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친황(친황교안) 인사들이나 한국당 출신보다 안철수계나 유승민계 통합 인사들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단 것이다.
인천 연수을은 민경욱 의원이 컷오프되고 유승민계인 민현주 전 의원이 나섰다. 부산 북·강서을도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출신 김원성 최고위원이 단수추천됐고, 대구 달서갑도 곽대훈 의원이 컷오프되고 이두아 전 의원이 단수추천 받았다....
그나마도 통합 이후 무소속 의원들이 동참을 거부한다면 통합정당이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 민주당 129석, 미래통합당 113석(미래한국당 5석 제외), 민주통합당 21석(바른미래당 안철수계 탈당 전제)의 구도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정의당(6석) 등도 일부 논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야권 정계개편이 일단락된 이후에도, 후보 단일화, 선거연대 등이 모색될 수...
0(전진당), 옛 안철수계 의원들이 ‘공천 배려’를 받는 것 아니냐며 경계하는 기류도 감지된다. 정치권에선 공관위가 이 같은 공천 갈등의 산을 무난히 넘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공천 갈등 해소 여부가 물갈이 성적표와도 직결된다고 볼 수 있다.
자칫 통합 세력 간 공천 기준이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지 못할 경우, 이에 불복한 탈당·무소속 출마가 속출할 가능성도...
모든 비례대표 의원을 제명하게 되면 이들은 무소속 의원이 되고 당은 다음 순번 비례대표를 승계할 수 없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지역구 의원들이 탈당하면 바른미래당은 원외 정당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3당 합당에 대해 "선거 편의를 위한 지역주의는 구태로 회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정부 대응...
◇'세월호 보도개입' 이정현 유죄 확정
16일 KBS 세월호 참사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정현 의원(62·무소속)에게 유죄 판결이 확정됐습니다. 정치권력이 방송에 개입해 형사처벌을 받은 사례는 방송법 제정 이후로 처음인데요. 이 의원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 KBS가 정부대처와 구조 활동에 대해 보도하자, 당시 김사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현재 혁통위에는 자유한국당, 새보수당과 무소속 이언주 의원,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그는 또 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조국과 반 조국'의 구도로 치러질 수밖에 없다"며 "이 정권을 이번 선거에서 제대로 심판하지 않으면 체제 위기도 막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손금주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안철수 캠프 수석대변인, 이용호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대변인과 정책위의장을 지냈다.
두 의원은 국민의당·바른정당 합당 직전인 지난해 2월 국민의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았다. 국민의당에서 갈라진 민주평화당이 구애를 보냈으나 두 사람은 무소속으로 남은 채 민주당 입당을 타진했다.
'현역 프리미엄'이 있어 총선을 대비하기...
바른미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해 대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한 서울 노원병도 관심 지역이다. 서울 노원병의 경우 민주당에서는 8년간 이 지역 구청장을 역임한 김성환 후보가 출격한 가운데 한국당은 국민의당 부대변인 출신인 강연재 후보, 바른미래당에서는 ‘박근혜 키즈’로 불렸던 이준석 후보가 나섰다. 현재 여론조사로는 민주당 김성환...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공천을 두고 유승민 공동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충돌하는 모양새다. 안 후보는 손학규 선거대책위원장을 전략 공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이에 유 공동대표는 기존 출마자 경선으로 선출해야 한다고 맞섰다.
현재 송파을 공천 신청자는 옛 바른정당 출신 박종진 전 앵커와 옛 국민의당 이태우 전 최고위원, 송동섭 송파구을...
바른미래당은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이달 4일 출마 선언식을 하며, 후보 찾기에 난항을 겪은 자유한국당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내세울 태세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박원순 현 시장과 박영선 우상호 의원 중 후보가 결정된다.
여권에서는 '예선이 곧 본선'이라고 할 만큼 승리에 대한 낙관론이 퍼져있지만 일단 3자 구도가 성립되면 본선의 승부를 쉽사리 예단하기...
