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현대기아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생산·판매 기지 점검을 위해 이날 오전 9시 30분 김포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이번 기간 동안 양산을 앞둔 기아차 조지아 공장(KMMG)의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HMMA)의 생산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국 자동차회사들이 문을 닫은 도시를 중심으로 구제금융 반대여론이 강하고, 현대차 벤츠 도요타 등 해외경쟁업체들이 밀집된 앨라바마 역시 구제금융에 반대하는 등 구제금융 찬성진영의 입지가 날이 갈수록 좁아지는 형국입니다.
미국의 대표적 제조업체인 자동차업계가 결국 도산하게 될 경우 리세션 공포는 물론 신용불안감이 고조될 여지가...
조지아 공장은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과 270㎞, 기아차 공장과 130㎞ 가량 떨어져 있어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현지에서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미국 유명 완성차업체에 제품을 보다 빠르게 공급할 수 있다. 이곳에서 주로 생산되는 제품은 초고성능 타이어로 미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는 신차장착용(OE:Original equipment) 제품뿐 만 아니라...
현대차 관계자는 "특히 이같은 추세가 지속되면 앨라바마 공장의 재고가 12만대까지 증가할 수 있다"며 "본사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재고물량이 급증한 이유는 유가로 인해 앨라배마 공장에서 생산중인 쏘나타 3.3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원화가치 상승으로 차량 판매가격이 올라가면서 일제차에 비해...
CJ GLS가 미국 앨라바마주 오펠리카 시티에 'CJ GLS 아메리카'를 설립, 국제물류 및 미국 현지 물류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J GLS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CJ GLS는 한국ㆍ중국 등의 기존 고객사의 생산거점과 미국 현지의 수요거점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미국 현지 물류 차별화를 통해 국제물류 신규 고객을...
정 회장은 "소니 퍼듀 주지사를 비롯 주정부 관계자들이 보여준 기아차 조지아공장에 대한 열정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현대차 앨라바마 공장과 함께 현대ㆍ기아차가 미국 남동부지역 자동차 핵심업체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자동차 생산을 하고 있는 업체는 ▲앨라배마주의 메르세데스 벤츠(연...
또 앨라바마에 있는 현대차 공장과 LA에 있는 현대ㆍ기아차 판매법인도 방문해 현지 시장점검도 함께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정의선 기아차 사장은 지난 주 미국으로 출국해 기공식 준비상황을 점검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는 유럽지역 공략강화를 위해 유럽지역 생산공장인 슬로바키아 공장 준공식을 내년 봄에 가질 예정이며 현대차도 체코 공장 착공식을...
미국의 앨라바마 공장과 중국의 베이징 공장 등 챙겨야할 해외 공장들이 늘면서 글로벌 경영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시장에서 현지 업체인 미루티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안한 상태다. 따라서 내년 8월 제2공장이 가동돼 연간 60만대를 생산하게 되면 입지가 좀 더 굳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출장 재개로 올 하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