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보대출 최고한도 95% 상품 등장, 한도비교 사이트 뜬다

입력 2015-04-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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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대출을 사용중인 제2금융권 이용자들이 부담감에 시달리고 있다. 또 최근 전국 16개 은행의 일반 업무마비 사태까지 야기한 안심전환대출 모집이 막을 내린 상황에서, 안심전환대출 대상자에서 제외된 이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이에 이들 고금리 이용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낮은 금리로 전환대출 할 수 있도록 도와 저금리로의 대환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금융전문가이자 파이낸스온을 운영하는 김진수 대표는 “안심전환대출의 대상은 시중 은행을 이용중인 1금융사용자로 제한되어 있다. 2금융권을 사용중인 이들의 불만이 생기고, 이는 앞으로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대출자들이 직접 여러 금융권을 비교하고 자신의 기준에 맞게 선택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금융전문가들은 대출자들에게 여러 금융권의 대출상품들을 종합적으로 비교해보고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금융권마다 한도, 금리 기준도 다르고 선택하는 항목에 따라 최종 금리와 혜택이 달라지기 때문에 특정은행의 대출상품만을 고집하지 말고 자신의 라이프플랜과 일치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비전문가인 개인이 여러 금융권을 직접 비교해보기는 사실 쉽지 않은 일. 특히 시중은행의 경우 한도(LTV)나 소득(DTI)의 심사기준이 크게 다르지 않으나 캐피탈사 및 저축은행의 상품은 각 금융기관마다의 특성이 있어 일반 아파트를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은 제각기 다른 금융사의 정보를 전혀 공유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고자 금융 비교분석 사이트를 찾는다.

현재 온라인상에서 영업중인 대부분의 금융 비교분석 사이트는 아파트담보대출 시 동일한도(시세의 70%)내에서 금리비교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아파트 소유자에게 저축은행 또는 캐피탈 등 다양한 상품의 맞춤 정보를 전달하고, 고금리 사용자에게 저금리로 전환할 수 있는 팁을 전한다. 기대출이 있는 이들이 추가자금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한도증액 정보와 정부진행 워크아웃, 매매/전세로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사업자금/가계운용자금 등이 필요하나 한도에 막혀 고민인 사업자나 이미 담보대출을 이용하고 있으면서 추가 대출이 필요한 이들에게 대출을 도와주는 사이트가 눈길을 끈다.

김진수 대표는 “추가 담보대출이나 사업자금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최대 95%까지 도움을 주려고 한다”면서 “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금융정보를 전달하여 투명하고, 깨끗한 금융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이낸스온(www.financeon.co.kr / 1661-2432)에서는 아파트담보대출 및 비교정보 제공에 대한 24시간 상담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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