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제약사가 개발 중인 약물 전달 물질 플랫폼의 BBB 투과율은 3~4%에 불과하다.
BBB는 외부 물질의 침입을 막아주는 1차 방어장벽 역할을 하지만, 치료제를 투과할 때는 일종의 장애물로 작용한다. 특히 항체, 단백질, 유전자 등 분자량이 크거나 신경질환에 사용되는 저분자 약물은 BBB를 투과하기 어렵다. 알츠하이머, 파킨슨, 뇌종양 등 뇌 질환을 치료하기...
펩타이드 의약품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 나이벡은 23일 자사의 약물전달 물질 플랫폼 ‘NIPEP-TPP’에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강제 분해하는 ‘프로탁’ 기술을 접목한 ‘세포 내 전송 기능성 바이오 프로탁’ 단백질 개발에 성공했으며, 관련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프로탁은 특정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기술로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 사이에서...
나이벡은 펩타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효율적 약물 전달 기술에 기반해 경구 제형부터 흡입 제형에 이르기까지 치료제의 효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제형 설계가 가능하다. 신약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나이벡은 현재 표적기술과 흡입 제형 설계가 도입된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연구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LNP는 백신 및 활성제약성분을 다양한 신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목표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보호하는 약물전달시스템 기술이다.
루카에이아이셀 관계자는 “리피드가 감염병 백신 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 암 등의 난치성 질병에 대한 미래 신약 개발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글로벌 바이오 회사들의 선제 특허를 피하기 위한 원천...
툴젠은 9일 초음파 이용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기업 아이엠지티와 초음파 기반 유전자치료물질 및 유전자가위 전달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나노입자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툴젠은 유전성 난치성질환들의 질병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복구(correction), 삽입(Knock-in), 제거(Knock-out)해 유전자수준에서 질병의 근본적인 교정을 할 수 있는 기술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흡입 치료제 디바이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건조 분말 흡입제 약물 전달 장치로 2035년 5월까지 국내 권리를 확보했다. 유속에 따른 전달 효율 변화를 최소화해 환자에게 일정한 약물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작동 방법도 간편해 흡입기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유럽...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제약사가 NMDA 수용체 또는 활성산소 가운데 하나만을 대상으로 한 단일표적 뇌신경세포 보호 약물을 개발해 임상시험을 진행했지만, 부작용과 약효 부재로 모두 실패했다.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넬로넴다즈는 NMDA 수용체 활성을 억제하고 동시에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신물질로, 뇌졸중 후 뇌신경세포의...
쿼드메디슨의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은 손톱 크기 정도의 면적에 1㎜보다 작은 다수의 미세 바늘들을 배열시킨 것으로, 피부를 통해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경피약물전달(TDDS) 기술이다.
의료용 마이크로니들은 기존 약물에 대한 제형변경 및 경로변경이 가능하여 사용자 편의성 및 약물 전달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현재 수많은 글로벌 기업 및...
전복환 에이치엘비제약 대표는 “에이치엘비제약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개발된 차세대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플랫폼과 휴메딕스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 및 경험이 접목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계약체결은 에이치엘비제약의 기술이 적용된 혁신 의약품 개발의 시발점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
미래셀바이오와 뉴로비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전문기술을 보유한 양팀의 알츠하이머 치매 복제돼지 생산 기술, 미세투석 기술과 신경전달물질 동시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치매치료제 약효평가 플랫폼을 구축하고 글로벌 치매치료제 약효평가 시장의 수요를 선점할 계획이다.
치매 치료제 시장은 최근 2003년 이래 처음으로 아두카누맙(상품명 에드유헬름)이...
삼양홀딩스(Samyang Holdings) 바이오팜그룹이 약물전달기술(DDS)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서방형 주사제 연구개발에 대한 협력을 추진한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지난 9일 약효지속성의약품 개발 기업 지투지바이오(G2GBIO)와 서방형 주사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두 회사는 1개월 이상 약효가 지속되는 서방형 주사제...
또 약물방출 조절과 약물전달 효과가 우수하며 안정성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전임상을 앞두고 있다.
이필구 메콕스큐어메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보령제약이 보유한 글로벌 임상개발 경험과 마케팅 경험을 통해 메콕스큐어메드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신속한 글로벌 상용화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약물방출 조절과 약물전달 효과가 우수하며 안정성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현재 전임상을 앞두고 있다.
2006년 설립한 메콕스큐어메드는 천연물 기반 항암제, 관절염 치료제 ‘보자닉스‘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이필구 메콕스큐어메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보령제약이 보유한 글로벌 임상개발...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기업 이오플로우는 2일 유엑스엔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약 40억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지난달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오플로우는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엑스엔의 상환전환우선주 16만900주를 취득해 지분 4.64%를 가지게 된다. 취득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코넥스 상장사인 유엑스엔도 이오플로우에 35억원 규모 3자배정...
셀트리온에 따르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실험용 쥐 49마리를 대상으로 렉키로나를 투입한 결과, 약물을 투입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또 렉키로나를 투여한 실험용 쥐는 모두 생존했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도 있었다.
다만 이는 동물효능 시험인 만큼 인체에 대한 치료효과를 확인하기...
제임스 카루소 셀렉타 대표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톡신 플랫폼 기술의 장점과 셀렉타의 고유한 암특이적 약물전달 PLE 기술간의 결합을 통해 더 차별화된 PDC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는 “당사는 항체 외의 새로운 약물전달 플랫폼기술에 ADC 기술을 접목하는 ‘Beyond ADC전략’을 추진하겠다”라며...
완화시켜주는 약물요법이 주로 적용됐다.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아닌 완화 요법이기 때문에 계절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증상의 재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받아왔다.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는 백신과 같이 항원을 피부를 통해 전달하는 기술로, 일반 패치제와 달리 고분자 항원을 전달할 수 있다. 면역치료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해외에서...
나이벡은 이번에 특허를 출원한 ‘NIPEP-TPP가 적용된 유전자 약물 전달체’ 기술을 통해 LNP의 문제점을 모두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이미 나이벡은 종양치료 목적으로 siRNA를 전달하기 위한 NIPEP-TPP기반의 전달체가 있었으며,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에 mRNA를 전달하기 위해 도입된 화합물이 종양에서의 치료효과를 내는데 효과적임을...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논의 등 기업 파트너링을 가질 계획이다.
또 연구 현황 발표 섹션을 통해 저분자 항암 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스펙트럼의 KRAS 저해제의 전임상 효능 결과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및 '짧은간섭 리보핵산(siRNA)' 등 의약품 전달용 나노입자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나이벡은 이번 바이오 USA에서 최초로 약물전달체를...
특허에 따른 이중항체는 알파 시누클레인의 축적 또는 세포 간 전달을 억제해 관련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 해당 이중항체는 혈액뇌장벽(blood-brain-barrier, BBB) 투과율을 높이는 Grabody-B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다. 뇌를 보호하는 BBB는 세포들의 간격이 치밀해 약물이 통과하기 어렵다. Grabody-B는 뇌 내피세포의 표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