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날 본교섭에서는 사측 인사 2명의 교섭 참여를 둘러싼 팽팽한 입장차로, 임금협상 안건은 다뤄지지 못했다.
추후 교섭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노조는 본교섭 이전에 사측 위원 2명을 교섭에서 배제할 것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삼노 관계자는 "안건을 다루기 전 양측은 사측 교섭 위원 2명에 대한 입장...
‘1만6천여 건’ 계류 법안 자동 폐기 예정고준위법·AI특별법 등 22대 국회서 재발의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렸지만 주요 민생 법안들이 안건으로 오르지 못하면서 결국 무더기 폐기 수순을 밟게 됐다. 폐기된 법안의 ‘소생 여부’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쏠린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에 폐기되지만 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될 가능성이 큰 법안으론...
안건 하나하나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묻고 있기 때문"이라며 "권력자 눈치가 아니라 정의와 상식, 공정의 관점에서 당당하게 처리해내겠다. 적어도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라고 불리려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의원들께 호소한다. 여러분이 따라야 하는 것은 헌법 정신과 양심의 목소리지 찰나에...
시종일관 하지 않겠다는 집권여당을 보고도 여야 합의를 주문하며 해병대원 특검법과 전세사기 특별법만을 처리하겠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직회부된 법안을 부의표결한 후에 의사일정 변경 동의 절차를 밟고 안건을 상정한 후 표결까지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원내대표는 "김 의장은 (법안이) 부의되더라도 당일...
정부는 기업의 출산 지원 활성화를 위해 출산장려금에 붙는 각종 세금 부담을 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공공기관인 서울교통공사 제3노조 '올바른노조'도 조합원 출산 시 첫째 100만 원, 둘째 200만 원 등 장려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안건을 다음달 대의원 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약 1시간가량 비공개로 진행한 회동에서는 이르면 28일 열릴 것으로 예상하는 본회의 때 올릴 안건과 연금개혁안 등이 논의됐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결론부터 말하면, 무리한 법안 추진에 대해,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내일(28일) 본회의 자체에 대해 합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앞서 법조계에 따르면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신청한 '어도어 대표이사 해임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사건 재판부에는 침착맨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다만 침착맨의 본명 '이병건'이 아닌 '이병견'이라는 이름으로 탄원서가 올라갔는데, 이후 언론 보도로 탄원서 제출자가 침착맨이 맞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탄원서의 구체적 내용은 알려지지...
소니드는 6월 14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목적사업 추가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의안 상정했다. 목적사업으로는 의류 제조업, 유아용품 제조 및 판매업, 액세서리 사업, 관광숙박업, 해외 관광지 개발업 등 패션ㆍ뷰티ㆍ레저 부문 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제이에스코퍼레이트 이정석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한다.
제이에스코퍼레이트는...
이어 "법사위 회의를 열면 여야 간 합의된 안건만 처리할 것이다. 합의되지 않은 법안 처리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일이라도, 최소한 모레 아침이라도 법사위 개최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기자들과 만나 "(소 의원의 말대로) 그렇게 하려면 바로 특검법과 같은 정쟁 법안을 강행...
앞서 일부 테슬라 기관투자자 8곳도 전체 주주들을 대상으로 머스크의 대규모 보상 패키지 지급 안건과 킴벌 머스크 등에 대한 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머스크의 보상패키지는 이미 2018년 주주 승인을 얻었다. 하지만 일부 주주가 보상패키지가 과도하다며 이를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고, 1월 델라웨어 법원은 해당 보상패키지가...
다만 민주당의 연금개혁안 단독 처리 입장에 대해서는 "국회법 절차상 이 안건은 연금특위 안건이다. 특위가 합의하고,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야 본회의에 올라간다"며 불가능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간 여야는 보험료율은 현행 9%에서 13%로 올리는 것에 합의했다. 소득대체율은 국민의힘(43%)과 민주당(45%) 간 인상 폭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합의하지...
이 사장은 국책연구소·지자체·공기업·대통령직 인수위 등 다방면의 공공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 GTX를 통한 생활권 확장, 철도 지하화 등 정부의 국토·교통분야 정책 안건을 선제적으로 제안해 왔다.
지난 2022년 11월 LH 사장으로 부임한 뒤 3기 신도시 광역교통시설 조성기간 단축과 층간소음 저감 기술개발, 탈현장 방식의 OSC공법 확대...
잠원강변 리모델링 조합은 2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 53-15 일대에 지하6층~지상20층 아파트 4개동 389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20억 원 규모다.
잠원강변 리모델링은 3호선 잠원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현장 질문 순서에서 '사외이사가 이사회 안건 외에 챙겨야 할 것'을 묻는 질문에 박 교수는 “이사회 안건에 올라오지 않은, 기업의 장기 경영전략, 연구개발 계획, 규제 및 관리 리스크 등을 점검하고, 재무 관점에서는 부채 및 유동성 비율을 꼭 챙길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조명현 고려대 교수는 “내부 통제 시스템, 내부 회계관리 시스템, 회사의 리스크 관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이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1200억 원 유상증자 안건을 결의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자기자본이 3200억 원대로 증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비은행 부문 역량 강화에 힘쓰는 우리금융의 전략적 행보에 발맞춰 부실채권(NPL) 매각시장 규모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중장기 성장기반을 조기에...
앞서 하이브가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안건으로 민희진 현 대표 등 경영진 해임안과 함께 김주영 CHRO를 비롯해 이재상 CSO와 이경준 CFO 사내이사 선임안을 올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이브 내부 임원으로 구성된 세 사내이사 후보는 관리에 방점을 찍은 일종의 임시 라인업으로, 이번 갈등이 마무리되면 정식으로 새 경영진을 섭외할 계획인 것으로...
출범 취지에 맞춰 첫 회의 안건으로 항공ㆍ우주, 저탄소 제조ㆍ에너지, 청정 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을 제시하고, 양국 청년기업가를 발굴하는 유망 스타트업 소개, 양국 문화산업 교류까지 포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항공 분야의 최근 주요 현안부터 우주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유럽연합(EU)의 2025년 지속가능 항공유 사용 의무화 등...
하이브는 이번 임시주총에서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증권가는 하이브의 잡음에도 펀더멘탈이 굳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외부요인에 따른 단기 주가 부침이 있겠지만, 소속 아티스트의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며 본업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올해 6월 진 컴백을 시작으로 BTS 활동이 부분 재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