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설 명절에도 가축 방역에 소홀함이 없도록 전국 일제 소독,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 관리,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설 연휴 전후인 오는 10일과 15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축산 농장과 관련된 시설·차량을 대대적으로 소독한다.
축산농장·시설은 고압분무기 등 자체 소독장비로 농장·시설 내...
광역울타리 밖인 강원도 양양과 영월에서도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하는 등 범위가 넓어지면서 전국 확산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에 방역당국은 방역 조치를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4일 현재까지 12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ASF 감염이 모두 941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기존 집중...
지난해 10월에 화천의 2개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에 추가 발생은 없지만 야생멧돼지에서는 이제 900건이 넘었다. 최근 그동안 발생이 없었던 강원도 영월과 양양에서 발생은 많은 우려와 현재까지의 대책들을 재점검할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ASF의 대책은 양돈산업의 보호라는 확실한 목적이 있고, 이를 위해 멧돼지 차단과 농장 내로 바이러스의 유입을...
이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생멧돼지 검출지점 인근 반경 10㎞ 내 양돈농장 5곳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한 후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이상은 없었지만 이동제한 조치를 유지하면서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들 5곳은 전용 소독차량을 지정해 매일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외부울타리에는 야생멧돼지 퇴치 효과가 있는...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신일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영월군과 함께 발생지점 주변에 차단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충북 제천과 강원 평창 등 주변 지역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
발생지점 주변에 차단 울타리(약 16㎞)를 신속히 설치해...
준공
△겨울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저지 대책 2.0 추진
△221개 사업장 유해화학물질 9종, 향후 5년간 감축량 공개
31일(목)
△환경부 차관 10:00 차관회의(세종) 16:00 국립공원 방역 현장점검(계룡
산)
△불법 제품 신고시 포상금 지급 등 화학제품안전법 하위법령 개정 시행(
석간)
◇공정거래위원회
28일(월)
△공정위 위원장 11:00 언론...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10월 22건이 발생한 데 이어 11월에도 56건이 추가로 확인되는 등 겨울철 들어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강원도 인제군 등 최남단 광역울타리 근접 지점에서 발생하는 건수가 많은 가운데 지난달 28일 경기도 가평군에서는 광역울타리 밖 1.7㎞ 지점에서 양성 개체가 발견되기도 했다.
환경부는 우선 양돈농가 밀집 지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야생멧돼지 개체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대량 확산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매개체로 지목받은 만큼 정부는 개체수를 적극적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환경부는 ASF가 발생한 2차 울타리 내 지역의 야생멧돼지 개체 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발생 전인 지난해 10월 8237마리에서 올해 9월 1404마리로 약 83...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동물감염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동형 장비, 운송수단, 관계자와 방문객, 신발, 야생 멧돼지 및 기타 동물, 조류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감염 질병이 유입 및 확산할 수 있으므로 농장 진입로, 축사와 장비, 신발 및 운송수단을 주기적으로 청소, 살균 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야생멧돼지 방역대(양성 개체 발견지점 반경 10㎞) 내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농장은 두 번 모두 정밀검사를 시행한다.
전날에는 정밀검사 대상 중 51호의 시료를 채취했고, 검사가 완료된 33호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기ㆍ강원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에서도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등 특이사항은 나오지 않았다.
김현수 중수본부장은...
이 회장은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어 언제든지 추가 발생이 될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철저한 소독, 외부인과 차량 출입금지 등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조기종식을 위해 경기, 강원 북부지역 358호 농가를 대상으로 생석회 1만7500포를 지원했다. 발생지역...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 입구, 철새 도래지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귀성 시 축산농장,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 일대를 방문하지 말고 야생 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면 신고해달라고 안내한다.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해외 방문자와 이주민 등은 휴대 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지난 1월 폴란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야생멧돼지가 독일 국경에서 10㎞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적이 있다.
농식품부는 수입금지 조치를 이날 선적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국내에 도착했거나 도착할 예정인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를 시행해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위한 야생멧돼지 포획 효율 제고 전략
△제4차 한·중 환경협력 국장급회의 개최
△18개 사회공헌기업과 손잡고 취약계층 실내환경 개선 추진
△여름철새 뻐꾸기의 아프리카 겨울여행
△우리동네 소음정보, 한눈에 확인하세요
25일(목)
△환경부 장관 07:30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서울) 10:00 호국보훈 국가
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서울) 14:00...
비무장지대(DMZ)·민통선 내·외부, 야생멧돼지 검출지점과 매몰지, 접경지역 수계와 인접 도로 등 위험지역은 광범위하게 소독한다. 아울러 비무장지대(DMZ) 통문 73개소와 민간인출입통제선 출입문 69개소 주변에 생석회를 재도포하고 출입하는 차량·사람을 철저히 소독한다.
질병 발생지역 42개소 지하수와 임진강 등 접경지역 12개 이상 하천, 멧돼지의...
야생멧돼지나 조수류, 곤충 등 매개체로 인한 감염을 막는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도 필요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개정이 이뤄지면 중점방역관리지구에 대한 강화된 방역시설 구비, 폐업 지원 등 차별화된 방역 조치가 가능해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에서 발생하거나 확산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다만 야생멧돼지에서는 여전히 ASF가 확인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멧돼지 차단을 위해 약 900㎞의 울타리를 설치하는 한편 포획틀과 트랩 등을 통해 지금까지 약 9000마리의 멧돼지를 제거했다.
하지만 여름을 앞두고 ASF의 전파 우려가 다시 커졌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봄철 멧돼지 출산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후 여름철에 활동성이 증가하고, 장마철이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