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용 아미노산과 식품조미소재 등을 주력으로 하는 바이오사업부문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의 악재에도 지난해 수준인 7191억 원의 매출과 52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품목인 ‘트립토판’과 ‘알지닌’의 생산기반이 확대됐고, 중국을 중심으로 압도적 글로벌 1위에 올라 있는 식품조미소재 ‘핵산’ 판매량과 판가가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세계육류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돼지 공급 부족 사태가 발생한 중국은 세계 돼지고기를 흡수하고 있다. 유럽과 남미의 수출 증가에도 가격이 오르는 이유다.
1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69.7 포인트) 대비 1.7% 상승한 172.7포인트를 기록했다. 올해 5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더욱이 최근 중국을 통해 우리나라에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대체육 수요 현상을 부채질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업계는 관련 제품 출시와 유통을 통해 성장하는 대체육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고기 대신 먹는 대체육 시장 확대는 전 세계적인 트렌드다. 11일 시장조사 기관 얼라이드 마켓리서치에 따르면 2017년 기준 42억 달러(4조9000억...
전(前) 회장(석탑), 상주원예영농조합법인 이태섭 대표(석탑)가 산업훈장의 영예를 얻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연이은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의 공익적ㆍ사회적 기능이 확산되고 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거듭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할 계획이다.
강원 철원에서 잡힌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로 발생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원 원남면 진현리에 설치한 포획틀로 잡은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이달 6일 오전 군부대는 순찰 중 포획틀에 잡힌 멧돼지를 발견해 과학원과 지자체로 신고한 후 주변 접근을 통제했다.
과학원은 같은 날 오후...
공익형 직불제 제도개편 예산안은 기존 2조2000억 원에서 3조 원으로 8000억 원 늘렸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예산도 217억 원 신규 반영했다.
이와 함께 농해수위는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관련 대응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부대의견도 채택했다.
강원 철원과 경기 파주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 2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철원 원남면과 경기 파주 진동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철원 원남면 멧돼지 폐사체는 6일 오전 군부대가 수색 중 발견했다. 파주 진동면 폐사체는 같은 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로 ‘국민식량’인 돼지고기 공급 부족에 시달리던 중국이 대륙의 자존심을 굽혔다는 평가다.
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6월 캐나다산 돼지고기와 쇠고기 수입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에 이를 다시 재개할 전망이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농민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아울러 국세청은 최근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가축이 살처분 되는 등 직접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간 연장, 지원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중간예납은 홈택스를 통해 전자납부하거나, 납세고지서에 기재된 국세계좌 또는 가상계좌에 이체 납부하면 편리하고, 수령한 납세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에 직접 납부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여파로 돼지고기 수요를 충당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짐 카 캐나다 통상부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국과의 무역 재개를 위해 육류 생산 및 가공업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육류 대표단은 다음주 중국을 방문한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농민들에게 좋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정부가 3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정부는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목적예비비 255억 원을 긴급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예비비는 감염 우려 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고, 멧돼지 서식밀도 저감을 위한 포획 강화 대책에 추가 사용된다. 지방비 108억 원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 달 가까이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제 잠복기를 모두 지났다는 판단에 '수평 전파' 가능성의 거의 희박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제 멧돼지가 확산 방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접촉으로 전염되는 바이러스를 고려하면 최근 멧돼지 사체에서 발견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여전히 전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번식기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국내 돼지고기 가격이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대거 퍼지면서 가격이 급등한 중국과는 정반대 현상이다. 방역 당국의 조기 차단으로 돼지고기 공급에 큰 차질은 없었던 반면 불안 심리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일 기준 돼지고기...
중국 여행객이 소지한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유전자가 확인됐다.
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중국 우한과 정저우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국인과 한국인 여행객이 가지고 온 소시지와 육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전자를 확인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휴대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농식품부는...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이후 소비심리 불안과 돼지고기 가격의 폭락으로 산업 존폐의 기로에 선 국내 한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비를 호소하고 나섰다.
한돈 농가 비영리단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국산 돼지고기의 소비를 유도하고 안정적인 가격 형성을 위해 ‘한돈농가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이 수습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마지막 발생 이후 최대 잠복기인 3주가 지나도록 추가 확진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경기도와 강원도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 검출이 이어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토착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3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9월...
지난 29일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로써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18건으로 늘었다.
30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군내면 백연리와 정자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했다.
이번 멧돼지 폐사체는...
특히 행사 기간중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한돈(국산돼지고기)을 시중가격의 50%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돈농가돕기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2019 지역상생 박람회’는 농어촌군수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40개 지자체와 과잉생산 농수산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12개 지자체에서 직접 엄선해 추천하고...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원인이라는 것이다.
돼지고기 소비에 별 변화가 없다는 답변은 49.6%였고, 돼지고기 소비를 늘렸다는 응답은 4.9%에 불과했다.
양돈농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따른 피해와 소비 위축까지 이중고를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여기에 돼지고기 도매가격도 전년 대비 낮게 형성돼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경기도 연천군 와초리 지역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 ASF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 361번지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달 27일 오전 8시 30분께 주민이 논과...