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압구정동 아파트가 강세를 나타냈다. 압구정동 ‘신현대11차’와 ‘현대7차’가 각각 7건, ‘현대1차’ 6건, ‘한양8차’와 ‘현대2차’는 5건씩 거래됐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퍼스티지’가 각각 8건씩 거래됐다.
지난해 강북지역과 강남지역 간 최고 가격 격차는 10억5000만 원으로 2016년 이후 격차가...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12차 아파트는 이달 전용면적 182㎡형이 57억5000만 원에 팔리면서 신고가를 세웠다. 직전 최고가(43억5000만 원)보다 14억 원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도봉구(0.24%)와 강동구(0.20%), 동대문구(0.18%) 순으로 아파트값 상승률이 높았다. 도봉구와 동대문구에선 세금 부담이 덜한 중저가 아파트 매수세가, 강동구에선 재건축을 추진 중인...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3차아파트’ 전용면적 116.94㎡형은 20일 29억 원에 매매되며 최고가를 다시 썼다. 동일 평형의 기존 최고가인 8월 28억 원에서 1억 원 오른 가격이다.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09.24㎡형은 23일 27억 원에 팔렸다. 동일 평형이 7월 같은 가격에 거래됐지만 당시는 11층, 이번엔 1층이라는 차이가 있다. 이보다...
실제 서초구 서초동 삼풍아파트 전용 130.73㎡형은 지난달 20일 28억 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 단지는 지난 8월 26억7500만 원으로 최고 가격에 거래된 뒤 지난달 4일 26억8000만 원, 20일 28억 원으로 한 달에 두 번이나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38㎡형도 지난달 16일 28억 원 신고가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직전 거래(27억...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강남권에서 재건축이 활발히 추진 중인 압구정동의 ‘신현대9차’ 전용면적 111.38㎡형은 최근 28억 원에 팔렸다. 동일 평형의 직전 거래인 9월 27억 원에서 1억 원이 더 붙은 가격이다. 5월 24억 원, 6월 25억3000만 원 등으로 거래가 될 때마다 1억 원 넘게 올라가는 중이다.
압구정동 ‘현대6차’ 전용 144.2㎡형은 지난달 37억5000만 원에...
올 봄만 해도 33억~34억 원대던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52㎡형은 현재 45억 원을 호가한다.
재건축 아파트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면 전세시장에도 적잖은 여파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강화된 실거주 의무를 채우기 위해 집주인들이 전셋집을 거둬들인다면 기존에 세 들어 살던 ‘맹모’들은 새로 집을 구해야 할 처지에...
압구정동 신현대11차 183㎡형은 지난달 24일 46억4000만 원(13층) 신고가로 거래된 뒤 이달 4일 42억 원(2층)에 매매됐다. 현재 호가는 42억 원 수준이다.
하지만 이를 집값 안정 신호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진단이다. 서초구 대치동 K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급매물이 일부 나오고 있지만 절세 매물 등으로 가격 하락이 실제로 나타나는 상황은...
신현대12차 전용 155㎡형도 43억8000만 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는데 현재 45억 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압구정아파트값은 당분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조합설립인가 이후에는 10년 이상 소유, 5년 이상 실거주한 1주택자 외에는 조합원 지위를 양도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물 자체가 크게 줄어들 수밖에 없어서다. 압구정동 H공인 관계자는 “재건축 2년...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21㎡형 매매가격은 지난해 말 27억9500만 원에서 지난달 말 25억2500만원으로 넉 달 새 2억7000만 원(9.66%) 떨어졌다. 같은 기간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84㎡형도 매매값이 30억 원에서 29억 원으로 1억 원이 빠졌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형 역시 20억6000만 원에서 18억8500만 원으로 1억7500만...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대 7% 하락(1억4000만 원) 하락했고,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6단지와 압구정동 신현대 역시 1억1500만~2억7000만 원 떨어졌다.
