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6%P 하락·이재명 7.1%P 상승尹, 선대위 구성 지지부진에 지지율 하락정권 재창출 42.1% vs 정권교체 46.8%심상정 4.5%·안철수 4.0%·김동연 1.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컨벤션 효과(당선 후 지지율 상승)'가 끝나는 분위기다. 윤 후보는 지지율이 하락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격차가 다시 좁혀졌다.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지지부진한...
김종인 "아무나 사람이면 다 중요한게 아니다"…尹 "친소 관계 아냐"尹의 상임선대위원장 구상엔 "들어본 적도 없고, 왜 필요한지"국민통합위원회엔 "이름만 내건다고 통합 안 돼"과거 김병준·김한길과의 갈등도 반대 이유 가능성 윤석열의 과제는 '얽히고 설킨 4명 역학관계' 정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1차 인선 과정에...
김병준, 김종인과 갈등 직접 풀어야김한길 영입 두고선 "들어본 적 X"'통합' 외치는 자들 향해선 "거간꾼"홍준표 향해선 "노력에 좀 부응해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두고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중이 많이 반영된 형태로 타협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국민통합위원장’으로 尹캠프 합류 가능성 있다" 권영세도 "합류 가능성 있다…두 사람, 계속 교류해왔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김 전 대표 측은 17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윤석열 캠프로부터 국민통합위원장 직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고 현재 고민 중"이라며...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윤석열 후보 캠프' 합류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위원장 역시 선대 총괄 본부장급으로 거론되고 있다.
권 위원장은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김 전 대표와 윤 후보 측이 경선 과정이나, 그 이전에도 계속 교류를 해왔던 걸로 들었다.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
벽을 허무는 변화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고, 민주당도 이를 해낼 수 있을지 의문이 들게 하는 상황을 만든 게 문제”라고 짚었다.
이어 “민주당의 전통적인 틀을 벗어나 세력화를 했던 김한길 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은 모두 떨어져 나갔지 않나”라며 “지금은 이 지사가 그런 세력화를 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실제 변화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과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도운 적이 있었던 김 위원장과 윤 전 장관이 함께 윤 전 총장을 돕는 데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또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도 윤 전 총장과 접촉한 후 킹메이커로 나설지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측근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윤 전 총장과 만난 이후 윤 전 총장과 함께 행보를 할지 고심 중이다.
금 후보는 “제가 직접 겪을 일이라 모를 수가 없다”라며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제게 찾아와 '김한길 대표실은 노크만 하고 자유롭게 드나들고 안에서 담배도 피우는데 바로 옆 안철수 대표실은 들어가려면 비서가 나타나 용건은 뭐냐, 약속은 하셨냐며 길을 막는다'”고 지적했다. 종종 ‘불통’ 문제가 불거지던 안 후보의 약점을 파고든 것.
안 후보는...
국민의당 전당대회가 일단 ‘안철수·정동영·천정배’ 3파전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후보등록이 마감된 11일부터 17일간의 레이스에 돌입했다. ‘1강2중’ 구도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2중인 정 의원과 천 의원의 후보단일화 여부가 최대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열릴 전대에서 어떤 후보가 당권을 쥐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안 전 대표와 정 의원이 전대 후보자...
당이 지도체제를 확정하면 당권도전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정동영 의원만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정 의원 외에 거론되는 인물은 천정배 전 공동대표, 김한길 전 대표, 문병호 전 최고위원, 조배숙 의원, 이언주 원내수석부대표, 김철근 전 안철수 선대위 대변인 등이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김 전 대표가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며 “창당 때에 안철수 전 대표 측 인물이 많지 않아 김한길 전 대표 쪽 사람들을 시도당에 많이 보내놨다. 이 사람들 표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안철수계로 불리는 문병호 전 의원의 출마 여부도 관심이다. 대선후보를 지냈던 안철수 전 대표에게 제보 조작 파문의 ‘정치적 책임’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마지막 대선 운동날인 8일 “홍준표를 찍으면 문재인을 이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 광장에 마련된 연단에 올라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홍 후보를 찍으면) 보수를 바로 세울 수도 없고, 문재인을 찍으면 또 무능한 계파 패거리 정치를 보게 된다”며 이들을 견제했다.
안 후보는 “(집권하면) 개혁...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4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이 최근 극우 보수세력을 궤멸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보수 세력이라고 말하는 국민도 다 국민인데 궤멸이 말이 되느냐. 무슨 인민군이나 바퀴벌레도 아닌데”...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후 보수 후보 단일화가 이뤄져도 대선의 판세에 끼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대표는 2일 SBS 라디오 ‘박진호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두 당의 가장 큰 차이는 탄핵에 찬성했느냐, 반대했느냐 차이 아니겠나. 탄핵에 찬성했던 사람들이 탄핵에 반대했던 세력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은 28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을 향해 “박지원 대표에 이어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합류로 든든한 ‘네거티브 쌍두마차’를 얻게 됐다”고 비난했다.
문 후보 측 선거대책위원회의 윤관석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으로 “1년여 만에 정치판에 복귀한 김한길 전 대표가 연일 문 후보와 참여정부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을...
송 본부장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한길, 안철수 당 대표 시절에 제가 인천시장에 낙선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그때의 당 운영 과정에 대해 크게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 후보와 김 전 대표의 당 대표 시절에 대해 “원칙도 없고 제대로 된 싸움도 하지 못하고 여당의 잘못을 날카롭게 지적도 하지 못한다”며...
박근혜의 친박과 문재인의 친문, 이 두가지 거대 패권이 정치를 장악했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26일 광주 안철수 후보 지원유세 현장에서 문재인 후보에 대해 “노무현의 비서실장이라는 후광으로 대선 후보가 됐다”고 비난하며)
◇“정치인 심상정의 DNA는 이 조끼, 금속노조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26일 울산광역시 중문 입구에서 현대자동차...
춘천 중앙시장, 원주 문화의 거리, 강릉 대학로 로터리에서 함께 하겠다”면서 “박지원·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 박주선·주승용 공동선대위원장은 광주·전남·전북에서 호남 주도권 굳히기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김한길 전 대표와 최명길 여사가 안철수 후보 집중지원 유세에 출격한다. 전남 무안, 해남, 완도 그리고 광주에서 뵙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4ㆍ13 총선 당시에 불출마 선언한 이후로는 정치적 칩거 상태였던 김한길 전 대표가 안철수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는 또 현재의 선거 판세와 관련해 “남은 한쪽이 만만치 않은 세력이다. 우리가 패권세력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이 세력하고 싸우는 것은 쉽지 않은 싸움”이라면서도 “지금 지지율 조정기를 맞고 있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전 대표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다. 의학박사,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자, 벤처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을 거쳐 정당 대표까지 항상 새로운 분야를 개척했다. 대선 도전도 두 번째다. 갖은 정치 역정 끝에 5년 전 대권 도전을 양보했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최근 들어 안 후보는 굵고 강한 목소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