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미국 현지법인 설립

입력 2007-01-1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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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라바마주서 美 현지 자동차 부품 및 수출입 등 대행

CJ GLS가 미국 앨라바마주 오펠리카 시티에 'CJ GLS 아메리카'를 설립, 국제물류 및 미국 현지 물류서비스 강화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CJ GLS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CJ GLS는 한국ㆍ중국 등의 기존 고객사의 생산거점과 미국 현지의 수요거점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미국 현지 물류 차별화를 통해 국제물류 신규 고객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설립된 미국 현지법인은 만도의 미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 부품 물류대행과 함께 국내 공장에서 수출하는 부품의 통관 및 보관, 배송 등의 국제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J GLS 관계자는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위해 만도 미국 공장이 있는 알라바마 인근 오펠리카 시티에 건평 8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확보하고 지난해 8월부터 물류대행을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LAㆍ시카고 등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해 국제 물류를 대행하고 서비스차별화를 통해 현지 고객사 영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또 'CJ GLS 아시아'의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를 통해 안정적이고 확대된 해외 물류 거점을 구축, 고객사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CJ GLS 국제물류사업본부장 김형호 상무는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을 통해 미주 지역의 물류네트워크 교두보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 중국 등의 아시아의 생산거점과 미국 현지의 수요거점을 연결하는 유기적인 물류서비스를 고객사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CJ GLS 아메리카'는 자본금 100만달러로 CJ GLS가 100% 출자했으며 2011년에는 매출 45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CJ GLS는 "이번 미국 법인 설립으로 11개국 17개 법인을 통해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국내 물류업체 중에서 가장 많은 해외 직영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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