서초구는 반포동 주공1단지와 반포자이,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등이 7500만~1억5000만 원 하락했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와 잠실엘스,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등이 6500만~1억7500만 원 떨어졌다....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와 래미안반포퍼스티지, 주공1단지 등 대단지 아파트가 적게는 2500만 원, 많게는 1억 원 떨어졌다. 강남구에선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한보미도맨션1차, 압구정동 신현대 등이 최고 1억 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관악(0.06%) △노원(0.05%) △은평(0.04%) △성북(0.04%) △성동(0.04%) 등은...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와 압구정동 신현대, 개포동 주공 7단지 등의 재건축 단지들이 2500만~7500만 원 올랐다.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대치동 래미안대치팰리스1단지 등 신축 아파트도 1000만 원가량 올랐다.
송파구는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잠실동 우성1·2·3차, 가락동 쌍용1차 등이 1500만~5000만 원 올랐다. 잠실동 주공5단지와 신천동 장미1차 등...
특히 이주에는 9·13대책 이후에도 큰 가격조정 없이 버티던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현대 아파트가 2500만~1억 원까지 떨어졌다. 한편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금천(0.03%)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는 평촌(-0.09%), 분당(-0.04%), 일산(-0.04%), 산본(-0.04%), 위례(-0.04%) 등의 순으로 비교적 고른 하락률을 나타냈다. 평촌은...
성북 역시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길음동 일대 아파트값이 줄줄이 내렸다. 래미안길음1차, 길음뉴타운8단지, 9단지(래미안) 등이 500만~1500만 원 하락했다. 강남은 압구정동 신현대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떨어졌다. 전방위적 부동산 규제와 본격적인 보유세 인상을 앞두고 매수문의가 끊긴 상태다.
반면 △종로(0.08%) △중랑(0.03%) 등 집값이 상대적으로...
구현대·신현대 등 12개 단지 총 4065가구로 구성된 압구정 3구역은 보기 드문 대단지인데다 강남권 핵심지역으로 좋은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더욱이 아파트 평수가 114~264㎡ 형의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어 조합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 여유가 있는 계층이어서 1 대 1 재건축을 위한 분담금에 거부감도 적을 것이라는 진단이다.
1 대 1 재건축의...
◇강남의 현재, 삼성동 = 개포주공과 압구정현대가 과거 강남의 개발사를 상징하는 재건축 단지들이라면, 삼성동 아이파크와 삼성동 힐스테이트는 상전벽해한 지금의 강남을 상징하는 신흥 아파트들이다. 강남구 단위당 매매가 11위의 압구정 신현대에 이어 12위에는 ‘삼성동 아이파크’가 3.3㎡당 5677만 원, 13위에는 ‘삼성힐스테이트 2단지’가 3.3㎡당 5240만...
사실 3.3㎡당 매매가가 1억 원이 넘는 개포주공1·4단지와 비교해 3위의 ‘압구정 구현대4차’가 7387만 원, 11위의 ‘압구정 신현대’가 5919만 원이라는 사실은 어쩐지 압구정 현대가 개포주공에 비해 다소 열위라는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이는 압구정 현대 아파트로선 서운한 말씀이다.
개포주공의 1억 원을 넘어가는 3.3㎡당 매매가는 소형 평형의 특성상...
부동산114는 압구정동 신현대, 한양3차, 개포동 주공1단지 등 강남구 아파트 중에 최근 한 주 사이 1억5000만 원 오른 곳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집값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규제들이 오히려 강남 집값 상승을 부추겼다고 진단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강남 집값 급등 원인에 대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따른 ‘똘똘한 한 채’ 열풍과...
강남은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모두 거래 매물은 적은 가운데 일부 아파트가 거래가 되면 호가가 오르는 등의 상황이 반복되며, 압구정동 신현대, 한양3차, 개포동 주공1단지 등이 적게는 500만원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상승했다. 송파는 재건축 이슈와 지하철 9호선 노선 연장 등의 영향으로 송파동 삼익, 신천동 진주,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