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국민의당’은 10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어 ‘창당준비위원회를 정식 발족했다.
국민의 당은 내달 2일 중앙당 창당을 목표로 시·도당 창당작업, 당원모집 및 외부인사 영입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민의 당은 창당 발기취지문에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낡은 정치로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측이 10일 창당의 첫 깃발을 올린다. 하지만 초반 인재영입 과정에서부터 잡음이 생기는 등 불안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안 의원측 창당실무준비단은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하고 ‘국민의당’을 당명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 취지문과 창당준비위원회 규약을 채택한다.
행사에는 공동...
하지만 김 전 지사 측은 “신당에 합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개혁적 국민정당은 추진위 출범을 시작으로 내달 중 창당발기인대회를 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김재두 당 공보팀장은 “발기인대회를 마치면 전국에서 7~8개 시·도당이 발족한다”면서 “1월 창당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권 내에서는 천 의원이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5일 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이 때 신당에 참여할 인사들의 윤곽도 드러날 것이라고 보고 ㅣㅇㅆ다.
천 의원은 창당 초기에는 기성 정치인보다 율사 출신 등 신진인사들을 전면에 배치해 신당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천 의원은 신당의 가치로 '중용의 길'을 모토로 채택하고 저성장...
안철수 지지율이 정몽준 지지율에 밀렸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철수 지지율, 안풍 효과 퇴색하나" "정몽준 지지율 대박" "정몽준 지지율,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지난 16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어 야권 신당 이름을 ‘새정치민주연합’...
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16일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창당의 새 닻을 올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공개한 발기취지문에서 △민주적 시장 경제 △정의로운 복지국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비핵화와 평화 체제 추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민주당 노선보다 한층 강화된 우클릭 행보가 예고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김한길
16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제3지대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쳤지만, 경선룰을 정해야 하는 등 여러 차례 고비가 남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광역단체장 당내 경선 문제는 다음달 하순까지도 해법이 마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신당추진단...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대회를 열고 야권통합과 '새 정치'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양측은 이날 발기인대회에서 신당의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확정했다.
또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을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1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신당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 대회에 참석,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맞잡은 손을 들어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