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근 전국 16개 은행의 일반 업무마비 사태까지 야기한 안심전환대출 모집이 막을 내린 상황에서, 안심전환대출 대상자에서 제외된 이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이에 이들 고금리 이용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낮은 금리로 전환대출 할 수 있도록 도와 저금리로의 대환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금융전문가이자 파이낸스온을 운영하는 김진수...
전국 16개 은행의 일반 업무 마비사태까지 일으킨 안심전환대출 대상자 모집이 막을 내렸다. 많은 이들이 기존에 이용하던 고금리에서 저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됐다. 그러나 안심전환대출 대상에서 제외된 이들은 아직도 한숨을 내쉬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금융전문가이자 ‘파이낸스온’을 운영하는 김진수 대표는 안심전환대출의 형평성...
안심전환대출이 최고 0.67%포인트 저렴한 것이다.
하지만 다자녀가구 0.5%포인트, 최초주택구입자·다문화·장애인가구는 0.2%포인트 금리우대,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 이하로서 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0.4%포인트 금리우대를 받는다.
청약(종합)저축 가입자(본인 또는 배우자)는 추가 금리우대가 있는데 4년 이상 가입하고 48회차 이상 납입한 경우 0.2%p...
손익공유형 모기지는 최초 5년간 연 1% 이후 연 2% 고정금리로 안심전환대출 대비 최초 5년간 1.63%포인트 이상 금리가 저렴하다. 5년 후에도 0.63%포인트 이상 대출 금리가 저렴하다.
하지만 손익공유형 모기지는 대출 조건이 까다롭다. 생애 최초 또는 5년 이상 무주택자 중 만 19세 이상 기혼 세대주로 부부합산 총 소득이 연간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2차 안심전환대출 판매가 3일을 기점으로 신청을 마감한다. 연 2%대의 매력적인 금리와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소득공제 등 다양한 혜택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이자만 갚고 있는 변동금리 기존 대출자로 대출 대상이 제한돼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안심전환대출 막차를 타지 못했다고 해서 낮은 금리 혜택에서 완전히 배제되는 건 아니다....
하되 소득의 증가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이크로 접근의 경우 가계부채 구조가 변동금리 후 거치 후에 만기일시상환식으로 돼 있는데 만기가 오게 되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다. 한 번에 갚게 되면 임팩트가 크기 때문에 금리를 고정식으로 바꿔주고 분할상환 식으로 바꿔주는 작업을 계속하는 게 중요하다. 금융위원회의 안심전환대출은 긍정적으로...
소득이 늘어 집을 사는 것이라기보다 전세대란 등으로 집을 살 수밖에 없도록 내몰리자 어쩔 수 없이 형편도 안 되는데 빚 내서 집을 사고 있다는 뜻이다.
그뿐만 아니라 늘어난 주택거래량의 상당부분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흐름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전세의 경우는 임차인 보호제도에 의해 2년 이내에는 전셋값을 올릴 수가 없다 보니 대부분 2년 이상...
가계부채 문제의 핵심은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 등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안심대출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안심전환대출이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을 능력이 있는 중산층 이상에게만 혜택이 집중되면서 원금은커녕 이자 갚기에도 허덕이는 서민들에게 형평성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안심전환대출의 효과도 의문이다. 원리금을 함께...
국민주택기금의 공유형 모기지가 부부 연소득 6000만∼7000만원 이하의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또는 무주택자가 대상인 것과 달리 시중은행의 수익공유형은 연소득 제한이 없고 1주택 처분예정자에게도 연 1%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해줘 선풍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됐다.
하지만 최근 금융위원회가 가계대출 구조개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연 2%대의 안심전환대출을...
안심전환대출 2차 신청을 준비하는 사람은 은행 지점을 방문하기 전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서류 하나라도 빠뜨리면 신청이 불가능 하기 때문이다.
필요 서류는 크게 나눠 본인 확인, 소득 증명, 담보 관련 등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대출자 본인임을 확인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므로, 신분증과 함께 주소 변경 내역이 포함된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다....
