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ㆍ편의점…“진단키트 입고 즉시 품절…문의 전화 빗발쳐”
23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에 따르면 22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집계된 확진자는 총 15만8005명이다. 21일 오후 9시에 집계된 9만7935명에 비해 6만70명이나 늘면서 단숨에 15만명대로 치솟은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거의 매주 ‘더블링’(숫자가 배로 증가)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김진석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전국 1만8000여개 약국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고 있는 지오영의 천안물류센터 22일 방문해 자가검사키트 유통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2월 4주 약 21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가 생산돼 전국 판매처로 유통됨에 따라, 판매처로 신속·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이번 계약으로 알리코제약은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전역의 병원과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며 CIS 및 중동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해외사업을 본격화에 나선다.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는 “알리코제약의 수출이 과거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집중됐다면,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및 남미 시장까지 해외 시장으로...
주가 상승은 수출 계약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알리코제약은 영국 의약품 공급 기업 클로스 마쉬와 세균성 피부질환용 아크라손크림 등 3개 제품에 대해 2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알리코제약은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전역의 병원과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까지 개인이 구매 가능한 민간 물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전국 약 7만5000여 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는 당초 2월 3~4주차에 3000만 명분을 악국·편의점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품목허가와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1000만 명분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총 4000만 명분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8일부터 1주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유통업체 44곳과 약국·편의점 7500곳에 대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
현재 자가진단키트를 판매하고 있는 약국과 편의점은 7만5565곳으로, 이번 현장 조사 대상은 전체의 10% 수준이다. 식약처는 지난 13일부터 시행된 자가진단키트 유통개선조치 관련 상황을...
시중 약국과 편의점에는 당초 하루 평균 진단키트 50개만 공급했지만 현재 완화된 상태다. 하지만 물량 확보는 충분한 생산량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실제로 늘어날 물량이 어느 정도일지는 확실치 않다. 업계에서는 신속 항원진단키트의 수요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가파르게 늘고있는 상황에서 자가진단키트 공급부족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웰스바이오는 국내 코로나-19 검사 및 치료체계가 신속항원 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로 대폭 전환 됨에 따라,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및 약국 등으로 활발히 유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자가검사키트의 공급 물량이 수요 대비 크게 달리고 있어, 엑세스바이오의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키트와 기술적으로 동등한 제품의 공급을 통해 국내...
박 통제관은 "일반관리군의 비대면ㆍ대면 진료가 점차 활성화됨에 따라 처방 약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며 "서울 시내 약국 5244개소에서 병ㆍ의원에서 처방한 약품을 받으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거가족 수령이 원칙이나, 어려운 경우 자치구 재택치료팀 또는 퀵 배송으로 받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자가진단키트, 약국·편의점서만 팔고…수출은 사전 승인 받아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 유통개선조치’에 나서 개인은 약국과 편의점서 1회 당 5개만 살 수 있고, 온라인 판매가 제한된다. GS25와 CU, 세븐일레븐, 이마트 등 체인화 편의점에는 의료기기 판매허가를 받지 않은 점포도 진단키트를 팔 수 있게 했다. 유치원생부터...
이번 방문은 13일부터 시행된 유통개선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약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이날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하는 약국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자가검사키트의 판매처와 가격을 지정한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급증한 자가검사키트 수요에 신속히...
서울 영등포구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이 모(40·여) 씨는 "자가검사키트를 찾는 문의가 계속 있지만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 씨는 "어제 들어온다고 했는데 안 들어왔고 오늘도 언제 올지 모른다"며 "물량도 시간도 모른다. 주는대로 받고 있다"고 답답해 했다.
한편, 11일 확진돼 이날로 6일째 재택치료 중인 류근혁 보건복지부...
편의점ㆍ약국 불만…"소분 판매 업무 가중되는데 가격은 낮게 책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를 약국과 편의점으로 한정하고, 18일까지 670만 명분을 공급하기로 했다. 편의점은 CU와 GS25가 전날부터 먼저 판매를 시작했지만 세븐일레븐은 이날, 17일 미니스톱·이마트, 18일 스토리웨이·씨스페이스까지 7개 체인 5만1400여 개 가맹점으로...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이미 확보된 유통망을 통해 국내 약국, 편의점 및 마트에 신속한 제품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국내 수요 물량 확대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애쓰고 있다”며 “자가검사키트 수요 증가에 따라 회사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든 면으로 검토 중이며, 빠른 시일 내로 추가...
검사키트 제공은)건강을 지키기 위해, 자주 검사해야 하는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한 조치임을 강조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언제라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거나, 약국 또는 편의점에서 키트를 직접 구매해서 검사를 하실 수 있다”며 “증상이 의심될 경우,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진료와 함께, 검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 사람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하루에 여러 번 사는 데는 제약이 없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을 한시적으로 6000원으로 지정했다. 또 1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는 약국과 편의점에서만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할 수 있다. 온라인 판매는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 15일부터 3월 5일까지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돼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 60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한편, 식속항원검사 자가검사키트는 이달 말까지 3000만 명분이 공급된다.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온라인 판매 대신 약국과 편의점에서 1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가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구매 제한에 들어간 둘째날인 14일 오전 서울 시내 약국에서는 대용량 포장된 키트를 낱개로 소포장하느라 분주했다. 구매 제한 첫날인 13일이 휴일인 탓에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소분 작업을 위해 아직 판매에 나서지 않은 약국들이 대부분이어서 헛걸음을 하는 시민들도 많았다.
식약처는 지난 12일 자가검사키트의 1회 구매 수량이...
주말 운영 기관도 현재 4개소에서 6개소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박 통제관은 "재택치료자가 처방된 약을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지정약국은 945개소로, 전날 대비 287개소가 증가했다"며 "지정약국을 모든 약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