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케팅 임직원은 아현지사 화재 사고로 고통받았을 소상공인과, 시장을 방문한 지역민들에게 서비스 장애 신청 절차를 직접 안내하기도 했다.
최근 행사를 진행한 마포구 망원시장 최태규 상인회장은 "KT가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직접 상인들을 위로하고 지원해 감사하다"며 "연말에 전통시장이 활기를 띠는 좋은 행사"라고 말했다고 KT는 전했다....
외주화시키면서 노동자들은 불안정 고용에 더해 안전과 생명 위협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다. 한 국책연구원 연구원은 “지난 KT 아현지사 화재의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가 경제지표는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했는지 몰라도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 관리가 너무 허술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개념으로 안전 투자도 적극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KT 아현지사 화재와 관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던 감정 결과를 회신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현장에 대한 감정 결과를 받았다”며 “감정 결과를 바탕으로 KT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하고 외부 화재 전문가에게 자문해 원인을 계속 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감정 내용에 대해서는 “수사 단계라...
황창규 KT 회장이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해 보상안 외에 특별한 지원책을 지시했다. 피해지역 음식점에서 임직원 점심·저녁 식사 캠페인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녹이기 위한 소규모 부스를 마련한 것.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구와 마포구에 있는 8개 전통시장에 소상공인 지원행사인 온(ON)...
아현동 화재로 인한 통신사고를 교훈 삼아 모든 지하구가 법정시설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법령 개정 등을 추진한다. 종전에는 소방법상 전력이나 통신사업용 지하구가 500m이상인 경우에만 연소방지설비를 설치하도록 규정해 법적 제도장치가 미비했다.
재난사고 발생시 초기대응 매뉴얼 및 현장조치 행동매뉴얼도 개선한다. 통신, 전기, 가스 등...
KT가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KT는 서울 서대문구청과 마포구청, 은평구청, 용산구청, 중구청 등과 협의해 12~26일까지 2주 동안 서비스 장애 사실 접수를 시작한다고10일 밝혔다. KT는 이를 근거로 위로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서비스 장애지역에서 KT 유선전화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가운데 주문전화 및...
최근 KT 서울 아현지사의 통신구 화재, 지역난방공사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국가기반시설의 사고가 잇따라 터지고 있다. 이 또한 미리 막을 수 있었던 후진국형 인재였고 보면 정말 우려스럽기 짝이 없다. 대형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그것과 관련된 수많은 경미한 사고와 징후들이 반드시 반복된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입증한 ‘하인리히 법칙’도 있다.
작은...
황창규 KT 회장은 “아현지사 화재로 인한 통신장애 복구를 위해 밤낮 없이 노력해준 직원들과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준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며 “이번 사고로 불편을 겪으면서도 KT를 응원해준 고객들과 국민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5G 서비스로 보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KT 서울 아현지사 화재 당시 인근 마포구와 서대문구 통신망이 마비돼 카드 결제액이 약 3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과학 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위원장이 카드사 네 곳(BC, 신한, 삼성, KB국민)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난달 넷째 주말 마포구와 서대문구...
이는 최근 KTX 오송역 정전을 비롯해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고양 백석동 온수관 파열에 이어 이날 KTX 강릉선 서울행 열차 탈선 사고까지 기반시설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KTX 탈선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상황 관리관을 파견하고 한국철도공사·강릉시와 협조해 사고 수습을 지원하고 있다.
김부겸 장관은 사고 상황을 보고...
특히 최근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통신 재난을 초래한 KT는 올해까지 3년간 매년 불량사항 지적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노웅래 국회 과방위원장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82개 지하구 소방특별조사 결과 16%인 45곳이 불량으로 판정됐다.
지하구는 전력ㆍ통신용 전선, 가스ㆍ냉난방용 배관 등을 집합 수용하기 위해 설치한 지하...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소상공인 현안 건의 해소 방안, 제로페이 확산,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운영,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등이었다.
중기부는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께서 회원 100만이 제로페이를 쓸 수 있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도 “제로페이와 관련한 이야기가 가장 많았다”며 “실질적으로 많은 소상공인이 잘 모르고...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소상공인 현안 건의 해소 방안, 제로페이 확산, 소상공인 정책협의회 운영, KT 아현지사 화재 피해 등 이었다.
홍 장관은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환경에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KT 아현지사 화재로 안타깝다 심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좋은 소식들도 들리고 있다”며 13일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특별법 시행령...
아현지사 화재 수습에 전념하면서 5G 상용화 관련 발언을 최대한 자제했던 황창규 KT 회장이 5G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3일 오전 황 회장은 KT 전 임직원에게 발송한 'CEO 생각나누기'란 제목의 이메일에서 "5G 상용화 시대를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지능형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5G 1호...
화재 당시 아현지사 근무자는 팀장급 이상 관리자도 없이 단 2명뿐이었다. 긴급사태에 대비해 배치하는 인력은 수익성만 좇는 기업 입장에선 불필요한 인건비로 보일 수 있다.
2013년 3조3000억여 원에 이르던 설비투자도 올해는 2조3000억 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 강화에 중점을 두기보다, 친정체제 강화를 위한 인사도 도마 위에 오른다. 최근 김인회...
KT 아현지사 화재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KT를 향해 보상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 아현 지사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선 카드 단말기 임시 사용 등 보완 대책을 즉각 실시하라”고 촉구했다.
연합회는 “지난 24일 KT 아현지사에서 화재사고 여파로 인한 KT 불통사태로 서대문구, 마포구, 중구...
24일 KT 아현지사 화재로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농협은행 등 KT 단일망을 쓰는 일부 점포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서비스 이용이 중단됐다. 대부분 은행 영업점은 전산망을 KT 외 두 개 이상 사용한다. 하지만 지점 외 점포에 있는 ATM은 외주를 맡겨 단일 통신망을 쓰는 경우가 많다.
현재 전자금융거래법상 감독규정 제23조에 따르면 금융회사나...
KT가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로 인해 통신장애를 겪은 유선가입자에게 3개월에서 최대 6개월의 이용요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KT는 동케이블 기반의 서비스를 이용해 유선 서비스를 여전히 사용할 수 없는 고객들 중 인터넷 고객은 총 3개월, 전화 이용 고객은 총 6개월 요금을 감면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케이블 기반 인터넷과 전화를 사용한 가입자들은 대부분...
KT 아현지국 화재로 인해 주말 내내 불통이었던 인터넷을 월요일 출근길에 열어보니 그곳에도 두어 통의 반가운 메일이 들어와 있었다. 역시 “첫눈이 오면 교수님이 떠오릅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대학 시절, 바람이 좋은 날이면 마음이 잡히지 않아, 하늘이 맑으면 마음도 부풀어 올라, 비가 내리면 마음까지 축축해져서, 정문 지나 대강당 앞 계단을 오르려다 그대로...
◇KT, 화재피해 소상공인 보상안 두고 ‘골머리’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 인근 소상공인 보상 방안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피해에 대한 보상은 사안별로 복잡할뿐더러 사업장의 기회비용과 관련해 약관에 명확히 명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KT는 27일 아현지사...
◇[가상화폐] 이더리움의 진화… 세계대전도 견딘다
가상화폐(암호화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