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가 지난달 28일 보도한 '靑 비서실장 교체설 등 관련 VIP측근(정윤회) 동향' 문건에는 서울 강남에 있는 이 식당에서 정씨와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 정호성, 안봉근 비서관 등이 정기적으로 만난 것으로 돼 있다.
검찰은 문건 작성자로 알려진 전 청와대 행정관 박관천(48) 경정을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우선 명예훼손 전담 부서인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
아울러 그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이재만, 안봉근 청와대 비서관과 전화통화를 했다. 이는 지난 2007년 이후 전혀 연락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뒤집은 것이다.
조 전 비서관도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 씨가 그간의 주장과는 달리 지난 4월 이 비서관과 통화한 사실을 폭로하며, “4월11일 퇴근길에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내게 전화를 걸어와 ‘(정윤회 씨의) 전화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3일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청와대 문건으로 불거진 비선실세간 권력 암투설과 관련,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른바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의 동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이 청와대...
◆ 정윤회 “국정개입설은 조작… 조응천 때문에 이재만과 통화”
국정개입 문헌 논란의 중심에 선 정윤회씨는 어제 KBS시사프로에서 이재만 비서관과 접촉을 묻는 질문에 “(조응천 비서관 때문에) 제가 이재만 비서관, 안봉근 비서관하고 통화했다”고 말했다. 정윤회씨는 이날 “나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 '포트 홀...
국정개입 문헌 논란의 중심에 선 정윤회 씨는 2일 이재만 비서관과 접촉을 묻는 질문에 “(조응천 비서관 때문에) 제가 이재만 비서관, 안봉근 비서관하고 통화했다”고 말했다.
정 씨는 이날 KBS 1TV ‘황상무의 시사진단’에 출연해 “나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다. 언론은 나도 이제 접촉을 해야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씨는 청와대 비서관들과 자주 모임을...
대변인은 조 전 비서관의 ‘청와대 문건유출이 이번 사건의 본질이 아니다’는 취지의 인터뷰 주장에 대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본인들이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안봉근 청와대 비서관이 청와대 파견 경찰의 명단까지 찍어 내려 보냈다’는 취지의 주장에 대해서도 “실제 그런 것이 있었는지 다 조사나 수사의 대상이 되리라 본다”고 답했다.
지난 1월 6일 작성된 이 문건에 따르면 정윤회씨는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내부 인사들과 매달 두 차례 정도 강남 등지에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등의 루머 유포를 모의했다.
이 문건은 핵심 측근 3명의 이름을 실명으로 언급하고 있으며, 정씨가 만난 청와대...
지난 1월 6일 작성된 이 문건에 따르면 정윤회씨는 ‘문고리 권력’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과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내부 인사들과 매달 두 차례 정도 강남 등지에서 만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 등의 루머 유포를 모의했다.
특히 정윤회씨는 이들과의 송년 모임에서 김기춘 실장의 사퇴 시점을 “2014년 초·중순으로...
한 친박(친박근혜)계 의원은 기자와 만나 “이번 총리 추천도 정윤회씨가 이른바 ‘문고리 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실장, 안봉근 제2부속실장)을 통해 추천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전했다.
정씨는 고 최태민 목사의 사위다. 2004년 박근혜 대통령이 당시 한나라당 대표가 되기 전까지 비서실장 역할을 했다. 1998년 국회의원 첫해 박 대통령의 의원실...
전용기 안에 있던 이남기 수석과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 최영진 주미대사,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 전광삼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무슨 일이에요?”
“지금 윤창중 대변인에 대한 성추행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합니다. 미국 국무부 측에서 윤창중 대변인이 미국에 다시 오게 될 상황이 생길 수 있다면서 미국 시민권자인...
비서실장 직속 비서관에 이재만 전 보좌관(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비서관(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전 비서관(제2부속비서관) 등 박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문고리 권력’ 3인방으로 채워졌다.
정무·민정·홍보 라인에도 친박계 인사가 주류를 이뤘다. 정무비서관은 대표적 친박계로 꼽혔던 김선동 전 의원이, 국민소통비서관은 박 대통령의 오랜 측근인...
이재만 총무비서관 내정자, 정호성 1부속 비서관 내정자, 안봉근 2부속 비서관 내정자는 15년 동안 박 대통령을 보좌해 온 최측근이다. 조인근 연설·기록 비서관 내정자는 2007년부터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해 왔다.
김선동 정무비서관 내정자는 박 대통령이 한나라당 대표였던 시절 비서실 부실장을 지낸 ‘박근혜계’로, 대선 캠프에서 직능종합상황실장을 맡았다....
이들은 모두 인수위 전문위원을 지냈다.
박 대통령을 국회의원 시절부터 보좌해온 보좌진 가운데 정호성 전 비서관은 제1부속비서관으로, 안봉근 전 비서관은 제2부속비서관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 대통령의 메시지를 담당해 온 조인근 대선캠프 메시지팀장은 연설기록비서관으로 정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 당선인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진으로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 활동기간에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재만 전 보좌관은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비서관은 제1부속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춘추관장에는 최상화 대통령 취임준비위실무추진단장이, 국정홍보선임행정관에는 전광삼 인수위 대변인실 실무위원이 각각 내정됐다.
그는 재일본오사카한국총영사관을 지낼 당시 오사카 재외국민투표 독려 후 보고 차 새누리당사를 방문했을 때 안봉근 등 박 당선인 핵심 보좌진들로부터 적극적인 환대를 받았다.
김 전 청장은 2009년 용산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지만 경찰 조직내에서는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는 박 당선인의 동생 박지만씨와 육사 37기...
앞서 안봉근 비서관은 인수위 행정실에 소속됐다. 행정실은 인수위 국정기획조정분과를 지원하는 일을 한다. 이로써 안 비시관은 인수위와 비서실을 연결시키는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무팀에는 박 당선인의 연설문을 작성하고 메시지 구상을 맡았던 조인근 전 메시지팀장과 최진웅씨도 합류한다. 선대위에서 대선후보 일정을 총괄했던 이창근씨도...
박 당선인과 1988년 국회에 입성하면서 지금까지 15년 넘게 보좌한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이 바로 그들이다. 여기에 박 당선인의 ‘복심’으로 불리는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았다.
이 정무팀장은 6일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만 전 보좌관과 정호성 전 비서관의 정무팀 합류 여부에 대해 “그렇다”라고...
이재만 전 보좌관,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 등 박 당선인의 보좌진 3인방도 일정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게 새누리당 주변의 전언이다. 이춘상 전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기 전까진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이들 3인방은 친박 측근 의원이나 원로 그룹 등에서 인사추천이 들어오면 이를 실무 검증하고 청와대와 검증작업을 조율, 박 당선인에 전달하는 역할을 주로...
또 박 당선인의 정계입문 당시부터 보좌해 온 고 이춘상 전 보좌관, 이재만 전 보좌관, 정호성·안봉근 전 비서관이 선거 과정 전반을 컨트롤했다. 이들은 친박 내 왠만한 중진 의원보다 파워가 세 당내에선 이 4명을 ‘사대천왕’이라 불렀다. 이춘상 전 보좌관은 박 당선인의 사적인 업무와 SNS를 포함한 홍보, 팬클럽 관리 등을 맡았고, 이재만 전 보좌관은 공약과 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