가계부채 문제의 핵심은 대출 상환능력이 떨어지는 저소득층과 다중채무자 등이다. 그러나 이들에게 안심대출은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안심전환대출이 이자와 원금을 함께 갚을 능력이 있는 중산층 이상에게만 혜택이 집중되면서 원금은 커녕 이자 갚기에도 허덕이는 서민들에게 형평성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여기에 정부 정책에 호응했던 기존 고정금리...
금융당국이 안심대출 1만건을 표본 추출한 결과 1차 안심대출의 약 75%인 15조원이 변동금리이면서 이자만 갚고 있는 대출로 파악됐다. 차주소득은 평균 4100만원이며 6000만원 이하가 70% 정도였다. 평균 주택가격은 3억원으로 서울 아파트 평균 가격인 3억4000만원 보다 낮았다. 안심전환대출이 대부분 중산층 이하에 몰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용범 금융위...
--안심전환대출 설계의 목적은 소득보전이 아니라 가계대출 구조의 개선이다. 1만명 샘플을 분석해보면 이 목적에 대해서는 예상했던 방향으로 뚜렷한 성과가 있다는 판단이다.
△저소득층은 원리금 상환 부담으로 안심대출 신청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 않나.
--안심전환대출 가운데 원금의 70%까지만 분할상환하고 나머지 30%는 마지막 최종 순간에 할 수 있는 부분...
◆ 안심대출 내달 3일까지 20조 추가…"저소득층 우선 배정"
금융당국이 단기·변동·만기 일시상환 위주의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출시한 안심전환대출을 내달 3일까지 20조원 한도로 연장 판매합니다. 2차 판매는 30일부터 내달 3일간 희망자 모두의 신청을 받되 주택가격이 낮은 담보 대출에 대해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 경력단절...
대출자들의 평균소득은 4100만원으로 보금자리론의 37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이며 6000만원 이하가 약 70% 수준이었다.
담보물의 91%가 아파트 였다. 이들의 평균 주택가격은 약 3억원 수준이었다. 수도권 아파트 평균 가격 3억4000만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 안심전환대출을 받은 고객들은 대부분 중산층 이하였다"며 "당초...
이어 "지난주 안심대출 판매를 분석한 결과 연소득 6000만원 이하의 차주가 70% 수준을 차지하고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비중은 10%에 불과해 주로 중산층 이하 계층의 수요가 컸다"며 "금리 변동의 불확실성이 있는 현 경제 상황을 감안할 때 추가 공급이 필요하다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다만 임 위원장은 추가 운영규모 20조원은 주택금융공사의...
실효세율 17%로 가정해도 이자에 세 혜택을 더한 금액은 7266만원에 달한다.
이경록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현재 안심전환대출의 금리는 2.6% 수준으로 변동금리보다 금리 경쟁력이 높고 특정 요건을 갖추면 소득공제가 가능하므로 변동금리 대출(3.0%가정)보다 실질 이자부담을 1%포인트가량 축소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가계부채 구조를 개선하고자 출시된 안심전환대출로 갈아타면 이자 부담이 얼마나 줄어들까.
2억원을 만기 20년짜리로 전환하면 6000만원 넘게 줄일 수 있고, 기준을 충족해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면 총 절감액은 8000만원이 넘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KDB대우증권은 원금 2억원을 기준으로 변동금리 원금 일시 상환방식(만기 20년, 금리...
안심전환대출은 24일 출시 첫날 전국 16개 은행 본•지점에서 2만건의 신청이 접수돼 약 4조원의 대출 승인이 이뤄졌다.
◇ 작년 1인 GNI 2만8180달러… 경제성장률은 3.3%에 그쳐
지난해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8000달러(약 3082만8000원)를 돌파했다. 그러나 국내총생산(GDP) 기준 실질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1인당 국민소득의 증가에는 미국 달러화에...
특히 중도상환 수수료도 3년간 최대 1.5% 면제되기 때문에 당장 내야할 돈도 없다.
김용범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이번에 출시되는 '안심전환대출'의 강점은 낮은 고정금리,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이자비용 소득공제 가능 이 세가지"라며 "올해 20조원을 한도로 우선 공급하고 파급효과를 감안해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