당시 안철수 대표 측 인사인 윤장현 후보가 전략공천을 받자 이용섭 후보와 강운태 후보가 탈당하는 강수를 뒀다. 이후 두 후보는 강 후보로 단일화한 뒤 무소속 후보로서 민주당 윤 후보와 겨뤘지만 결국 패했다. 민주당 한 인사는 “현재 여론조사상으로는 이용섭 부위원장 지지율이 높게 나오지만, 이 부위원장은 향후 문재인 정부에서의 국무총리 지명 가능성을...
논란이 거셌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의 패배, 당 일각의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디도스 공격 등으로 민심이반이 커지자 ‘신당 창당 수준의 재창당’을 박근혜 전 대표에 요구했으나 관철되지 않자 탈당했다. 2012년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캠프에 전격 합류했으며, 20대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국민의당에선 최고위원, 정책위의장 등 연속해서 요직을 맡았다.
나서 무소속이었던 박 시장과 단일화했던 전력이 있어 ‘리턴매치’ 경선을 치를 전망이다. 여기에 강남을 지역구로 둔 재선의 전현희 의원, 재선 출신인 정청래 전 의원도 도전장을 냈다.
야권에선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이가 아직 없다. 자유한국당에서 황교안 전 총리, (주)헤럴드 회장인 홍정욱 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고 있을 뿐이다. 국민의당도 안철수 대표...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백재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추경안 본심사 기일을 이날로 지정하면서 회의가 열렸지만, 여당 외에 정의당 및 무소속 의원만 출석해 추경안 상정이 불발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명 강행에 반발하면서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여서 불참이 예상됐지만, 국민의당까지 돌아서면서 추경안 국회 통과는...
02%)을, 김선동 전 의원이 나선 민중연합당은 11억6000만 원(2.27%)를 각각 썼다.
나머지 후보들의 선거비용은 한도액의 2%에도 미치지 못했다. 경제애국당(오영국 후보) 3억500만 원, 국민대통합당(장성민 후보) 7억9000만 원, 늘푸른한국당(이재오 후보) 2억3300만 원, 한국국민당(이경희 후보) 8억5700만 원, 홍익당(윤홍식 후보) 1억2300만 원, 무소속 김민찬 후보...
바른정당 13명 의원의 한국당행이 확정되면 의석수는 민주당 120석, 자유한국당 107석, 국민의당 39석, 바른정당 19석, 정의당 6석, 무소속 8석으로 바뀐다. 한국당 복당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이은재 의원의 당적 이동까지 포함한 수치로, 2일 현재 국회의원 총수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의원직 사퇴로 299석이다.
대선 후폭풍도 예견된 상황이다. 원내교섭단체...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28일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안철수 당 대선후보를 지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무소속에서 27일 국민의당에 합류한 최 의원은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전날 안 후보와 김 전 대표의 심야회동에 대해 이같이 평했다.
그는 전날 회동에서 김 전 대표가 안 후보의 통합정부추진위원회 위원장 제안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의 측근인 최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었다.
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입당식에서 “혁신 대통령으로 소양을 갖춘 후보가 안철수 후보란 믿음에 무소속을 포기하고 당적을 갖기로 했다. 안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선택받는 게 나라를 안정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에 대해선 “다시...
무소속 최명길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을 편안하게 해줄 수 있는 정권교체, 미래의 희망을 제시하는 정권교체를 위해 국민의 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통합정부를 구성해 안보·경제·사회갈등의 위기에 대처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한 안철수 대선후보가 대선에서 국민의 선택을 받는 것이 나라를 안정시키는 길이라고 믿는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28억9001만2000원, 선거일을 보름여 앞두고 중도하차한 무소속안철수 후보는 5억7022만1000원을 각각 모았다.
이투데이가 19일 선관위에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확보한 이들의 후원회 회계 보고서를 보면, 문 후보는 고액후원금 모금액도 안 후보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6월 하순 후원회가 열리자마자 참여정부에서 함께 일한 변양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