인트벤처)에서 2025년에서...
2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양사는 북미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2단계 투자에 나섰다. 양극재 생산공장 증설과 중간소재인 전구체 공장의 신설을 2026년 완공 목표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얼티엄캠은 증설 라인에서 제조할 하이니켈 양극재를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에 공급하는 대규모 계약(9년간 13조1800억 원)도...
삼성SDI와 전자석탈철기(EMF)를 공동개발 국내 배터리사 3곳(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과 양극재 회사 4곳(에코프로비엠, LG화학, 엘앤에프, 포스코케미칼), 중국 BYD 등에 모두 공급 중인 대보마그네틱은 리튬 증설 완공 시 기존 EMF 매출을 2차전지 소재 매출이 뛰어넘을 것으로 관측된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보마그네틱의 이차전지 신규 공장이 이번 달 내...
또 호주 파트너사와 JV를 설립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필수적인 양극재 기술을 이전받아 기존 LFP 배터리 보다 성능이 우수한 양극재 개발 및 상용화도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셀파우치필름 제조기업에 대하 인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 호주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북미 및 유럽시장...
또한, 자동차, 일반기계, 이차전지 양극재는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세를 기록 중이고, 원·달러 환율 약세에 수혜를 볼 수 있으므로 지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미국 부채한도 협상안에서 IRA 관련 조항은 변동사항이 없었다는 점에서 국내 이차전지 업종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할지 여부에도 주목해야 한다.
포스코퓨처엠과 GM의 양극재 합작사 얼티엄캠이 캐나다로부터 투자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포스코퓨처엠은 29일(현지시간) 캐나다 연방과 퀘벡 주정부는 얼티엄캠의 양극재 공장 건립 프로젝트에 대규모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캐나다 최초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 얼티엄캠을 지원해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을 강화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사업은 수명이 다한 이차전지 셀을 분리해 블랙파우더를 추출하고 다시 양극재 원료로 판매하는 사업으로 부가가치가 크고 자원순환의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 블랙파우더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시 얻을 수 있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혼합물로 이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원료로 재사용 된다.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사업은 폐배터리를...
사업분야별로 보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부, LG화학의 석유화학 및 첨단소재(배터리 양극재 포함) 사업부문이 2023년 전사 매출의 약 50%, 30%, 15%를 각각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소 향후 5년 동안 전기차 배터리와 양극재 관련 사업 역시 전체 매출과 EBITDA의 과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LG화학은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을 통해 전기차...
리튬은 배터리의 용량과 수명, 안정성을 결정짓는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수산화리튬은 에너지밀도가 높아 고밀도ㆍ고용량이 필요한 하이니켈 삼원계 전기차 배터리에 주로 사용된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의 성장에 발맞추어 전기차용 연성회로기판(FPCB) 사업의 확대와 2차전지 관련 투자 및 사업 진행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배터리 소재인 양극재 수출이 급증하는 등 한국이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수출은 지난 4월 13억3000만 달러(약 1조7669억 원)로 지난해 4월보다 85.3% 급증했다.
진평전자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질, 외장재 등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다양한 국내, 미국, 유럽 등에서 발급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특허로는 △탭밀도를 향상시킨 전구체를 포함 리튬 이차전지 △기상 성장 탄소 섬유를 포함하는 리튬 이차전지용 음극 집전체 전처리 △비대칭 코팅된 분리막을 포함하는 전극 조립체 △전해질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