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한 축인 새정치연합의 이름을 그대로 통합 신당의 약칭으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당명과 창당발기취지문에도 민주당보다는 '안철수 색깔'이 강하게 들어갔다는 평가다. 취지문에 따르면 이들은 "민생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추구한다"면서 "보편과 선별의 전략적 조합을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복지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양측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하고,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당의 상징색은 ‘바다파랑’으로 결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발기인으로는 민주당에서 324명, 새정치연합에서 355명 등 모두 679명이 참여했다. 무소속 박주선...
‘제3지대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를 열고 야권통합과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양측 330여 명의 발기인이 참석하는 이날 대회에는 당명을 최종확정하고 발기취지문을 채택하며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노선을 밝힐 예정이다.
신당의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선출된다.
이들은 오후 2시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양측 330여명씩의 발기인이 참여한 발기인대회에선 당명을 최종 확정하고 발기취지문을 채택, 신당의 정치적 지향과 노선을 밝힐 예정이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맡는다.
신당은 이날 대회를 마치고 법적 구성 요건을 갖추기 위해 오는 18일 경기도를...
이에 따라 신당추진당은 행사장을 원형으로 꾸미고 김한길 민주당 대표,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한 가운데 앉는 형태로 좌석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행사는 양측의 통합을 알리는 사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발기인 채택, 당명 및 당 색깔 확정, 두 공동단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측에서 각각 330여명의 발기인이 참여하는 이날...
안철수 위원장은 오는 16일 통합신당의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열기 전 새정치연합에 참여한 발기인들에게 통합 결정 배경을 설명하고 동참을 촉구하기 위해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새정치연합 중앙당 발기인에는 374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200명가량 참석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처음 제안을 받고 나서 우리의 기반을 넓히는 작업이라고...
새정치연합 발기인, 안 위원장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자문위원, '안철수 포럼' 출신이다.
제윤경 대표는 대선 때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냈고, 이남주 교수는 2012년 4·11 총선 때 민주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백승헌 변호사와 이선종 원장은 지난 대선 때 야권 단일화를 촉구해왔던 재야·시민사회 멤버였다.
한편, 통합신당은 오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오는 16일 창당 발기인 대회에서 통합신당의 명칭을 결정하기로 하고 12일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당 이름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선정 기준은 △새정치를 위한 통합신당의 참뜻을 잘 담았는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성이 있는가△ 부르기 쉽고 참신한가 등이다.
특히 민주당 명칭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낳는 부분은 공모...
제3지대 신당에 참여하는 민주당측 발기인들은 정당법상 민주당 당적을 유지할 수 있다.
양측은 안철수 위원장이 제3지대 신당 창준위 및 제3지대 신당의 단독 대표를 맡기로 했으며 잔류 민주당이 합류하면 그 때 김 대표도 선관위에 공동 대표로 등록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새정치연합은 기존에 해왔던 창당 작업을 중단하고, 민주당 일부 세력과 제3지대 신당 창당...
앞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신당’ 합류를 거부했던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이날 블로그에 글을 올려 “새정치연합의 공동위원장과 발기인, 당원의 자리에서 물러날 것을 오늘 안철수 운영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께 전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위원장은 최근 새누리당 남경필 김세연 의원이 자신의 재영입을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새누리당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제3지대 신당’ 합류를 거부했던 김성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6일 “새정치연합의 공동위원장과 발기인, 당원의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새정치연합의 공동위원장, 발기인, 당원의 자리에서 물러남을 오늘 안철수 운영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께 전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또...
양측은 창당 작업 추진단에 3대 3, 신당 발기인도 50대 50으로 수적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현역의원 126석을 지닌 민주당과 2석 뿐인 새정치연합의 차이가 월등해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될 지 미지수라는 반응이 나온다.
실제 민주당 일각에선 “의석수를 무시 못 한다”며 자당이 더 많은 지분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반면 새정치연합 측에선 “민주당이 합당...
이어 “제3지대 신당 창당은 새정치를 보다 큰 틀에서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전에 충분히 상의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에 박수세례가 쏟아지는 등 전체적인 분위기는 김한길 대표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반면 안철수 의원은 사과로 입을 열었다. 안 의원은 “여러분뿐만 아니라 전국의 발기인을 포함한...
당초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오는 5일부터 전국을 순회하면서 공동설명회를 열기로 했으나, 일정을 맞추기 어려워 일단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안 위원장이 4일 열기로 한 전북도당 발기인대회를 제3지대 신당 창당설명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양측은 ‘새정치비전선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는...
발기인 대회를 열고, 27일에서 29일 사이 창당을 완료한 뒤 3월 말까지 신당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창당준비단은 김 대표와 안 의원이 사실상 공동 대표를 맡고, 창당 과정에서 ‘5대5 원칙’을 적용한다. 양측은 이날부터 신당추진단을 구성, 회의를 시작한다.
신당추진단은 민주당 의원 3명과 새정치연합 관계자 3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됐다. 동수 참여의 경우 안철수...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신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끝낸 뒤 저녁에 김 교육감을 찾아 축사를 했다. 김 대표는 당초 참석 일정이 없었지만 부랴부랴 스케줄을 짜 방문했다. 마침 자리 배치도 김 교육감을 사이에 두고 김 대표와 안 의원이 양 옆에 배석해 ‘치열한 구애경쟁’을 보여줬다.
축사를 두고도 김 대표와 안 의원의 방점이 달랐다. 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17일 ‘새정치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돌입했다. 새정치연합은 6·4지방선거에서 가능한 모든 지역에 후보를 배출할 계획인 만큼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기성정당과 함께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새정치연합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지역은 부산과 경기, 광주 등...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과 공동위원장들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대회에서 맞잡은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왼쪽부터 윤장현, 김효석, 윤여준 공동위원장, 안철수 중앙위원장, 박호군, 이계안, 홍근명, 김성식 공동위원장.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