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사님을 진심으로 지지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과거 그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은 씨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 홍보기획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경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SNS 본부 '엄지척 유세단'에서 안희정 전...
안희정 전 충청남도 지사의 한 측근이 추가 성폭행 피해자가 있다는 김지은 정무비서의 발언에 정면 반박했다.
7일 한겨레에 따르면 안희정 전 지사의 측근은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당한 추가 피해자가 있다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오보"라고 일축했다.
이 측근은 2016년 12월 안희정 전 지사의 대선 캠프에 참여한 때부터 안희정 전 지사와...
이에 대해 정 전 의원은 자신에 대한 성추행 의혹에 “답변할 이유가 없다”며 “명예훼손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봉주 전 의원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희정 지사건 때문에 많은 분들이 맨붕에 빠져있는 듯하다”며 “심기일전하고 원래 예정했던 일정에 따라 7일 서울시장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은 14명에 대해선 수사 전 단계인 내사 중이며, 나머지 22명의 성폭력 의혹은 내사 착수에 앞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비서 성폭행 의혹이 불거진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건도 내사에 착수했으나 이날 검찰이 직접수사 방침을 밝힘에 따라 내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만큼 위계질서 강한 舊惡 없을 것”…추가 폭로 가능성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성폭행 의혹을 사실상 인정, 사과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에 대해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정치권 내 성폭력 사건이 안 전 지사를 통해 민낯이 드러나자, 전직 의원은 물론...
△SG충방 “안희정과 대표이사, 어떠한 친분도 없어”
△현대EP, 보통주 1주당 120원 현금배당
△노루홀딩스, 보통주 450원·종류주 455원 현금 배당
△한성기업, 보통주 1주당 150원 현금배당
△LS전선, 해외 계열사에 213억 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코오롱인더, 하나금융지주 2000억 원 규모 유증 참여
△팬오션, 신정식 사외이사 중도퇴임...
시장에선 SG충방이 안희정 충남지사 테마주로 인식되면서 '성추문'에 따른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사실 SG충방의 공식 입장은 안희정 지사와 연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SG충방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연관성이 없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의 해명에도 투자자들 사이에선 관련성이 있을 것이란 추측들이...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 씨가 도움을 요청했었다는 '선배'가 실명을 공개하며 용서를 구했다.
6일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전 지사의 전직 수행비서였던 신용우 씨가 인터뷰에 응하며 "김지은 씨의 SOS를 받을 사람이 나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안희정 전 지사의 정무비서였던 김지은 씨는 5일 동일 방송에 출연해...
안희정 전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 정무비서가 서로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를 공개한 가운데 안희정 전 지사를 '우보 지사님'이라고 저장한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지은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안희정 전 지사의 수행비서와 정무비서로 지내는 8개월 동안 성폭행을 4차례 당했으며 수시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같은 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큰 충격을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미애 대표는 "어제 밤늦게 귀가해 근심스러운 눈으로 저를 대하는 두 딸 보기가 부끄러웠다"며...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지은 정무비서가 검찰에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김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장윤정 변호사는 6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서부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고소장에는 적시된 안 전 지사의 혐의는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과 ‘위계 등 간음’이다.
한편 경찰은 이날 수사 전 단계인 내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