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두산중공업은 2021년까지 창원에 수소액화 플랜트 완공을 추진하고 있다. 영하 235도에서 액체로 바뀌는 수를 액화시켜 저장하는 설비다. 이 설비가 완공되면 두산중공업은 하루에 0.5톤가량의 액화수소를 만들 수 있다.
박 회장은 전사적인 디지털화도 약속했다. 그는 ”전 사업부문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해, 디지털 솔루션 사업화는 물론 통합설계, 업무 처리...
한편, 국내 조선사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화이트리스트 배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협회 관계자는 "주요 경제 단체(한국무역협회ㆍ대한상공회의소 등), 조선업체 등과 협의해서 (향후 무역 보복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가 수주 목록에 이름을 올릴 만한 프로젝트로는 파나마 지하철, 카타르 병원, 알제리 복합화력플랜트,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플랜트 등이 꼽힌다.
올 들어 현대건설은 국내 도시정비사업 수주에서도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재건축·재개발 수주액은 총 5조4761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삼성중공업은 특히 이번에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해양 액화 실증 설비도 같이 구축해 FLNG 등 강점을 갖고 있는 해양 플랜트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LNG 분야의 기술자립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통합 실증 설비 구축은 의미가 매우 크다"면서 "세계...
앞서 중국인 선주감독관이 국내 모 대기업 조선소에서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을 검사하는 중국인 선급 검사관과 공모해 LNG선 화물창 제조기술 기본도면을 중국으로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정석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상무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업계 관행을 빙자해 선주와 선급을 통한 과도한 자료 요구를 거부할 수 있는 근거와 해외...
한국가스공사 11일 호주 프렐류드(Prelude)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 및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올해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
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Broome) 북서부 475㎞ 해저에 있는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특히 해양플랜트 시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의 드릴십 리스크가 해결되는 등 업황 회복의 긍정적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6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올해 조선업계의 최대어로 꼽히는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전이 본격화됐다. 카타르 국영 석유회사 카타르페트롤리엄(QP)은 최근 한·중·일 주요 조선사에 LNG 운반선 입찰...
주요 사업을 보면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출연규모가 기존보다 2650억 원 확대되고, 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신규펀드(1조5000억 원) 조기조성에 250억 원이 쓰인다. 창업에선 40~50대 중심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장년 예비창업패키지가 500명 규모로 신설된다.
일자리 지원도 대폭 확대된다. 청년...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소액화플랜트 실증사업에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23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과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양치훈 창원산업진흥원 본부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 수소에너지...
광통신 모듈 생산을 위한 기계 장치를 주문한 상황이며,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능력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라이트론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액체수소에너지 사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자회사 메타비스타는 액체 수소 및 극저온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대형 수소 액화 플랜트 및 액체수소 저장, 이동탱크 등을 개발 중이다.
시황은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회복세가 지속되며, 해양플랜트 시장은 예정된 프로젝트 중심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은 이날 전사전략회의를 통해 "외형 성장 보다는 안정적 매출을 유지하고 알차게 이익을 내는 단단한 회사로 탈바꿈 해 2021년 매출 9조 원을 달성하자"고 말했다.
국내 연안 LNG 벙커링 수요 증가에 맞춰 해상 LNG 벙커링 설비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으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트랜스가스솔루션, 포스코 등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LNG 벙커링 바지 시스템은 2021년 상반기까지 건조되어 실증 및 시운전 등의 과정을 거친 뒤 2022년부터 국내 연안에서 운항하는 LNG 추진선박에 LNG를 공급하게 될 예정이며...
가스공사는 이번 가동을 통해 성능 검증을 마치고 관련 라이센스를 얻으면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시장 진출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2030년 전 세계 천연가스 액화플랜트 시장 규모는 84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규 가스공사 LNG플랜트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해외 액화플랜트 사업에서 수익을...
상반기만 하더라도 조선 3사는 올해 경쟁사 대비 기술력이 우수한 LNG(액화천연가스)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물량을 대거 따내는 등 분위기가 좋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고가의 해양플랜트 사업 일감을 세 곳 모두 전혀 따내지 못하면서 계획했던 수주 목표를 채우는 데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남은 3개월간 대규모 해양플랜트 일감 확보에 집중한다는...
공랭식 증기복수기는 발전소나 플랜트 시설의 스팀터빈에서 배출되는 증기를 공기로 식히고, 물로 응축시켜 발전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내 초대형 천연가스 액화정제시설에 적용되는 공랭식 증기복수기 공급 건이다. 디티에스는 지난해 현대엔지니어링을 통해 이번 사업에서 300억 원 규모의 1차 설비를 수주한...
반면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7월까지 신규 수주한 상선 척수와 금액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5.9%, 12.9% 감소해 상선 시황 회복이 여전히 불충분하고, 해양플랜트도 시황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해외 업체와의 경쟁 심화로 한국 조선사의 신규 수주가 최근 1년간 전무했다"며 "조선 업종에 대한 보수적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